사랑이 뭘까요?
나의 관심과 사랑... 어디에 열정이 있음은 무었으로 알수 있을까요?
예전에 사업을 하던 사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사람에게 돈쓰고 시간쓰는게 사랑 아니겠니?"
그 말을 듣는 순간... 좀 머리가 띵 했습니다.
그 때쯤 저를 직원으로 데리고 같이 일하려고 하는 차에 저에게 돈과 시간을 쓰곤 했기 때문에...
아... 부자란 사랑 마저도 돈액수와 시간이라는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환산해 버리는 구나... 덜덜덜...
부자들은 사랑도 측정할 수 있고 계량화하는 것일까...?
한동안 잊고 있었다가...
세월이 좀더 흐른 뒤에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것도 같았습니다.
공부한다하면...
시계로 실제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전체 투입시간의 50%될까요?
내가 누군가가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진실된 내 관심과 사랑은 딴데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죠.
내 마음이 가 있는 곳에 돈쓰고 시간쓰는 것이죠.
이건 정확합니다.
마음도 성공도 물리학 같은 것입니다.
물체를 생각만 한다고 움직여 집니까?
실제로 손으로 밀어야 움직이죠.
내가 사업을 한다고 애쓴다지만...
실제 유효하게 투입되는 에너지는 몇%일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손님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지만...
하루 종일 몇% 시간동안 웃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얼굴일까?
허상같은 마음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되는 지가 중요한 것이죠.
그때 그 사장님은 아마 그것을 깨닿고
"그 사람에게 돈쓰고 시간쓰는게 사랑 아니겠니?" 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사랑을 주는 입장에서는 마음만 애쓴것도 사랑일지 모르지만... 그건 혼자만의 착각이죠.
아무것도 안한 것입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에게 써준 돈과 시간의 양으로 사랑을 느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에게 돈쓰고 시간을 쓰지 않으면 사랑을 준것이 아니라는 것을...
결론은 내 행동을 객관화 해서 평가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런 옷차림... 이런 말투, 이런 응대, 이런 음식의 신선도로 고객의 신뢰를 얻을수 있을까?
전체 자영업자 중에 나는 어느 위치쯤 되는 것일까?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뭐가 다를까?
자영업하면 이걸 모두 스스로 해야합니다.
그런데 어렵지는 않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자기객관화, 메타인지가 능한 사람들은 진작에 공부를 잘하게 되고...
공부해서 승부보는 데서 피터지게 싸우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자영업자로 빠지는 분들은 공부계열보다 자기객관화, 메타인지능력이 떨어집니다.
지맘대로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안되면 노무현탓... ㅎㅎ
자기객관화, 메타인지가 조금만 되면... 자영업자 경쟁에서 이기기 쉽습니다.
음식계의 백종원씨가 대표적인 예이구요.
조그만 카페하세요?
그럼 유리창부터 안보일듯 닦으셔야 합니다.
식당하세요?
오래된 반찬 버리셔야합니다.
(돈벌기쉬워요) 연재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