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출신인데 fighting 이라고.
미국에서 중고 대학까지 나오시고
영어선생님 경력도 오래 되셨는데
직접 만드신 교재 fighting 이라고...
이거 콩글리쉬 아닌가요?
1. 한국인이니
'20.9.21 7:40 PM (120.142.xxx.201)일부러 한국 쓰임을 쓸 수도 있는거죠
2. 제가 알기론
'20.9.21 7:5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한국에서의 파이팅은
영어가 아니고 왜래어화 된거라고 ..3. ...
'20.9.21 7:52 PM (14.50.xxx.31)보통사람이면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은데
영어쌤이 그러니 좀 당황...한 건 사실이예요.4. 영어강사
'20.9.21 8:06 PM (106.102.xxx.63)인데요 교포는 아니지만 영어권 10년거주했고요
한국어로 얘기하다가 화이팅! 힘내! 이렇게는 말해도
영어로 fighting 이라고 표현 절대 안해요
당황스러우신거 이해갑니다5. 한국이니까
'20.9.21 8:07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현지화 눈높이 맞추는거죠.
레딧에서도 한국 드라마 서브에서 외국인들이 fighting 쓰고 그래요.6. ...
'20.9.21 8:36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그냥 애 눈높이 맞춰준 거겠죠.
요즘 bts 유튜브 보니 외국인들이 fighting 많이 써놨더라고요.
한류 때문에 많이들 아나봥노.7. ...
'20.9.21 8:36 PM (116.33.xxx.3)그냥 애 눈높이 맞춰준 거겠죠.
요즘 bts 유튜브 보니 외국인들이 fighting 많이 써놨더라고요.
한류 때문에 많이들 아나봐요.8. i흠
'20.9.21 9:22 PM (59.6.xxx.154)외국인들도 방송에서 파이팅 그래요. 콩글리쉬인지 알지만 한국식으로 하는거죠. 어느 외국인은 fan을 pan이라고 발음하더군요. 한국식으로 쓰는거 어느면에선 리스펙이라 생각해요.
9. 저도
'20.9.22 12:13 AM (92.40.xxx.185)동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곳에서 토착화가 되면 항상 변화가 일어나요. 뭐 그러면서 어휘나 감성이 풍부해지는 이유도 있구요.
그냥 현지화에 맞게 문화 이해도가 남다른 분이려니 하세요.10. 그럴수도
'20.9.22 10:14 AM (82.8.xxx.60) - 삭제된댓글일대일 수업했던 외국 선생님이 파이팅이라는 말 자주 했어요. 부인이 한국 사람이라 문화 적응력이 빠른가보다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