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입시로 성패가 결정되는건 워킹맘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와 일도 그렇게 잘하고 애도 똑부러지게 키우고 (일 잘하는 경우)
그리고 일 못하는 경우엔 역시 회사일은 살살하고 실속 챙겼어! 하고 칭송해요.
계속 일했는데 애가 전문대다
그러면 (일 잘하는 경우) 헛똑똑이지 일 잘하면 뭐해 하고
(일 못하는 경우) 역시 두마리 토끼를 다 못잡아. 미리미리 들어앉지 참
그래요 ㅋㅋㅋㅋ
1. ....
'20.9.21 4:36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아..그런데 저는
애들 둘이 저렇게가서....ㅎㅎㅎ
큰애는 과학고 명문대
작은애는 특성화고 전문대.2. 흠
'20.9.21 4:37 PM (223.38.xxx.212)이 또한 타인의 평가 아닌가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삽시다.
남에게 평가받으려고 우리가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3. ....
'20.9.21 4:3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입시는 그저 첫 관문.
취업, 결혼...끝이 없어요
그냥 말에 놀아나지 않는게 상책....4. ㅋ
'20.9.21 4:41 PM (220.123.xxx.111)그렇죠.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또는 칭찬받으려고
아이키우는 거 아니니까요~5. 아직은 멀었으나
'20.9.21 4:49 PM (175.198.xxx.2)전 아직 아이가 어려 먼 이야기지만
아이의 입시가 남들의 잣대에 그닥이라면 제 스스로 자학할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내가 돈때문에 내 아이의 인생을 망쳤나(사실 인생을 길게 볼때 대학입시가 인생 망쳤다는 표현을 줄만큼의 큰일은 아니지만..) 좀 더 돌봐줬다면 달라졌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요 ㅠ
회사생활도 육아도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은데 능력은 안되고 싱숭생숭합니다.6. ...
'20.9.21 4:51 PM (175.223.xxx.73)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사람들은 육아 아이 입시 살림 모든 부분에 있어 여성을 쉽게 비난합니다 입시 결과 안좋다고 아빠 탓 하나요?
여성 스스로는 그러지 맙시다.
나도 나를 비난하지마세요 다 사정이 있고 다나름 노력해요7. ㅇㅇ
'20.9.21 4:57 PM (175.114.xxx.36)남의 평가로만 아이를 평가한다면
그 아이는 너무 불행할 듯...8. 근데
'20.9.21 5:24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워킹맘은 돈이랑 자기 지위라도 남죠.
9. 근데
'20.9.21 5:26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워킹맘은 돈이랑 자기 지위 (혹은 국민연금)이라도 남죠.
근데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일단 애 인생이랑 엄마인생 동일시 하는건 이제 좀 끝내야 하지 않나요? 전업도 본인이 그 삶이 보람있었고 가족이랑 합의가 되었으면 된거 아닌가요?10. 근데
'20.9.21 5:30 PM (182.214.xxx.38)나는 동일시 안하고 나는 대입이 아이의 인생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봐도 남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게 문제죠...
11. 공감
'20.9.21 5:32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워킹맘이 정년퇴직할 수 있으면 윗님 말처럼 남는게 있을텐데. 그게 아니라 그만두게되면 임원도 동네아저씨 되는 것처럼 그냥 살림서툰 아줌마가 되는거예요... 20년차 직딩아줌마 생각입니다..
12. 그렇죠
'20.9.21 5:57 PM (175.223.xxx.37)뒤에서 수근수근. 앞에서 잘 안 하니 본인만 모름. 발없는 말 천리가는 범주가 자녀 입시결과죠.
주로 워킹맘에 따라붙지만, 남자들끼리 모여도 엄청납니다. 의사, 법조인, 교수들이 더 한 듯..본인들이 소싯적에 공부 꽤나 한 전국권들이라 그런지 부부관계, 본인인생 평가에 영향 많이 미치죠...13. ^^
'20.9.21 6:00 PM (223.38.xxx.212)나에 대한 평가는
결국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남들이 하는 소리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어차피 나 죽으면
의미도 없는 세상이랍니다.14. 근데
'20.9.21 6:16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그렇게 중요해요?
자존감을 좀 키우시길.15. 우리동네
'20.9.21 6:4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서울대 졸업장을 벽에 걸어놓은 피부과가 있어요. 한가할 때 진료들어가니 샘이 수학문제 풀고 있더군요. 관리받으며 간호사들 수다 들으니 샘이 아드님 직접 가르친다고...ㅎㄷㄷ 워킹대디도 만만치않구나 싶더군요. 학군지여서 그런지 학원설명회가면 아빠들도 많이 보여요.
16. 그러거나
'20.9.21 6:45 PM (118.235.xxx.118)말거나 그냥 내실속이나 차려요
울남편도 이제와서는 애 어디보냈다 자랑하고싶은지 말이 많은데 난 그런거 하나도 안중요하고 애가 어떤상황에서도 기쁜마음으로 올겨울 나기늘 바래요17. ttttt
'20.9.22 10:57 AM (211.114.xxx.72)그건 당신네들 생각이구요 자식이 좋은 대학 못 갔어도 내 자식은 잘 먹고 잘 살껄 알기에 실패했다고 생각안합니다 진짜 웃기네 대학이 뭐라고 인생의 성패씩이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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