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6.4%(↑0.8%p) 20대 4.3%↑ 40.9%
국짐당 10주만에 지지율 29.3%로 3.4% 빠지며 30%대가 깨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만에 반등하며 다시 3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제1야당인 국짐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6.4%p(포인트)로 1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9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5.7%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p 상승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하며 대여 공세를 펼쳤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며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고, 여권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Δ20대(5.5%p↑)Δ학생(4.9%p↑)Δ부산·경남(6.6%p↑) Δ대구·경북(5.4%p↑) Δ50대(4.0%p↑) Δ자영업(5.3%p↑) 에서 지지율이 전주대비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3.1%p↓), 노동직(4.2%p↓)에서는 하락했다.
국짐당 지지율은 7월 2주 차(29.7%) 이후 10주 만에 20%로 내려앉았는데 ▼부산·경남(5.2%p↓) ▼서울(4.9%p↓) ▼여성(4.2%p↓) ▼20대(7.1%p↓) ▼40대(4.8%p↓) ▼중도층(3.9%p↓) ▼자영업(7.6%p↓)에서 지지율이 빠졌다.
▶민주당 35.7%(↑2.3%) 국짐당 29.3%(↓3.4%) 국민의당 5.7% 열린민주 5.7% 정의당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