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수강생이 청첩장을 보냈어요
결혼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네요.
코로나는 우선 덮어두고요.
생각해 봤을때,
저렇게 스쳐 지난 인연에게 청첩장을 보내는게
일반적인 일인가요?
저라면, 그렇게 스쳐지나간 인연에게는
청첩장을 못 보낼.. 아니 안보낼것 같은데
의외입니다.
그치만 제생각이 전부가 아니니
의견 구해봅니다
1. ...
'20.9.20 9:01 PM (218.144.xxx.69)한번 찔러보는거에 무슨 의미를.
2. ..
'20.9.20 9:02 PM (121.132.xxx.12)평소 연락자주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가볍게 무시~
3. 의미
'20.9.20 9:03 PM (223.38.xxx.80)윗님 말 처럼 뭔 의미를 둬요
그냥 그러려니 내 선에서 정리하면 되는 거지
청첩장 오는 거 다 가면 저희 친정 아버지 같은 경우는
주말에만 5건 6건은 가야 합니다4. 연락
'20.9.20 9:03 PM (122.36.xxx.20)은 커녕 제작년 엔가 했던 수업인데
그걸로 끝이었죠5. ..
'20.9.20 9:04 PM (49.164.xxx.159)초대할 지인이 별로 없어서 그렇겠죠
6. ...
'20.9.20 9:05 PM (219.255.xxx.153)선생님을 존경했었나보네요.
축의금을 보내라는 뜻이 아니고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나봐요.7. 그런가보다
'20.9.20 9:09 PM (223.39.xxx.104)하세요. 글올리고 욕할것도 아닙니다
8. **
'20.9.20 9:09 PM (39.123.xxx.94)무슨 수업인지 여쭤도 될까요?
설마 축의금 생각해서 보냈을까만..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그럴만한 학생이였다면 실망스러운 일이고
제 생각엔
학생이 선생님을 많이 생각하지 않았나 싶어요.9. ..
'20.9.20 9:18 PM (125.130.xxx.133)전 결혼땐 송금했는디, 돌때도 연락와서 말로만 축하한다고 해줬습니다.ㅡ.ㅡ
10. 햇....
'20.9.20 9:22 PM (39.124.xxx.77)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면 그냥 결혼한다고 하지 청첩장은....ㅎㅎ
독특하네요...
별일이네~ 하고 마세요...11. 그냥
'20.9.20 9:34 PM (62.46.xxx.147)결혼소식 저렇게 알린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갈 필요도 연락할 필요도 없어요.
청첩장이 많이 남았고 올 사람이 모자라 막 뿌리나봐요.
한 놈이라도 걸리라고.12. ... ..
'20.9.20 10:00 PM (125.132.xxx.105)저는 가끔 유난히 나를 좋아해 주실 거 같은,
좋은 소식 보내면 기뻐해주실 것 같은 선생님이 있어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 선생님이신가 보네요.
참석까진 바라지 않을 거에요. 그냥 축하한다고 문자 보내주시면 될 거에요.13. ...
'20.9.20 10:03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세상엔 참 희한한 사람들 많아요
저는 딱 2달 알바할때 알던사이 그것도 개인적으로 연락 해본적 없고
오며가며 인사하고 수다나 좀 떨고 핸드폰 번호조차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보내더군요 카톡으로....
더 웃긴건 알바 끝난지 몇달 지난후에 ㅎㅎㅎㅎ
조용히 차단 눌렀어요 한명이라도 얻어걸리길 바란걸까요....14. ㅇㅇ
'20.9.20 10:21 PM (182.221.xxx.208)의미를 두지마셔요
결혼하는구나~~~끝15. .....
'20.9.20 10:36 PM (110.70.xxx.194)청접장줄데가 어지간히 없었나보네요ㅎ 현재 수강생이라도 안줄판에
16. 00
'20.9.20 10:52 PM (58.122.xxx.94)모바일 청첩장 그냥 입력된 핸폰번호에 다 보낸거 아닌가요?
미치지않은 이상 잠시 수업들은 강사가 자기 결혼식에 오거나
축의금을 보낼거라곤 생각하지 않겠죠.
학창시절 내게 잘해주신 의미있는 담임선생님이었어도 연락 끊었으면 안보내야하는건데 강사샘한테.ㅎ
걍 한꺼번에 다 보낸거아님 실수.
진지하게 보낸거면 상종못할 미친년임.
존경해서 보냈다는 분 진짜 순진하네요.17. 요즘 젊은 친구들
'20.9.20 11:43 PM (39.117.xxx.163)그런 경우 많이 겪었어요.
많이 친하지 않고 몇달 일하고 퇴사한 어린 친구인데 연락없다가 일년뒤에 연락해서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내고,,, 회사 와서 인사하고,, 축의금 목적인데 그 당당함에 놀라워요.18. ...
'20.9.21 12:29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밥을 사면서 주면 축의 하겠지만 연락 하나도 없다가 보낸거면 읽씹 추천합니다
19. 예
'20.9.21 10:50 AM (117.111.xxx.226)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