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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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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의 난을 겪고보니

주식얘기 조회수 : 6,964
작성일 : 2020-09-20 10:27:45
우리나라 주식 장투하는거 아니란 말 실감됩디다.
대기업도 소액주주 일명 개미들은 발가락 때만도 못하게 여기고
오너대주주 맘대로 회사를 휘젓는데
뭘 믿고 가치투자를 한대요?
개미는 그냥 눈치봐서 잘 들어가서 적금이자보다 낫다싶음 팔고 나와야지 기업이고 기관이고 외인이고 다 한통속이에요.
결국 빨리고 털리고 나옵니다. 그들 못당해요.
2차전지니 뉴딜이니 취해서 방심할때 뒤통수로 각성하게 해준
엘지에게 고맙다고 해야하나...
IP : 211.205.xxx.6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0.9.20 10:31 AM (14.48.xxx.74)

    외국인들은 또 샀던데요.
    개인들은 털고.
    미국시장도 조정중 이고.
    특히 기술주들.

  • 2. ㅡㅡ
    '20.9.20 10:31 AM (223.39.xxx.64)

    동감해요
    장투하라는데 뭘 믿고..
    주변 주식으로 돈버는 사람들 대부분 단타더군요

  • 3. ..
    '20.9.20 10:33 AM (211.205.xxx.62)

    주식시장은 모르니
    오를지도 모르지만 정떨어져서 손절했어요
    이제 엘지쪽 주식은 안사는걸로
    기업문화도 더럽다하니 물건도 안쓰기로 했어요

  • 4. 3년 투자자
    '20.9.20 10:33 AM (223.33.xxx.211)

    진심 공감합니다.
    장투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전무할듯해요.
    적당히 수익나면 팔고 또 저평가된 종목 찾아서 수익내고 하는 방법이 정신건강에는 좋을듯요.

  • 5. 개미핥기
    '20.9.20 10:42 AM (118.39.xxx.92)

    큰손들 먹이가 개미인데 장투라는 꿀로 꼬여야 모여들지 ㅎㅎ 사실 개미가 안모이는 주식은 무의미한거고 큰손이 개미 잡아먹는 생태계인데 가끔 머리좋고 운좋은 개미가 먹고 잽싸게 빠져서 돈버는거지 주식장은 거의 개미지옥이 맞아요 희생당하는 수십만 수백만의 개미가 없으면 큰손도 굶어죽음. 그들 먹이가 개민데..

  • 6. ...
    '20.9.20 10:43 AM (98.31.xxx.183)

    기관들은 알고 있었던거 같고 기사도 나왔는데 이슈화 안됐던가봐요.
    그런데 정떨어진다고 관종삭제까지하면 본인손해에요
    테슬라도 엘론 머스크 뻘짓할때마다 팔고 나간 사람 엄청 났는데 결과는...

  • 7. ...
    '20.9.20 10:44 AM (221.140.xxx.245)

    장투해서 이익 본 대기업 얼마 없어요.
    삼전 정도나 될까...
    현대차니 포스코니 현대중공업이니 들어보고 알만한 기업 10년 차트 보시면 답 나오죠 ㅠㅠ

    외국인과 기관은 엘화주 보유수에 따라 새로 상장되는 배터리 회사 신주 인수권을 받기 때문에 많이 보유하려고 해서 매수한다고 하던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개인들만 털리는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 8. 주린이
    '20.9.20 10: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동감합니다
    슈퍼개미 풍요의 뿔과 청송촌놈이
    항상 하는 말이
    누구도 믿지 마라
    기관, 외국인,큰손이고 다들 개미들 돈을
    십원 한장까지 쪽쪽 빨아 먹으려고 하니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된다고요

  • 9. 주식
    '20.9.20 10:47 AM (1.247.xxx.19)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주식 종목 앞에 lg 두산 동양 붙은거는 사는게 아니란 말이 있었어요
    정부에서 부동산 말고 주식으로 이동 하라고 권한다는데 그게 더 무섭네요
    주식은 나도 한번 해보까가 나도 한번 망해보까가 되는 지름길이라 소액으로 공부 하고 하는게 좋아요
    엘화 진짜 개매너 개막장인거죠

  • 10. 현대판 연좌제
    '20.9.20 10:49 AM (1.242.xxx.191)

    친가·외가 조무모, 부모, 배우자, 자녀, 손자 보유주식까지 포함해 대주주기준을 3억으로 삼는것은 현대판 연좌제로 위헌입니다. 과거 종합부동산세도 세대별 합산이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위배되어 위헌판결을 받은바 있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또한 개인별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해야 합당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340

  • 11. 점점
    '20.9.20 10:50 AM (39.7.xxx.227)

    요즘은
    LG 마케팅이 민주당.문재인의 갬성 마케팅인듯 싶네요.
    실상 까보면 아닌데, 갬성 돋는 마케팅으로

  • 12.
    '20.9.20 10:57 AM (59.10.xxx.135)

    보유수에 따라 배터리 회사 주식 받아요.
    만약 7:3 이면 화학주7 배터리주3 .

  • 13. ..
    '20.9.20 10:57 AM (211.205.xxx.62)

    법이 개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주식으로 돈이 가겠나요
    기업만이라도 이런짓 못하게했음 좋겠어요
    이런식이면 쫌만 장사 잘되면 다 분할하고 상장해서 한탕하려 하겠죠.
    공모주도 몇억 넣어야 선심쓰듯 한주두주 줄거면
    지들끼리 나눠갖지
    개미들은 휩쓸려 흥행에 들러리 아닌가요.

    부동산은 일정액 청약통장있음 추첨기회라도 있지
    공모주는 완전 돈지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4. 흥미진진
    '20.9.20 10:58 AM (223.33.xxx.211)

    그런데 엘화는 주가가 현재 많이 올라온 상태이긴 하잖아요.
    100만원까지 갈거라 믿고 고점 매수하신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주식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개미핥기님 글은 뼈에 새겨야겠습니다.

  • 15. ....
    '20.9.20 11:0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밧데리 분사 얘긴 저같은 비투자자도 작년12월에 들었어요

  • 16. Oo
    '20.9.20 11:07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이런 회사인줄도 모르고 세탁기 정수기 산것도 후회돼요
    오히려 삼성이 비교적 착해보이기까지 하네요
    앞으로 이 회사 물건 모두 불매
    주식도 적당히 사고팔고 해야지
    회사믿고 장기투자 가치투자 못할짓이죠

  • 17. 그때그때달라요
    '20.9.20 11:08 AM (125.184.xxx.67)

    공식이 있으면 누가 돈 못 벌까요

  • 18.
    '20.9.20 11:10 AM (59.10.xxx.135)

    분사 얘기는 계속 있었는데 유명 유튜브나 애널리스트들이 이슈화해서 다루지는 않았어요.
    분사 발표하고 주가 떨이지는 날은
    게스트 불러서 앉혀놓고 다른 애널과
    전화통화로 상황 체크하는 거 보면서 의아하기는 했고
    별거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들 댓글로 엄청 욕 먹었어요.

  • 19. 심지어
    '20.9.20 11:16 AM (211.205.xxx.62)

    방송서 주식을 나눠주는거다 라고 헛소리한 사람도 있었어요.
    분할뉴스 있었고 분할로 기업가치 올라가죠 그거 누가 모르나요
    그러나 그게 소액주주에 미칠 부정적리스크를 말한 전문가 못봤어요
    계속 장미빛미래 떠들며 120만까지 리포트 썼잖아요.
    우린 물적분할 말했었다 하지만 진실은 수면아래에...
    몰랐던 니가 바보다 하면 할말 없구요

  • 20. 464747
    '20.9.20 11:17 AM (220.126.xxx.38)

    미국 etf투자가 제일 속편해요.
    언젠가 멈추겠지만....아무튼
    계속 올라요. 이해 불가.....

  • 21.
    '20.9.20 11:19 AM (61.74.xxx.175)

    엘지화학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건 어떤 내막이 있는건가요?
    유투브마다 엘지화학 분사해도 회사 가치는 올라간다는 말만 반복을 하고 심지어
    배터리 회사에 테슬라가 투자를 하면 가치가 얼마나 올라가겠냐는 소리까지 하더라구요
    올라간 회사가치가 기존 주주한테 떨어지냐 아니냐가 중요한건데 계속 회사가치 올라간다는 소리만
    하네요
    우리가 엘지 대주주냐구요!!!
    어떤 유투브는 투자를 한건지 투기를 한건지 생각을 해보래요 ㅎ
    대한민국 주식이 왜 박스권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죠
    소액주주들 피 빨아먹는...
    주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면 불매운동 들어가야할거 같아요

  • 22. ㅇㅇ
    '20.9.20 11:20 AM (121.136.xxx.121)

    이렇게 오른종목을 가지고..고점에서 떨어져서 엘지화학 어쩌구 저쩌구..하는것도 웃겨요
    그 이야긴 예전부터 있어왔던거고..
    가치주 하는 분들 삼전보다 더 좋아했던 주식이라
    30대후반에 많이들 갖고 있었죠..
    떨어질때 되어..떨어진걸 가지고..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어쩌구 저쩌구..
    어떻게 계속 오르기만 해요.
    코로나덕에 저점에 산 분들..수익만 챙기니
    주식시장의 위험성을 전혀 몰라 답답하고
    정말 큰일이다 싶네요.

  • 23. ㅇㅇ
    '20.9.20 11:22 AM (121.136.xxx.121)

    이런 일로 엘지전자가 미워진단 분들은
    다른 대기업들 주식도 사면 안되요.
    이런일 비일비재하고..잡자기 유증하는 회사도 얼마나 많은데.

  • 24. ..
    '20.9.20 11:25 AM (211.205.xxx.62)

    코로나같은 천재지변이나 경기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면 왜 실망하겠어요
    룰이 글러먹었잖아요
    대주주만 이익을 챙기는건 불공평한거죠
    암튼 엘지 빠이~
    만나서 드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 25. 아침기사..
    '20.9.20 11:34 AM (221.150.xxx.65)

    투자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알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행동재무학]물적분할 기업가치가 100% 반영되지 않는 현상…“주주이익 훼손 우려는 당연”]

    원본보기

    17일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공시 이후 많은 주주들이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일부에선 배터리 사업만 떼서 분사하는 것을 두고 “빅히트에서 BTS(방탄소년단)를 떼어내는 셈”이라고 비유하며 허탈감과 배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배터리 사업의 물적분할은 존속법인이 분할되는 신설법인의 주식 100%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소개된 증권업계의 반응도 긍정 일색이다.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은 한목소리로 배터리 사업 분할 배경을 십분 이해하고 그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한다. 증권업계는 이구동성으로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이 호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과 분노는 다분히 감정과 정서에 치우친 비이성적인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개미들이 틀렸다는 얘기다. 그래서 마치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듯 개인투자자들을 타이르려 한다. 그런데 정말로 개미들이 틀린 걸까?

    배터리 사업 분할에 반발하는 주주들은 회사분할로 주주이익이 훼손된다고 불만이다. 반대로 회사와 증권업계는 회사분할로 오히려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가 제고된다고 설명한다. 누구 말이 옳을까?

    회사와 증권업계의 설명이 틀린 건 아니다. 다만 긍정적인 면만을 강조할 뿐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선 침묵한다. 증권업계는 회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처지이긴 해도, 최소한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정적 효과를 같이 분석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배터리 사업 분할로 기존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는 지극히 당연하다.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았다.

    첫째, 물적분할로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게 되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가 제고된다는 주장은 항상 참이 아닐 수 있다. 원래 기업가치가 100이었던 기업을 둘로 쪼개면 50 50=100이 아니라 100 이상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둘로 쪼갠 후 기업가치가 100 미만이 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기존 주주이익은 당연히 훼손된다.

    만약 이 주장이 항상 참이라면 삼성전자는 지금 당장 반도체 사업을 따로 떼서 물적분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둘째,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법인의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가 존속법인에 100% 반영되지 않고 대폭 할인돼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재무학에서 유명한 ‘폐쇄형 펀드 퍼즐’(Closed-end fund puzzle) 현상으로 설명된다.

    폐쇄형 펀드 퍼즐은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차드 쎄일러(Richard Thaler) 시카고대학 교수의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폐쇄형 펀드는 여러 개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폐쇄형 펀드의 가치는 원칙적으로 구성 종목의 순자산가치의 합계와 같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못 미치는 가액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구성 종목이 A와 B 2개인 폐쇄형 펀드를 가정해 보자. A,B의 순자산가치가 각각 100, 100이라면 폐쇄형 펀드의 가치는 A,B 순자산가치의 합계액인 200이 돼야 하지만 실제로 시장에선 할인율이 10~20%이 적용된 160~180으로 거래된다.

    국내 지주회사의 경우 상장 자회사들의 지분가치의 단순 합계에도 못 미치는 시가총액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폐쇄형 펀드 퍼즐 현상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폐쇄형 펀드 할인 현상은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자주 목격될 정도로 빈번하기 때문에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그럴 경우 LG화학 기존 주주이익은 당연히 훼손된다.

    셋째, 배터리 사업 분할로 신설되는 법인이 1~2년 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되는 경우엔 투자자 입장에서 중복 투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LG화학의 설명자료에 따르면 존속법인은 상장되는 신설법인의 70~80%의 지분을 유지할 것으로 나와 있다.

    신설법인이 상장하게 되면 존속법인은 그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이제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신설법인에 직접 투자하면 된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선택적 투자는 LG화학이 보유한 신설법인의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 요소가 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존속법인 대신 새로 상장된 자회사를 선택적으로 투자하면서 벌이지는 현상이다. 그럴 경우 LG화학 기존 주주이익이 훼손된다.

    이처럼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로 기존 주주이익이 훼손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상존한다. 이는 물적분할의 경우 당연히 뒤따르는 우려이자 부정적 효과다. 만약 개미들의 분노와 반응이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이라면 회사분할 소식이 흘러나온 16일부터 LG화학 주가가 이틀간 -11% 넘게 폭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회사분할을 호재라고 여기는 신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여기로 대규모 매수에 나섰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기관은 회사분할 소식이 나온 이후 매도를 더 많이 했다.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상반된다. 기관은 17일 단 하루만 352억 순매수를 기록했을 뿐 16일과 18일 모두 -420억원, -222억원 순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장기 투자를 하는 연기금도 17일만 186억원 순매수를 보였을 뿐 16일과 18일 모두 -99억원, -1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회사분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보도된 기관도 정작 회사분할 발표 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을 통해 배터리 사업을 비롯해 각 사업부의 적정 사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고,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돼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회사분할 후 각 사업부가 적절한 사업가치를 평가받는다고 해도 그 합계액이 회사분할 전 기업가치에 못 미칠 수 있고, 또 신설법인의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에 100% 반영 안 되고 할인돼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우려는 2016년 2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한 에코프로의 사례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회사와 증권업계는 물적분할에 반발하는 주주들의 당연한 우려를 무시하면 안된다. 개미들의 반발을 비이성적, 감정적으로 치부해선 안된다. 그들의 반발은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았다. 회사는 그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충분하고 필요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

    강상규 소장 mtsqkang33@mt.co.kr



    기사들 찾아보면 lg화학 물적분할이 호재다..라는 기사들만 넘쳐나는데...
    그나마 주주들의 입장을 고려한 중립적인 기사같네요

  • 26. 아침기사..
    '20.9.20 11:35 AM (221.150.xxx.65)

    http://naver.me/x7tEIhMo

  • 27. 저도
    '20.9.20 11:44 AM (124.254.xxx.80)

    잘 읽었습니다.

  • 28.
    '20.9.20 12:58 PM (122.36.xxx.189) - 삭제된댓글

    유상증자,전환사채두요 주가 실컷 올라가있을 때 터뜨리잖아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쉽게 개미는 고점에서 사는게 정말로 위험하다는거지요

  • 29. ..
    '20.9.20 3:10 PM (125.178.xxx.220)

    이번 엘지화학 이정도는 암것도 아닌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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