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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전이 비위상하는 분도 있죠?

0000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20-09-19 21:38:11
엄마가 김밥 하시면
먹을만큼만 말고
아니면
몇 줄 남겨서 그다음 끼니에 먹고 끝내서
김밥전을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데
누가 오늘 자꾸 권해서 혼났네요
저는 살짝 비위가 상하는 느낌이었어요 ㅜㅜ
꼬지전에 단무지 넣는집도 있던데
단무지는 시원하게 아작아작 먹는거 아닌가요?
김밥 속 단무지가 따끈해지는걸 보니 으~
IP : 219.249.xxx.2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9 9:40 PM (39.7.xxx.237)

    식은 김밥 노릇하니 계란물 발라 구워도 맛나구요
    저는 한번에 왕창 말아서 냉장고에 뒀다가 담날 기름없이 팬에 눌러 먹어요 , 누룽지처럼

  • 2. ㅇㅇ
    '20.9.19 9:42 PM (175.207.xxx.116)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김밥전 싫어해요
    저는 식은 김밥도 맛있어서
    왜 굳이 맛없게 해서 먹지 싶어요

  • 3. ...
    '20.9.19 9:46 PM (119.64.xxx.182)

    냉장고 넣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굽듯이 데워 먹는데 맛있어요.
    저도 단무지는 차갑고 아삭한 맛에 먹는거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요.

  • 4. 저요
    '20.9.19 9:47 PM (112.164.xxx.246)

    딱딱해진 김밥으로 계란물 입혀 구워먹으면 맛있죠.

    그런데 그게 맛있기가 참 어려워요.

    너무 딱딱하면 계란 물 입혀 밥알 속까지 익히기가 어렵고
    안 딱딱해진 김밥으로 하면 밥알 사이사이 계란물이 들어가서 익힌다고 익혀도 뭔가 질겅과 질척거림의 어딘가로 맛이 실종돼서 결국엔 비위를 건드리는 맛이 나요.

    거기에 단무지도 한 역할을 하긴 해요.

  • 5. 안먹
    '20.9.19 9:49 PM (112.167.xxx.92)

    김밥을 있는 그대로 먹지 글케는 안먹어요 더구나 사서 먹든 해서 먹든간에 그자리에서 다 먹는 편이라 남더라도 한두줄이라 오며가며 순식간에 없어짐ㅎ

  • 6. 그게
    '20.9.19 9:52 PM (121.184.xxx.131)

    한번 먹어보면 무슨 맛인지 풍부하게 그 식감을 아는 분들이 그렇더라구요,

  • 7. 잘될거야
    '20.9.19 10:10 PM (39.118.xxx.146)

    전 비위가 상하지까지는 않지만
    남이 남긴 김밥을 먹는 느낌이라 별로예요

  • 8.
    '20.9.19 10:21 PM (125.132.xxx.156)

    저도 싫어요 ㅎㅎ

  • 9. 저도
    '20.9.19 10:26 PM (119.64.xxx.11)

    느끼하고 싫어해요

  • 10. ..
    '20.9.19 10:4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느끼하던데요. 저도 한번 시도하고 다시는 안해먹어요

  • 11. 저도싫었는데
    '20.9.19 10:41 PM (221.154.xxx.180)

    저도 싫었는데
    지난주 계란을 두껍게 입혀서 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통김밥을 해서 식혀서 빵칼로 썰어서 ㅠㅠ
    근데 너무 힘들어요

  • 12. 음,
    '20.9.19 10:52 PM (58.125.xxx.211)

    저도 싫어해요.

  • 13. ㅡㅡ
    '20.9.19 10:52 PM (223.38.xxx.149)

    그게 왜 비위가 상해요?
    남이 먹다만것도 아니고.. 좀 유별나고 까탈스럽네요.

    단무지가 뜨거운게 싫은 건 동감..
    근데 김밥에 원래 단무지 안넣어서요.

  • 14. ㅇㅇ
    '20.9.19 11:14 PM (175.223.xxx.78)

    버리기 아까워서 해먹는건데 내 집도 아니고 남이 권했으면 비위 상할 수 있죠.
    유별 까탈까지야..

  • 15. oo
    '20.9.19 11:17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단무지 때문에 ... 윽
    지금도 속이 느끼하고 이상해요

  • 16. 나루
    '20.9.19 11:32 P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맛남의 광장에서보니 남은 김밥으로 볶음밥 하던데....

  • 17. ......
    '20.9.19 11:34 PM (211.178.xxx.33)

    ...전 몰랐다가 여기서보고 해먹고
    맛있어서 깜놀

  • 18. 맞아요
    '20.9.19 11:53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김밥 구워 먹는 사람들 비위 좋아요
    뭔가 음식물 ㅆㄹㄱ 처분하는 맛

  • 19. ......
    '20.9.20 12:42 AM (14.5.xxx.226)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김밥전은 안먹어요;;

  • 20. 비슷한?
    '20.9.20 1:14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이게 비슷한 맥락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명절에 남은 전같은거로 찌개끓여먹는게
    엄청 비위가 상해요.
    찌개에 전 넣는것이 어울리는맛도 아니고..그 뭉개지는 맛이 넘 이상하던데..많이들 드시더라고요,

  • 21.
    '20.9.20 1:29 AM (121.174.xxx.14)

    저는 김밥보다 김밥전이 더 맛있어요.
    뜨거운 단무지 어금니로 깨물 때 식감 너무 좋아요.
    원래 찬 음식보다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긴해요.

  • 22. ..
    '20.9.20 4:43 AM (59.6.xxx.181)

    저도 김밥전 그런 선입견있다가 계란물 입혀 구워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가끔 별미로 나쁘지 않은듯..전찌개 이것도 상상하면 싫은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이 궁금하긴해요..또 전에 티비서 보니 부대찌개에 튀긴 돈까스를 같이 끓여먹던데 이것도...

  • 23.
    '20.9.20 8:33 AM (223.38.xxx.179)

    일부러 계란물 입혀서 구워 먹어요,
    진짜 맛있는데요^^

  • 24. 나옹
    '20.9.20 8:55 AM (39.117.xxx.119)

    없어서 못 먹어요.

    단무지는 차가워야 한다는 선입견만 없으면. 알밥에도 단무지 다진거 많이 들어가는데 저는 좋아하거든요

  • 25. ...
    '20.9.20 10:09 AM (121.150.xxx.210)

    생각보다 맛있어요 전 남으면 계란은 안입히고 그냥 김밥 구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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