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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엄마 생각나서 잘 해드린다는 말

.. |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0-09-18 16:37:35
밑에 어머님 이라는 호칭에 대한 글 읽고 슬픈 기억이 생각나네요
참고로 저는 노안입니다ㅠ

20살.. 대학신입생때 선배들의 고백, 너 삼수하고 온줄 알았다

29살.. 신혼 첫해, 걸어가는데 어머님 이라며 학습지 교사가 붙잡음

38살.. pt 받는데 26살 트레이너가 고향에 계신 엄마 생각나서 잘 해드린다 함. 엄마보고싶다는 말 듣고 급 운동수행 능력이 떨어지던 기억

43살.. 재래시장 과일과게 30대로 보이는 청년이 엄마 생각나서 몇개 더 드린다고 하여 인자한 미소로 냉큼 챙김

제가 노안도 맞고 어머니 소리 들을수는 있어요.
근데 어머니 생각나서 더 잘해 드린다는 말은 정말 슬퍼요ㅠ
저 초.중딩 엄마 40대 초중반 입니다ㅠ
IP : 218.52.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20.9.18 4:48 PM (121.155.xxx.78)

    저도 좋지도 싫지도않던 12살 아래인 사람이 날보니 자기엄마가 생각난다며 주접떨길래 정이 뚝떨어졌어요.
    원글님은 여러번 당하셨네요. ㅎㅎㅎㅎ

  • 2. 25살때
    '20.9.18 4:49 PM (121.182.xxx.73)

    임신중 한복입었는데
    자제분들 다키웠냐고...
    그 때 제나이가 몇살인지는 차마 말 못해요.
    제가 이겼쥬?

  • 3. ..
    '20.9.18 4:57 PM (218.52.xxx.71)

    모임에 처음 나가서 누가 나이 물어보고 대답하면
    잠시 침묵이 흘러요 그리고 하는 말

    어머.. 음..그 나이대로 안 보여요
    저는 (속으로) 맞아요 그 나이대로 안보이겠죠ㅠ 하지요

    저는 립서비스, 동안 이런거 모르고 살아요^^

  • 4. ㅋㅋ
    '20.9.18 4:58 PM (223.38.xxx.106)

    냉큼 챙겼쥬에서 빵터졌어요.
    저도 대학 다닐때 좀 노안이라고 고민했더니
    교수님이 너무 오목 조목 이쁜애들은 나중에
    훅 늙어보이고 너 같은 애가 나이들어도 안늙어
    그러시더라구요. 지금 오십넘으니 다들 동안이라고
    합니다. 그때 교수님 말이 생각나요. 그러나 다
    나이들어서 동안이면 뭐해요 청춘일때 어려보여야죠 ㅜㅜ

  • 5. ..
    '20.9.18 5:13 PM (222.236.xxx.7)

    근데 노안도 어느순간 부터는 동안 되던데요 ..ㅋㅋㅋ 배우 김소연씨요 .배우 이상우랑 결혼한... 저보다 2살정도 많은데 김소연씨가 아역배우출신이라서 중학교쯤에 방송에서 처음 봤던거 같은데 .. 그때는 정말 성숙해보였어요 ..20살 넘은줄 알았어요..ㅋㅋㅋ 근데 그사람도 어느순간... 동안이 되어 있더라구요
    마흔넘어서는 더더욱 자기 나이보다 어려보일 느낌이예요 .
    이젠 거기에서 더 외모적으로 나이는 안들것 같은데요 ...ㅋㅋ

  • 6. 좀 있음
    '20.9.18 5:23 PM (14.32.xxx.215)

    동안소리 들어요
    노안의 장점은 정점에서 스톱한단 겁니다
    전 동안인데 중년 건너뛰고 바로 노년으로 갈것 같아요
    40대에도 30중후반으로 보였는데 요샌 사미자님 비슷한 할머니가 보여요
    눈 땡그랗고 얼굴 땡그란 할머니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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