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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위기에 놓인 아이 수학학원선택 잘한 걸까요

스학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20-09-17 19:59:58
중학교1학년입니다.
수학 머리가 너무 너무 없어요 영어랑 국어는 괜찮습니다 어렸을 때 연산 하는 거 보고 진작 알아챘죠
선행은 생각도 하지 않고
현행을 다지면서 복습 계속 시킬려고 하는데
다니던 학원에서
점점 진도가 빨라 지는 느낌이 들길래 학원을 끊고
구멍 없도록 단원마다 계속 테스트를 많이 봐서 매우는 곳으로 학원을 옮겼어요 재시험도 많고요
그런데 시험을 많이 보다 보니 애가 아무래도 금방 질리고 지치는 거 같아요 시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서 시험 볼 때마다 굉장히 긴장하는 것 같애요 아는 것도 틀리고 더 못 봅니다
과외로 시키고 싶은데 본인이 선생님과 둘만 한공간에 있는 게 싫어서 너무 너무 싫다고 합니다 답답하고 부담스럽대요
여러명이 같이 공부하지만 한 명씩 일대일로 가르쳐 주시는 개별 진도 학원은 또 정신이 사나워서 못 다니겠다고 하고요
판서식으로 진도나가고 자습도 하고 시험도 보는 지금 학원이 시스템적으로는 제일 나은데, 아무래도 애를 달달 복다가 보니 엄청 질려해요 옮긴지 정말 한 달 정도 밖에 안 됐거든요. 혹시 수학싫어하는 애들 중에 이런 학원 다녀서 수포 될 수도 있을까요? 국어 영어 사회는 잘해요 영어토론대회도 나가서 입상도하고 논술도 꽤 잘 쓰구요. 책도 깊이있게 읽습니다.
수학만 문제에요 (곧 과학도 문제될수 있겠지만)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않고 현행 기본과 응용탄탄 하게 해주는 학원이라고 보내고 있는데 수포자 될 거 같아 걱정입니다 매일마다 학원 어플로 알림이 오는데 재시험이 계속되니까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드네요.
아이에게 제가 모를 어떤 부작용이있을까요.
IP : 1.225.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7 9:29 PM (61.253.xxx.240)

    반복풀이를 애가 싫어하나본데 수학은 같은 문제집 5번도 풀어봐야 늘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질려서 애가 못하게 되면 그것도 문제일텐데요.

    적정선을 맞춰 수포자는 되지 않게 할 학원으로 다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쨌든 찾으면 애한테 맞는 학원은 어떻게든 나오고 중1이면 아직 시간 있으니 발품 팔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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