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정속옷 한벌에 백만원 쯤 하는것
(외국산은 두세배는 더 비싸다고하네요)
두벌정도로 세탁하면서 번갈아 입고 잘때도 입고,
몸매교정 자세교정 틀어진 곳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지인이 2년정도 입어보고 추천하는데요,
(이분은 살도 빠지고 가슴은 커지고
몸매가 많이 좋아지긴했어요.
배부분을 잘 잡아줘서 식사량 조절이 된다네요)
두벌 사려면 이백은 넘게 드는데(팬티, 바지등은 따로 구매)
이것을 장기적으로 입었을때 건강에 이상이 없을까
궁금합니다.
건강관련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나이는 50대 초중반 입니다.
보정 속옷은 다를지 모르겠네요.
전 저렴한 보정 속옷입었었는데 치질이 엄청 심해졌었어요.
원래 치질이 있긴했지만 정말 어떻게 할수없게 심해져서..ㅠㅠ
엉덩이에 자두하나 달고다닌 느낌이었어요..ㅠㅠ
몇 번째 입고 있어요
없이 외출 못해요 ㅋㅋㅋ 왜냐
옷이 안 맞음
한데 코르셋 입으니 허리가 들어가 옛날 옷이 맞더군요
물론 등살 등 불룩한데 계속 입고 살 잡아 당겨 보정역 속에 넣으니 어느날 살이 정리 되었고... 살은 더 쪘어요 . 식탐이 심해서
그래서 못 벗어요. 오리넌인가 위아래 붙은건 안좋다니 패스 하세요.
비싼건 천이 다를거예요 . 통풍 잘되는 좋은 코르셋 입으세요. 나쁘다 생각 안해요.
속옷 판매자인데요... 나쁜옷은 아니죠. 입으시는 분은 200, 300 씩 주고도 잘 맞춰서 입구요. 사실 50대 이상 분들중에 200짜리 보정속옷 많이들 가지고 계세요. 화진화장품아줌마한테 맞췄다는 사람도 있고 또 보정속오만 맞춰파는 다단계처럼 판매자가 있더라구요.
당연 입으면 옷태가 더 나죠. 그리고 보정속옷 허리 아파서 입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시장에서 파는 보정속옷보다 브랜드있는 옷이 아무래도 원단도 더 좋고해서 땀도 안차고 더 좋은거는 당연하구요.
그런데요.. 제가 속옷 판매도 하는 사람이고 저희매장도 보정속옷 있지만요..
저는 사려는 사람한테 입어봤냐고 물어봐요. 그리고 단점도 얘기해드려요.
일단 안입다 입으려면 아무리 편하다고해도 꽉끼기 때문에 답답함 떄문에 적응기간이 있어요. 적응해서 잘 입는 사람도 있고 몇년씩 입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 사다놓고 몇번 못입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생각해보고 사시라고 말씀드려요.
또 아까 윗분 말씀처럼 치질이 심해진 사람도 있겠지만 밑이 끼는 느낌이나 아니면 아래 똑딱이 단추있는 디자인은 똑딱이 떄문인지 피부에 딱딱해서 뭐가 생겨서 병원가서 째거나 치료받은 분도 있어요.
50쯤되면 피부도 약해지고 그러기때문에 생각치도 않는 부위에서 그렇게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구요.
또 갱년기오면 답답한게 더 싫어지기 떄문에 살집이 있던 없던 답답해서 보정속옷 못입는 사람 많아요.
일반 브라도 불편해서 와이어 없는 브라 입게되는 나이거든요
날씬해보이려면 운동하시는게 빠르구요. 체형교정은 교정해주는데 가는게 빨라요.
제가볼때 보정속옷 입으면 옷태가 나고, 살이 출렁거리지 않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외 그걸입고 먹는걸 조절해서 살이빠졌다 뭐 이런건 꾸준히 다이어트한 결과이지 보정속옷 덕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윗님 모두 맞는 말씀이예요.
백퍼 동감 입니다.
긴 답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