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국짐당이 자유한국당의 빨강, 정의당의 노랑, 더불어민주당의 파랑색을 혼용해 쓰는 새로운 당색 시안을 공개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을 함께 혼용해 보수와 중도 진보를 함께 아우르는 다양성과 사고의 확장성을 지닌 정당을 지향한다는 것이 취지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고유의 색이 들어간 것에 대해 ̍상도의 ̍에 어긋난다고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각 정당의 색깔은 그 당이 갖고있는 이념과 정체성의 상징이고, 지지층이 깃발을 보고 모이기 때문에 분명해야 한다며 국민의 힘이 여러 색을 혼용해 만든 것을 당색이라고 발표한 것은 당의 색깔과 정체성이 오히려 더 모호해질 수 있다"며"지지층과 대표성을 부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는게 이번 여론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