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같은 검정 레깅스만 입고 운동 하다가 코로나로 뭔가 다운되고 운동도 예전만큼의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분위기를 한번 전환해 보려고 브라탑이랑 커버업, 레깅스, 자켓몇벌 해서 100만원 정도 쓴거 같은데 첨에 색색별로 레깅스 입는게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는데 몇번하니 시들하고, 운동복에 돈쓴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집밥도 안먹어서 외식으로 다양하게 이것저것 많이 먹고 식비도 계산안하고 먹는데... 이건 그나마 물건보다는 기쁨이 좀 오래가는데... 시간좀 지나면 시들하고,,,
하고싶어서 해보면 별거 없고.. 기쁘다는 감정이 없어요~
오히려 적당히 외모꾸미고, 먹고, 책읽고 외국어 공부하고 배우는건 만족감이 더 생기고, 채워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돈을 쓸수록 더 공허해지고 만족감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