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말에 신경끄는 방법 있을까요?
남이 나한테 어이없는 소리하면 ( 시누나 시어머니. 지인. 등등) 그냥 네네~ 넌 그렇게 생각해라 난 내길간다. 이렇게 그냥 넘기고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
계속 곱씹고 생각하고 나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지?
담에 같은 소리하면 이렇게 얘기해줘야지. 몇날몇일을 고민하고 혼자 화내고 있고 그래요.
그러다 막상 만나서 얼굴보면 제대로 말도 못하고.
바보같아요. 나만 스트레스 받고 말 함부로 한 가해자는 아무생각 없이 잘살고 .
어차피 말도 잘 못할거면 무례한 말 듣고 그냥 잊어먹고 싶어요. 메멘토 영화보면서 저렇게 금방 까먹어버리면 인생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몇년이 지나서도 문득 누가 무례한 말 뭐뭐 했지.하고 생각날때도 있고 지인이 나에대해 조언이랍시고 한것도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굳이굳이 내 상황 설명해주고.
내 성격이 나를 못살게 하는거 같아요. 무딘성격이 되고싶어요.
좋은 책이나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
1. ...
'20.9.16 12: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자존감을 키워야죠
2. 저랑 같은
'20.9.16 12:18 PM (121.190.xxx.58)저도 같은과라 항상 고민이예요. 무슨 말 하면 전전긍긍하구요
3. 나 잘난
'20.9.16 12:20 PM (115.143.xxx.140)내가 너보다 낫다고 생각해야 그 말에 휘둘리지 않는거 같아요
4. 아예
'20.9.16 12:2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님 앞에서 어이없는 헛소리를 못할 포스를 완성하는게 기본이에요.
지나가는 진상이 지껄이는 거야 재수 없어 똥밟았다.. 하겠지만
나를 날 아는 시집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헛소리 듣고 속 끓이는 건
님이 그들에게 무지하게 만만하게 보인다는 거거든요.
속을 끓이기 전에 내가 왜 그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나.. 그걸 연구해 보세요.
그들 헛소리를 어떻게 관리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들 입에서 헛소리가 안나오게 하는 게 먼저예요.5. 아예
'20.9.16 12:2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님 앞에서 어이없는 헛소리를 못할 포스를 완성하는게 기본이에요.
지나가는 진상이 지껄이는 거야 재수 없어 똥밟았다.. 하겠지만
님을 잘 아는 시집 사람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헛소리 듣고 속 끓이는 건
님이 그들에게 무지하게 만만하게 보인다는 거거든요.
속을 끓이기 전에 내가 왜 그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나.. 그걸 연구해 보세요.
그들 헛소리를 어떻게 관리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들 입에서 헛소리가 안나오게 하는 게 먼저예요.6. 우선
'20.9.16 12:37 PM (175.211.xxx.81)말을 줄이고 내 말에 거슬리는 소리하면 정색을 하세요ㆍ그딴 식으로 말 하지말라 하고 농담같은거 하지 말고요ㆍ사람들하고 있을때 정신줄을 놓지 말고 있어야해요
7. ..
'20.9.16 1:29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내가 신경쓰는 말은 나에 대해 인사권을 가진 분의 말과 재산을 주실 부모님의 말뿐.
이것 말고 시시한 인간들이 지들 스트레스 풀려고 타인에게 개소리하는 거 왜 신경쓰세요? 자존감이든 뭐든 없는 약한 사람이 갑자기 강화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저거 두 개만 생각하세요. 게다가 시누이요???ㅋㅋ뭐라고 떠들면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니 인생이나 잘 살라고.
진짜 조언같은 걸 해줄 위치에 계신 분들은 남에게 말을 아끼는데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 말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