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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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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여자조카 선물

중학생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0-09-15 15:57:44

중학교1학년이에요


요즘 애들 뭐 선물해주면 좋나요....추석이라 선물 준비하고싶은데...뭘줘야할지...


디올이나 샤넬 틴트같은건 어떤가요?? 디올같은 브랜드는...애들이 안하나요??


뭘해줘야 좋아할까용....자주 못보는 고모에요..저는...

IP : 112.22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죠
    '20.9.15 4:03 PM (175.195.xxx.111)

    문상
    갤럭시 버즈
    뽀글이
    배낭이나 운동화

  • 2. 꼬마버스타요
    '20.9.15 4:11 PM (223.38.xxx.49)

    디올,샤넬 노노~
    틴트 정도는 바르면 베네피트나 입생로랑을 좀 좋아해요.
    그런데 화장 안하는 아이면 그냥 용돈?
    저희 애는 화장 안하는데 마스크 써서 틴트는 더 안 바르고 좋아하는 아이돌 굳즈 사고 싶어서 용돈을 제일 좋아하네요^^

  • 3. ..
    '20.9.15 4:31 PM (223.62.xxx.25)

    그냥 카톡으로 선물하실 생각이였던 금액 용돈 보내세요

  • 4. 폴링인82
    '20.9.15 9:25 PM (118.235.xxx.247)

    작년 에뛰드 하우스에서 만난 중 1 여자아이들
    제일 관심사는
    1. 화장품 가게 다니기.
    신제품 구경하고 발라보고
    돈은 없는 지 애초에 살 계획없음 이었구요.
    2. 한 달에 한 번 데이터 들어오는 날이
    제일 기다려지는 날이랬어요.
    의외였어요.
    그러니 데이터쿠폰도 , 남아도는 데이터 있으면 가끔
    선물하기도 괜찮겠지요.
    엄마들이야 당연 싫어하겠지만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고모는 당연 돈이죠.
    잔소리는 빼고요.
    추석빔 사입으라고 주시든
    그동안 갖고 싶었던 위시리스트를 사라고 하시든요.

    제가 받은 선물은 제 고모의 헌신과 보살핌이었구요.
    그래서 제 사랑하는 고모죠^^
    제가 고모가 되서 주었던 선물 등 중
    저는 박물관 데려가기 등 맛있는 경험과 추억을 주고자 애썼는데 조카 한 놈은 지 좋아하는 신발 사 준 것만 기억하더군요.

    평소 뭘 좋아하는 지 모르시면
    그냥 빳빳한 신사임당
    30년도 더 지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고등학교 때 추석 지나고 만난 친구가
    고모한테 십만원 받았다고 하면서 우리고모가
    기사식당해서 돈 많이 번다고 자랑까지 들은 기억이 나네요. 훗 재밌죠?

    아직은 중학교 1학년이니까
    아이가 받고 싶은 선물보다
    내가 주고 싶은 선물 하겠습니다.
    마음의 양식 책 선물이랑 립스틱은 삼만원 현금으로

  • 5. 오윗님
    '20.9.17 7:14 PM (180.65.xxx.173)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써준 긴글 못보고 지나칠뻔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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