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 .정의연

[ㄱㅂㄴ]

정의연과 나눔의 집, 두 곳에 대한 검찰과 언론 태도는 많이 다르다. 편향된 이들은 뭔가 이유를 찾아 정당화 하겠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관련된 조계종단에 대한 재가 단체들의 행동마저 없다. 나처럼 희망 없는 집단이라고 손을 털고 나오지 않았다면 치열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했다.)


박노자샘 인용;
저는 일단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고,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그 어떤 결론도 내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는 봅니다. 한국에서 검찰은 '중립'적이지는 않으니까 법정에 가서 그 공방의 추이를 보고 변론을 듣고 판결을 봐야 그래도 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개인 명의 계좌로 모금을 하고서 그 금액을 단체/피해자를 위해서 썼다면 '횡령'이 아닌 '운영 미숙'일 것 같은데....좌우간 재판을 지켜보겠습니다.


저는 그러나 한 가지 아주 큰 궁금증은 있습니다. 에 대해서는 아주 상당한 의혹들이 제기되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검찰의 대응은 별로 보이지 않는데요....내부 공익 제보자들만이 탄압을 받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같은 경우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8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금했지만 이 중 2억원만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양로시설로 보냈으며, 나머지는 토지 매입 등 전혀 다른 용도로 썼다는 게 의혹의 내용인데, 거론되는 금액부터 스케일이 다릅니다. 그런데 조계종을 배경으로 하는 에 대한 검찰의 태도는....(자유주의) 진보 계열 시민 단체에 대한 태도에 비해서는 역시 훨씬 더 정중 (?)하고 조심 (?)스러운 것 같습니다.

사법 기관들의 중립성이나 객관성을 전혀 신뢰할 수 없는 게 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아픈 문제 중의 하나인 셈이죠.(펌)

[...]

나눔의집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고
정의연에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어요

[..]

나눔의집은 회계부정은 없지않나요
돈을 꿍쳐두고있어서 문제였지
그나마 할머니들도 거기 계셨고
정의연은 나눔의집 할머니들 봉고차로 실어다가 집회에 데려갔다고

[이게]

나눔의 집은 그때 이재명이 수사한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조용하네요.

[.]

나눔의 집은 사태가 발생하자 마자 즉시 계좌 공개
정의연은 죽어도 계좌 못깐다고 버팀.

박노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중대한 차이도 모르고 지껄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