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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고 싶어요 ㅡㅜ

철딱서니 조회수 : 936
작성일 : 2020-09-15 11:18:09
의료진들 땀에 손이 퉁퉁 불게 고생하시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절박한 심정에, 다들 온라인 재택하는 애들 데리고 너무 힘드신 거 아는데
철딱서니 없이 너무 놀러가고 싶어요. 진짜 너무너무요. 
기관지 안좋은 남편에, 애 키우면서 무서워서 마트 한번 맘 놓고 못가는 생활이 반년이 훌쩍 넘어가니 미쳐버릴 거 같아요. 원래 활동량이 많은 편도 아닌데 이 생활이 길어지니 힘드네요. 
어제는 맥주 한잔 하고 새벽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술김에 숙소를 예약했다 취소했다를 몇번씩 반복했어요. 타이트한 다이어트 하다 폭식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며칠 전에 여기서 아우슈비츠에서 오래 살아남았던 사람들이 섣부른 희망 갖지 않고 일상을 잘 영위해서였다고 봤는데 저는 틀렸나봐요 ㅡㅜ
그냥 그렇다구요... 
그래도 버텨야겠죠 ㅠㅠ
IP : 168.131.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5 11:20 AM (121.100.xxx.27)

    주말마다 근교 2-3시간 "드라이브만" 하다 옵니다. 저도 놀러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요.

  • 2. ㅠ.ㅠ
    '20.9.15 11:22 AM (14.45.xxx.221)

    저도 몇번이나 예약하고 취소하고 ㅠ.ㅠ
    헬스도 못하고 사우나도 못가고..미치겠어요.
    근데 막 돌아다니다 코로나 걸릴까 더 무서워요.
    참고 참다보면 좋은날 오겠죠.
    존버라고 ㅎㅎ 존나 버티는자가 승리한다고 하던데요..
    우리 잘 버텨봐요

  • 3. ...
    '20.9.15 11:28 AM (220.116.xxx.156)

    4~5월 쯤에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그래두 쪼금만 버텨봐요. 같이 견뎌봐요
    명절 지나서 잘 지내서 1단계로 내려가면 좀 나을 거예요.
    잠시나마 1단계였을 때 돌아다니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전 봄에는 죽을 것 같더니, 지금은 적응이 된 건지 별 느낌이 없어요.
    근데 그게 좋은게 아니라 감각이 다 죽어버린 느낌... ㅠㅠ

  • 4. 힝구힝구...
    '20.9.15 11:33 AM (168.131.xxx.209)

    그쵸. 다들 그렇게 지내시죠...
    어제 폭주하듯이 숙소 예약했다 취소한 흔적이 문자로 남아있어서 그거 정리하다 써봤어요.
    토닥토닥 달래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이 시기도 지나가겠죠. 다들 잘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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