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 안하는 사람들은 별로 코로나 감각이 없나봐요
하기사 매일 지하철타고
식당가서 동료들하고 밥먹고
끝나고 맥주도 한 잔 하고
애들은 어린이집 보내고
그러니 뭐 특별히 조심할 것도 없겠어요.
저는 재택이라 그런지, 좀 마인드부터 차이가 있더라구요.
1. ㅇ
'20.9.14 4:28 PM (180.69.xxx.140)그런듯요
나만 집에있는 듯함2. ...
'20.9.14 4:28 PM (220.75.xxx.108)재택 여부보다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 좀 해이하더군요.
재택이 안 되는 직종이어도 피해가 크면 쓰신 거 처럼 못 살걸요.3. ㄷㄷㄷ1234
'20.9.14 4:31 PM (106.101.xxx.195)재택을...안시켜주네요. 관공서인데..개떼같이 사람마니오는데 방법없어요
4. 맞아요
'20.9.14 4:32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제가 맞벌이 직장맘인데
아침엔 만원 지하철 타고 광화문으로 출근
애들은 유치원학교로 긴급돌봄
남편은 대학병원으로 출근
친정아빠는 투병중이라 응급실 자주 가시면 저는 보호자로 가서 밤샘
마스크 쓰고 가지 말라는데는 안가지만
솔직히 완벽하게 주변 통제가 불가능하니 걱정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냥 빨리 학교나 정상화 되는게 소원이에요.5. 맞아요
'20.9.14 4:33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20.9.14 4:32 PM (223.38.17.2)
제가 맞벌이 직장맘인데
아침엔 만원 지하철 타고 광화문으로 출근
애들은 유치원학교로 긴급돌봄
남편은 대학병원으로 출근
친정아빠는 투병중이라 응급실 자주 가시면 저는 보호자로 가서 밤샘
마스크 쓰고 가지 말라는데는 안가지만
솔직히 완벽하게 주변 통제가 불가능하니 걱정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냥 빨리 학교나 정상화 되는게 소원이에요.6. 맞아요
'20.9.14 4:33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제가 맞벌이 직장맘인데
아침엔 만원 지하철 타고 광화문으로 출근
애들은 유치원학교로 긴급돌봄
남편은 대학병원으로 출근
친정아빠는 투병중이라 응급실 자주 가시면 저는 보호자로 가서 밤샘
마스크 쓰고 가지 말라는데는 안가지만
솔직히 완벽하게 주변 통제가 불가능하니 걱정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그냥 빨리 학교나 정상화 되는게 소원이에요.7. ...
'20.9.14 4:40 PM (1.220.xxx.162)저도 재택 되는 회사 다니고 싶네요.
8. less
'20.9.14 4:41 PM (124.58.xxx.66)회사에서 재택을 해줘야 재택을 하죠
9. 너트메그
'20.9.14 4:45 PM (220.76.xxx.250)재택안하니 더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지하철에서 마스크 안쓰고 탔다고 항의하다
몸싸움하는 동영상 돌아다니던데요.
재택가능한 직종이나 회사다니시는거 복인거예요.10. ㅇㅇ
'20.9.14 5:06 PM (211.227.xxx.207)회사서 재택을 안시켜줘요.
대기업이나 좀 큰기업 말고 일반 사기업은 그런거 없구요.
점심시간 밥 먹는 것도 똑같아요.
그냥 식당가서 줄서서 밥먹습니다.11. ㅁㅁㅁㅁ
'20.9.14 5:10 PM (119.70.xxx.213)회사집만 왔다갔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뎌지는거 같아요12. 재택 부럽
'20.9.14 5:31 PM (1.241.xxx.7)울 옆집 공사 체육센타 다니는데 일주일 쉬고 일주일 출근을 번갈아 한다는데, 울 남편은 매일 마스크 끼고 출근해요ㆍ재택 누가 싫어서 출근는 줄 아나봐요
13. 재택 없음
'20.9.14 5:34 PM (223.37.xxx.222)회사는 지하철로 출근
주말에는 집콕
이 와중에도 출근해야하는 사람이 더 불쌍하죠14. .....
'20.9.14 5:45 PM (121.130.xxx.158)일 특성상 재택이 불가능한 직종이라서 출퇴근 하고 있어요.
다들 마스크는 쓰고 있는데 다들 구내식당 내려가서 밥은 먹어요.
거기서 운 나쁘면 감염 되겠죠.
근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출근인데
밥 굶고 일 할 수도 없고.. 매번 부실하게 대충 떼울수도 없고..
도시락 싸려면 싸겠지만 제대로 싸 갖고 다니는 것도 쉬운건 아니고..
그 많은 인원이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먹기도 힘들고요.
밥은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는 현실.
저는 인적 없는 벤치에 혼자 앉아서 간단히 먹는데..
다들 한적한 곳에서 먹자고 들면 먹을 자리도 없겠죠.
이렇게 먹는 사람 회사에서 저 한명이에요 ㅎ
재택근무 하는 사람 너무 부럽네요.15. 재택안하지만
'20.9.14 6:46 PM (112.166.xxx.65)출퇴근 이외에는
외식한번
쓸데없는 데 한번을
안갑니다.
저 코로나 걸리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볼걸 알아서
그게 무서워서 못 걸려요.
재산피해만 달에 수천씩 날텐데..휴.
절대로 걸리면 안되니까
엄청 조심ㅈㅇ16. ......
'20.9.14 7:25 PM (211.36.xxx.243)재택못하게해서요 ㅜㅜ
17. ..
'20.9.15 9:31 AM (119.193.xxx.174)재택하기가 애매한 직종이에요
재택을 시켜주지도 않고요;;;
마스크쓰고 나와서 점심도 도시락 혼자 먹고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있어요;;;
저도 재택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