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의사 국시 건으로 네이버고 다음이고 온국민이 한마음으로 국시 재시험을 반대합니다.
심지어 기레기들도 국시 재시험은 안 된다고
완전 크로스의 신기원인 국시 재시험....
심지어 의대협 부회장이라는 자(본과4학년으로 추정)는 '시험을 안 보는 거 자체는 직접적으로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데 왜 우리가 사과를 해야 하나?'
'우리는 시험 볼 생각도 없다. 우리가 시험보게 하려면 본인들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딴 말이나 본인이 직접 입으로 씨부려 주고 있는 상황.
도대체 얘들은 뭘 믿고 이렇게 까불가요?
그 뒤에는 의과대학이 있어서입니다.
지난 95, 96년 국시 결과가 6~70% 나왔을 때 재시험을 봤죠. 그 때 어느 정도 였나 하면 재시험뿐 아니라 국시합격률을 저리 낮게 만든 장본인을 처벌하라고도 했어요.
그 때 성공의 기억을 공유한 의대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걱정말라고. 버티면 니들이 이긴다고 뒤에서 펌프질 하는 거죠.
국시를 못 보면 병원 현장이 불편해지겠죠.
그러면 병원에서 다른 수를 찾을거고 환자들도 거기에 맞추어 지겠죠.
적어도 조폭 같은 의사들의 저런 선민의식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본과 4학년 국시를 거부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가장 독이 되는 이는 버티라고 정부가 니들 말 안 듣고 어쩔거냐고 하는 선배 교수들입니다.
지들이 성공했다고 또 성공하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5년이 아니라 2020이라는 걸 아시기를
국민이 병원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당신들 재시험은 절대 안 된다라는 게 중론입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