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학교도 못가는데 밖에서 술판
애들 있는집은
어떻게든 바짝 집콕 열심히 해서
애들 학교는 보내자하는 심정으로 견디고 있어요.
저녁에 잠깐 뭐사러 나갔는데
동네 술집에 술판 벌어져서는 두테이블 붙여서
6~7명 앉아서 마스크는 커녕
따닥따닥 붙어서
아줌마아저씨들 애들도 없는지
그러고 앉아서는 즐겁게 웃고 떠들며 술 마시고 있는거 보니
화딱지가 아주.
그 집 뿐 아니라 여기저기 4~5명도 앉아서 술판.
집콕 열심히 하는 사람들 희생해서 그들이 덕보며 술마시는 겁니까?
이 와중에 또 여행도 잘가요.
2.5예요
애들 있는집은 죽을맛이예요.
성인들은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요
1. 완전 동감.
'20.9.11 6:52 PM (14.63.xxx.164)저도 어제 저녁에 마트갔다오면서 (사람 적을때 마스크 94 쓰고 다녀요) 술에 취한 아저씨 몇명 만났어요. 마스크는 당연한듯 안 썼고 고성방가까지..울화가 치밀어 날라차기하고 싶었어요.
너 같은 개저씨 때문에 애들이 등교못한다는 생각까지 하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마스크 제일 안쓰는 연령은 50대이후 아저씨,할아버지 같아요.2. .....
'20.9.11 6:54 PM (218.152.xxx.87)좀비들 같아요.
식당,까페 같은 곳 막으니까 빵집,편의점 등으로 몰려서 판 벌이고
거기 막으니까 한강 공원으로 가서 판 벌이고.
술 못먹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학생들 학교도 못가고 자영업자들 곡소리나고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실직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자기들 살만하다고 어쩜 그리 이기적인지.3. ...
'20.9.11 6:55 PM (220.75.xxx.108)예전부터 한국은 술 때문에 망할 거라는 생각을 해왔어서 놀랍지도 않아요.
주취감형이 당당히 있는 데다가 술 못먹은 사람을 사회생활에 문제 있을거라고 짐작하는 분위기가 당연하고...4. 길거리에서
'20.9.11 7:30 PM (1.241.xxx.7)마스크 내리고 걷는 내내 담배펴대던 아저씨들 진짜 혐오스러웠어요ㆍ
동네 공원은 죄다 젊은 애들 모여 술먹고 왁자지껄 하고요ㆍ
지들 맘편히 마스크 내리고 즐기라고 애들 집에 박혀 있는 줄 아나봐요ㆍ5. 지키자
'20.9.11 7:31 PM (220.121.xxx.194)우리는 학생도 없고 2식구 사는데도 어린아이들과 학생들 생각해서 1달 동안 마트 2번, 테이크아웃 3번 정도 꼭 필요한 외출 만 했는데 개념없는 어른들 뉴스 보면 너무들 합니다.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날이 빨리 와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