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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중인거 뻔히알면서 전화하시는 부모님..

....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20-09-10 20:50:09
근무중에 전화받기 어려운데
부재중떠서 짬내서 전화하면 그냥 해봤다..이러시는 부모님.
사실은 친정엄마죠.
근무중아닐때 전화해도 되건만..꼭 근무중일때 전화해보고
급한일인가 싶어 젆화해보면 그냥 해봤다..
오늘도 부재중2개 떠서 전화해보니.
제가 안받는다고 남편한테까지 전화를 했더라고요.;
일하니까 못받았죠..ㅜㅜ
제가 왜 근무중에 전화하냐고 안부전화는 근무중아닐때 해달라고 하니
또 삐지셨네요.

피곤하네요.진심..


IP : 1.225.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나면
    '20.9.10 8:52 PM (61.253.xxx.184)

    그시간에 하면 받으니까.

    할수있는 만큼만 하세요..........참았다 터지면...지금껏 했던거 다 도루아미타불

  • 2. ....
    '20.9.10 8:53 PM (221.157.xxx.127)

    안받고무시하면되죠 뭘 근무중인데 무슨일이세요하고 문자보내고 마세요 전화하지마시고

  • 3. 대미
    '20.9.10 8:54 PM (223.38.xxx.84)

    카톡으로 하라고 하세요.....근무중에 사적인 전화 받으면 안된다고 하시고

  • 4. T
    '20.9.10 9:0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급한일이면 어떻게든 연락와요.
    근무중에는 전화 못받을때 많은게 당연하죠.
    회사에 놀러 다니는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ㅠㅠ

  • 5. 날날마눌
    '20.9.10 9:04 PM (118.235.xxx.7)

    문자로 답하세요
    무슨일이냐고 퇴근후 연락드린다고
    근무중 통화하면 짤린다고 하시구요
    무뎌지신건지 요즘 회사를 모르는건지
    여자직장은 더 물렁하게 보는 분들도 많아서;;

  • 6. 뭘 남편까지
    '20.9.10 9:18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님 선에서 자르세요.
    근무시간에는 근무중이니 안되고
    퇴근시간에는 운전중이니 안되고
    퇴근하고는 밥하느라 바쁘니 안되고
    밤시간에는 자는데 방해될까봐 안되고
    제가 딸에게 전화 인하는 이유입니다.
    딸이 카톡으로 안부 물어봐주면 반갑게 응대하는 정도지
    사위한테 전화해 본 적도 없어요.

  • 7. 심심하신가
    '20.9.10 9:29 PM (124.53.xxx.142)

    지금처럼 말을 하시지....
    그래도 그러시면 어쩔수 없이 신경끊는게 답이죠.

  • 8. 시부모가
    '20.9.11 8:01 PM (110.70.xxx.38)

    아닌 게 어디인가요......남편에게는 받지 말라 하시고.

    노인네들 응급상황 있을 수 있으니, 받고, 용건 확인하고

    바로 끊으세요. 일하는 중이라 통화 못한다, 사실대로요.

    전화올 때마다 이거 무한반복하세요. 삐지면 한동안 조용할 거고.

    아주 먼 거리 아니면 자식 도리로 한번씩 보러 가야죠.

    내 부모인 걸 어쩌나요.....최소한의 책임은 해야지.

    근무시간이라는 게 사실 하루종일이잖아요. 당연히 그 사이에 심심하죠.

    악의는 없겠지만, 받아줄 수 없는 응석이라는 걸 학습시켜야 해요.

    점심시간 5분 내시거나 주말 등 이용해 정기적으로 놀아주세요.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안 만나는 게 좋잖아요. 안부전화 하고

    끊을 때 '용돈 보내겠다' 하고 보내주세요. 그래야 좋게 끊어요.

    나도 일하느라 피곤하고 쉬어야 산다, 일할 때 전화받으면 찍힌다,

    얘기할 거 하세요. 피한다고 알아주나요? 냉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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