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이둘은 늘 그모습인데
부은 꽃돼지가 있네요
아이들이 찍어준 사진인데
덩치 팔뚝 허리 배 턱
어디하나 안후덕한곳이 없어요
전 제가 그렇게 찐 줄 몰랐네요
셀카만 찍어서 그동안 이지경인줄 몰랐어요
늘 통짜 원피스만 입어서 살이 안찐줄 알았네요
그동안 남편이 어쩌다 살얘기하면
버럭하고 짜증냈는데
나만 내몸뚱아리를 몰랐네요
곧죽어도 66이라우겼는데 77족히 될듯ㅠ
슬퍼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사진보고 기겁
제목없음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20-09-10 15:58:07
IP : 106.102.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20.9.10 3:59 PM (121.133.xxx.137)스스로는 행복하시겠어요
본인이 그런거 모르고 사셨다니 ㅎㅎㅎ2. 햇님
'20.9.10 4:08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놀토에 나오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15년간 증명사진 찍고 포토샵했는데, 그 사람 왈
보정 안 한 증명사진이 네 본 모습이라고...심지어 자기 증명사진 보여주며 나랑 똑같지 않냐고 했어요.
흐... 슬픈 팩폭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