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창동이나 한남동의
으리으리한 주택말고
소박한 주택에서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디어마이프랜드에서
나문희가 신구와 이혼하겠다며 구한 산동네집이나
네멋대로 해라의 복수네집 같은
극히 소시민적인 주택이요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겁 많아서 막상 저런 집을 공짜로 준다해도
절대 못 살거 같아요
으리으리 넓디넓은 주택이라도
무서워서 못 살거 같고요
험한 사건사고를 너무 많이 봐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왕된 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0-09-10 10:15:48
IP : 175.22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서
'20.9.10 10:20 AM (39.7.xxx.193)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집 없어도 자연인이다 나오는 사람처럼 살 수도 있잖아요
여자들은 근력도 딸리고 위험도 하고.. 여자는 돈이 있어야해요ㅠ 혼자 살려면..
저는 이것저것 악기가 취미라서 작아도 주택에서 살고픈데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안돼요 취미생활2. .....
'20.9.10 10:2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허황
3. 네. .
'20.9.10 10:44 AM (119.198.xxx.60)전인권씨집이 고복수네집 살짝 업그레이드한 버젼이잖아요.
바로 산밑이고, 걸어서 한참을 올라가야되는 곳 (마치 등산가듯)
집 내부도 좀 음산하더군요;
따스한 기운이 없는, 숙소느낌?
남자분이면 몰라도 여성분이면 힘들죠.
우리나라는 특히나 별 희한한 반노숙하는 개저씨들이 많아서 언제 해꼬지를 당할지 , 어떤 정신병자가 칼들고 설칠지 누가 아나요?
도심 한복판에 다닥다닥붙어있는 단독주택들 있잖아요.
대지평수도 그닥 안넓고
건평 10평대인집들은 가격도 그닥 비싸진 않더라구요.
근데, 주택은 손이 많이간다는 고정관념때문인지 쉽사리 매수하지 않으시더라구요.4. zz
'20.9.10 10:53 AM (14.37.xxx.14) - 삭제된댓글대왕 카스테라
왕건이5. 수원
'20.9.10 11:04 AM (211.114.xxx.78)나도 그런 집 로망 있는데...나이 드신 여자 동료의 한 마디에 마음 접었어요.
그런 집은 범죄 위험성이 있어...
아파트가 왜 인기있는지 바로 이해..
다수들의 생각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다수가 좋아하는 아파트..바로 편리 외에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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