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에서 베인 상처 치료중인데 3주째이고
생각보다 상처가 깊어 2주동안은 쑤시는 통증이 있었지만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어져서 거의 나아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의사샘은 한번씩 상처 관찰만 하고 매일 하는 소독처치(드레싱)는 간호사인지 남자직원이 하는데,
오늘 이 남자직원이 다음에 올때 약국에서 뭘 사오라고 하면서 종이쪼가리에 무슨 이름을 적어주더라고요
그걸 상처에 붙이면 무슨무슨 역할을 하고, 뗄때 딱지가 같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그게 병원에서 하는 처치에 필요하면 병원에서 구비해서 사용하고 병원비에 청구하면 될일이지
환자한테 뭘 사오라는게 좀 웃기더라구요.
가격은 5천원정도라지만 가격을 떠나서 별로 내키지 않는 티를 냈더니,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고, 꼭 하시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
직원이 많아서 그동안은 2주정도는 다른 분이 드레싱했는데 그분은 그런 얘기 없었거든요.
오늘 이 직원이 한거는 두번째인데,
어차피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그냥 못들은 걸로 해도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