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효리 소길댁. 강수정 홍콩댁. 다 틀린 말이에요
결혼 전에 살던 고향에 댁을 붙이는게 맞는 표현.
예를 들어서 청주에 살던 사람이 광주에서 신접살림을한다 그러면
그 사람은 청주댁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
며칠 전에 속풀이쇼 동치미를 보니 박은지가 본인을 가리켜
LA 댁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잘못된 표현이죠
이효리 강수정 박은지 다 서울댁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그리고 탕웨이가 한국에 시집와서
분당댁이라고 하는 기사가 많았었는데
그것도 잘못된 표현 .중국댁이 맞아요
1. 사과
'20.8.22 9:00 PM (114.207.xxx.79)맞아요. 출신지를 부르죠.
택호. 라고 하죠2. ..
'20.8.22 9:00 PM (125.178.xxx.184)그쵸 어느 순간 자기 사는곳에 붙이더라구요
3. ..
'20.8.22 9:02 PM (49.166.xxx.56)그러게요 수원출신이 서울서 결혼해 살면 수원댁인거죠 효리는 서울댁
4. 요즘은
'20.8.22 9:02 PM (1.240.xxx.7)그냥 그동네 사니까 부르는거죠
칠십년대 얘기...원글은
경북안동은 남편성이 김씨이면
부인을 김실이라고...
시대따라 명칭도 변하는데
굳이 따지니 ㅠㅠ5. 방송에서
'20.8.22 9:04 PM (211.245.xxx.178)막 붙여대니...
이제는 틀린걸 틀렸다고도 못해요..
이긍..6. ㅣㅣ
'20.8.22 9:12 PM (112.170.xxx.218)요즘은 님/
이건 시대에 따라 명칭이 변하는 범주에 넣을 것이 아니라
명백히 잘못 쓰는 경우인데
이경우에 시대의변화를 들먹이심은;;
표준국어대사전에
그 지역에서 시집온 여자’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라고 나옵니다.
지금 사는 곳 기준이 아니라 출신지를 뜻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동네 엄마들 여러명이서 얘기할 때
저 사람은 안양댁 수원댁 대전댁 이런 식으로
고향으로 구분하기 위해서였어요
여러 명 엄마들이 얘기하는데 현재 다 같은 동네사는데
지금사는곳기준으로 댁을붙인다면 다같은 댁일 텐데
그렇게 되면 누구를 구별지어 호칭할 의미가 없었겠지요7. 앵
'20.8.22 9:14 PM (1.240.xxx.7)나이가 몇살인데 무슨댁을
붙이며 사나요ㅠㅠ
방송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는곳댁을 붙이는거죠8. 나이든
'20.8.22 9:15 PM (1.240.xxx.7)사람끼리는 형님이나 언니라
부르며 살지...
무슨댁은 시골에서나...9. 맞아요.
'20.8.22 9:35 PM (222.109.xxx.204)출신지(친정)를 말하죠.
거기에 ...네...짜를 붙이면 남편을 말하는거고요.
예를 들어 청주처녀가 광주로 시집가면
청주댁, 청주댁네..는 그집 남편.10. 아
'20.8.22 9:50 PM (117.111.xxx.155) - 삭제된댓글진짜 케케묵은 꼰대같다
11. 호호아지매
'20.8.22 10:03 PM (210.219.xxx.244)요즘 누가 그런 호칭을 진지하게 쓰나요. 여자 이름 없어지던 시대도 아니고.
12. ....
'20.8.22 10:10 PM (123.203.xxx.29)그냥 재미 있으라고 부르는 호칭인데 맞고 틀리고가 어디 있는지...
참.... 시대의 흐름에 맞게 부르면 되는거지 무슨 예능을 다큐로 보는지.... 할 일 없는 사람 참 많네요.13. ....
'20.8.22 10:57 PM (211.178.xxx.171)여기 댓글들 서울가본 사람하고 못가본 사람이 싸우면 못가본 사람이 이긴다듯이
맞는 걸 이야기해도 시대가 변했다는 둥 하면서 되도않은 ㅁㅅ함을 표내네요.
모르고 있다가 맞는 걸 가르쳐주면 그런갑다 하면서 알면 되지
꼭 꼰대라 하면서 흉 봐요..14. 누가 부르냐
'20.8.22 11:1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맞는데요.
친정쪽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호칭도 있어요.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네요.
시집쪽 뭘 붙여 부르던데요15. ㅇㅇㅇ
'20.8.22 11:42 PM (116.39.xxx.49) - 삭제된댓글그렇긴 한데 언어는 변하는 거잖아요.
원칙이 그렇다 하더라도
말 나고 글 났듯이 형식에 얽매여 꼭 틀렸다고 바꿔야 한다는 건
설득력도 없고 결국에는 대중이 선책한 쪽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 경우는 예능이라 좀 구수하게 웃기려고 한 거고요.16. ㅇㅇㅇ
'20.8.22 11:42 PM (116.39.xxx.49)그렇긴 한데 언어는 변하는 거잖아요.
원칙이 그렇다 하더라도
말 나고 글 났듯이 형식에 얽매여 꼭 틀렸다고 바꿔야 한다는 건
설득력도 없고 결국에는 대중이 선택한 쪽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해요.
지금 쓰고 있는 표준어 중에 과거에는 틀렸던 경우 찾아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저 경우는 예능이라 좀 구수하게 웃기려고 한 거고요.17. 동의
'20.8.23 12:13 AM (27.124.xxx.61)이건 시대에 따라 명칭이 변하는 범주에 넣을 것이 아니라
명백히 잘못 쓰는 경우인데
이경우에 시대의변화를 들먹이심은;;
표준국어대사전에
그 지역에서 시집온 여자’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라고 나옵니다.
지금 사는 곳 기준이 아니라 출신지를 뜻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동네 엄마들 여러명이서 얘기할 때
저 사람은 안양댁 수원댁 대전댁 이런 식으로
고향으로 구분하기 위해서였어요
여러 명 엄마들이 얘기하는데 현재 다 같은 동네사는데
지금사는곳기준으로 댁을붙인다면 다같은 댁일 텐데
그렇게 되면 누구를 구별지어 호칭할 의미가 없었겠지요18. 아이고
'20.8.23 1:00 AM (1.240.xxx.7)요새 누가 무슨댁이라
하나요 ㅉㅉ19. 꼰대
'20.8.23 6:48 AM (223.33.xxx.71) - 삭제된댓글원글은 서울출신 지방 사시나요? 서울댁이라 불리고 싶어서 이러는건가 싶네요. 뭐가 중요해요. 그거 따지면 여자는 시집 불려다니는 거 변함없어야 된다고 늙은이들 강조하겠죠. 시대따라 변하는 거예요. 지금 나랏말쌈이. 안 쓰잖아요
원글 논리면 훈민정음 그대로 써야죠.20. ...
'20.8.23 7:26 AM (211.178.xxx.171)친정에서는 남편 성따라서 김실 이실 이리고 부르죠
김실아~ 이렇게요21. ...
'20.8.23 7:33 AM (211.178.xxx.171)예전 여자는 이름도 안지어주고 겨우 오월생이라고 오월이라고 부르던 시절 풍습입니다
이름이 없으니 뭐라도 불러야하니
시가에서는 친정 지명
친정에서는 남편 성을 부른거죠
친정 아버지가 땡실아~라고 부르는게 너무 싫어요22. mㅡㅜ
'20.8.23 1:36 PM (175.199.xxx.109)틀린 거 맞아요 할머니 댁에 가면 저희 할머니를 동네 할머니들이 기산댁이라 불렀어요 할머니 친정이 기산이거든요 옛날에는 그렇게 불렀는데 예능에서야 그냥 그냥 재미로 부르는거니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