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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자원봉사 30명의 '아줌마'...알고보니 남편이 與의원들

ㅇㅇㅇ 조회수 : 10,611
작성일 : 2020-08-22 08:29:33

수해 자원봉사 30명의 '아줌마'...알고보니 남편이 與 의원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1911137628373&outlink=1&ref=://


-도와줄 일손을 기다리던 농장주는 자원봉사하러 온 50~60대 중년 여성 30여명에게 간단하게 설명한 뒤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수해복구 작업이 시작한 건 아침 10시. 아침시간대지만 비닐하우스 안은 푹푹 쪘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아주머니'들은 이리저리 폐기물을 옮기며 호흡이 거칠어졌지만 야무진 손 매무새로 금방 오이밭 고랑 고랑을 정리해나갔다.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진천군의 한 오이농가에서 목격된 이 '아주머니'들은 그저 "자원봉사 나온 민주당 당원들"이라고만 소개했다.

-민주당 한 당직자는 "이렇게 '아내들'로 모여서 수해복구 현장을 가지 않는 날도 각자의 지역에서, 지역위원회별 비공개 자원봉사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국회의원 아내라고 공개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일손을 돕는다는 취지만 살리려 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날 '아내들'의 수해복구 작업도 사진 한 장 찍어놓은 게 없었다.

IP : 114.200.xxx.14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8.22 8:29 AM (114.200.xxx.144)

    수해 자원봉사 30명의 '아줌마'...알고보니 남편이 與 의원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1911137628373&outlink=1&ref=://

  • 2. 이거 받고
    '20.8.22 8:31 A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감종인 은 5.18묘지 가서 무릎꿇고 울었답니다

  • 3. ...
    '20.8.22 8:32 AM (124.50.xxx.16)

    헐 ㅋㅋ 이거 새벽엔 네이트 랭킹 순위권이던데...
    깜짝놀랐어요. 수해 피해 지역 분들도 그랬을듯..
    그냥 봉사 오신 아주머니들인지 알으셨다고ㅎ

  • 4. 민주당의원부인들
    '20.8.22 8:33 AM (106.102.xxx.219)

    칭찬합니다
    진심이 믿어집니다

  • 5. ㅇㅇ
    '20.8.22 8:34 AM (222.104.xxx.221)

    대박이다.ㅎㅎㅎ 민주당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음.

    어떤 당은
    광화문 나가서 바이러스 퍼뜨릴 줄이나 알지,
    봉사 같은 거 하는 거 한 번도 못 봤음.

  • 6. ddd
    '20.8.22 8:36 AM (118.243.xxx.11)

    더운데다 코로나로 마스크까지,, 봉사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 하루 빨리 복구되고 편한 생활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7. 오..
    '20.8.22 8:37 AM (211.205.xxx.62)

    쫌 놀랬음

  • 8. ...
    '20.8.22 8:42 AM (61.72.xxx.45)

    이렇게 해주세요
    국민들은 그 진심 다 압니다

  • 9. ㅇㅇ
    '20.8.22 9:04 AM (222.109.xxx.91)

    좋아요 누르고 싶네요~~

  • 10. ...
    '20.8.22 9:07 AM (124.50.xxx.16)

    링크 연결된 언론사 기사 맨 아래에 공감 비공감 있어요
    공감에 꾹

  • 11. ....
    '20.8.22 9:09 AM (61.253.xxx.240)

    사진 없어서 더 좋네요.

  • 12. ....
    '20.8.22 9:3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줌마던 아내던 고마울 일이죠

  • 13. phua
    '20.8.22 9:49 AM (1.230.xxx.96)

    민주당 칭찬해요^^

  • 14. 민주당
    '20.8.22 10:04 AM (211.108.xxx.228)

    정말 잘하네요.

  • 15. ㄴㄴㄴㄴㄴ
    '20.8.22 10:08 AM (202.190.xxx.144)

    정치인이 한 자리 차지해서 이권과 부정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는 직업인이 되어가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칭찬합니다.

  • 16. ㅇㅇ
    '20.8.22 10:14 AM (125.176.xxx.65)

    잘했네요 진짜

  • 17.
    '20.8.22 10:23 AM (121.159.xxx.238)

    사실 민주당원도 맞고, 아주머니도 맞다. 말 하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 밝히지 못 한 한 가지 사실은 이 '아주머니'들의 남편이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의원, 이인영 장관이라는 점이었다.

    ㅡㅡㅡ이분들 이라네요

  • 18. ...
    '20.8.22 10:26 AM (125.181.xxx.240)

    감동이네요!!!

  • 19.
    '20.8.22 10:28 AM (180.65.xxx.82)

    솔선수범의 좋은 예

  • 20. ^^
    '20.8.22 10:41 AM (14.47.xxx.125)

    훈훈한 소식이네요~

  • 21. ..
    '20.8.22 10:46 AM (211.58.xxx.158)

    이런건 칭찬해야죠
    미통당은 뭐하나

  • 22. ...
    '20.8.22 10:52 AM (76.169.xxx.10)

    제 생각엔 김정숙여사 영향인듯 해요.
    그 분도 조용히 수해 복구하러 가셨잖아요.

  • 23.
    '20.8.22 12:08 PM (175.116.xxx.158)

    선의는 알겠는데
    갑자기 내조의 여왕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 24. 대단대단
    '20.8.22 12:35 PM (175.113.xxx.17)

    코로나로 집앞 슈퍼도 나가기 꺼려지는데...

  • 25. ..
    '20.8.22 12:46 PM (218.152.xxx.77)

    또다시 그건가요?
    몰래한 봉사를 널리 알리라~~~~

  • 26. 역시나
    '20.8.23 2:50 AM (117.111.xxx.235)

    쇼당들이네. 알릴려고 한거 누가 모를까봐?

  • 27. 123
    '20.8.23 2:51 AM (121.100.xxx.142) - 삭제된댓글

    칭찬합니다

  • 28. ...
    '20.8.23 3:12 AM (106.102.xxx.49)

    세금을 그리 많이 받아가는데 하루정도 나와서 도와주는 걸로 생색내나? 나같으면 그 정도 월급 받으면 그보다 더한 봉사도 하겠다.

  • 29. ..
    '20.8.23 6:14 AM (116.126.xxx.128)

    고맙네요.
    더운날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

  • 30. ...
    '20.8.23 6:31 AM (125.187.xxx.54)

    참, 마담에도 태클거네요,
    그럼 왜 다른 의원 부인들은 내조 안한데요.
    월급 받아간만큼 나가서 하지.
    힘든 일 나라도 하기 싫겠구만,

  • 31. ...
    '20.8.23 6:32 AM (125.187.xxx.54)

    미담,
    화나서 글까지 헛 나가네요.

  • 32. 꽃과바람
    '20.8.23 7:57 AM (124.216.xxx.28)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어려운시기에 이렇게까지 팔걷어부치고 나서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 33. ...
    '20.8.23 8:07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언플인 것도 너무 티가 나지만 부인들이 저렇게 몰려 다니는 거 자체가 좋아 보이지 않아요.
    남편 계급장으로 순서가 결정되는 건 시가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시가도 안 그러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패턴이 가장 노골적인 곳이 군대인데 군인아파트 가면 못볼 꼴 아주 많죠.
    계급장대로 알아서 기어야 하고 청탁의 온상지가 되고..
    저게 지역구로 가면 더 노골적으로 변하죠.
    당 대표 원내 대표 부인 앞에서 살살거리던 국회의원 부인들 지역구에선 거진 중전마마가 됩니다.
    시의원 부인은 말할 것도 없고 온갖 관변단체 여성들이 꺼벅 죽는 시늉까지 하게 되니 눈 뜨고 볼 수가 없는 지경이에요.
    그래서 남편 국회의원 출마 반대하던 부인도 한 번 당선되서 그 권력의 맛을 보게 되면 남편보다 선거에 더 열성적으로 뛰어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자원봉사 하고 싶으면 누구 부인이 아니라 인간 아무개로섳할 수 있는 길 널렸습니다.
    저렇게 남편 낯 내고 남편의 반사적 영광을 누리는데 자신을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4. ...
    '20.8.23 8:09 AM (211.203.xxx.161)

    언플인 것도 너무 티가 나지만 부인들이 저렇게 몰려 다니는 거 자체가 좋아 보이지 않아요.
    남편 계급장으로 순서가 결정되는 건 시가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시가도 안 그러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패턴이 가장 노골적인 곳이 군대인데 군인아파트 가면 못볼 꼴 아주 많죠.
    계급장대로 알아서 기어야 하고 청탁의 온상지가 되고..
    저게 지역구로 가면 더 노골적으로 변하죠.
    당 대표 원내 대표 부인 앞에서 살살거리던 국회의원 부인들 지역구에선 거진 중전마마가 됩니다.
    시의원 부인은 말할 것도 없고 온갖 관변단체 여성들이 꺼벅 죽는 시늉까지 하게 되니 눈 뜨고 볼 수가 없는 지경이에요.
    그래서 남편 국회의원 출마 반대하던 부인도 한 번 당선되서 그 권력의 맛을 보게 되면 남편보다 선거에 더 열성적으로 뛰어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자원봉사 하고 싶으면 누구 부인이 아니라 인간 아무개로서 할 수 있는 길 널렸습니다.
    저렇게 남편 낯 내고 남편의 반사적 영광을 누리는데 자신을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5. 쇼라도
    '20.8.23 8:09 AM (220.124.xxx.36)

    이런 댓글들 다는 댁들보다 났다는...


    '20.8.22 12:46 PM (218.152.xxx.77)

    또다시 그건가요?
    몰래한 봉사를 널리 알리라~~~~


     역시나

    '20.8.23 2:50 AM (117.111.xxx.235)

    쇼당들이네. 알릴려고 한거 누가 모를까봐?



     ...

    '20.8.23 3:12 AM (106.102.xxx.49)

    세금을 그리 많이 받아가는데 하루정도 나와서 도와주는 걸로 생색내나? 나같으면 그 정도 월급 받으면 그보다 더한 봉사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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