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진짜 꼴보기 싫어요.
이 글 썼던 사람이에요.
오늘 시동생이 신랑한테 같이 저녁먹자고 연락 왔데요.
지금 온나라가 코로나로 난리인 판국에 밖에서 저녁이 왠 말이며, 식사 한끼로 끝낼 인간도 아니에요. 술자리로 이어질게 뻔한데..
열받아 죽겠지만 제가 최대한 좋게 말했어요. 지금 이시국 말고 좀 잠잠해지면 만나서 먹어라~ 그랬더니 “사람 없는데서 먹으면 되지” 이렇게 연락 왔데요. 진짜 연 끊게 만드는게 맞겠죠?
1. 흠
'20.8.21 5:26 PM (106.101.xxx.163)무슨 가족을 그런 정도로 연을 끊네 마네 하나요..
가족은 그러는거 아닌것으로 아는데요..2. 날날마눌
'20.8.21 5:27 PM (118.235.xxx.224)남편잡아요
왜 시동생한테 꽂혀서는 욕해요
그런 문자답와도 남편이 위험해서 안된다하고 안나가면 그만인것을3. 흠
'20.8.21 5:27 PM (106.101.xxx.163)그리고..시동생분이 ㄱㅅㄲ 소리들을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4. 형제가 밥 먹는
'20.8.21 5:27 PM (121.131.xxx.26)걸로 아내가 그런 욕이 나온다면 그 남편 분 참 불쌍하네요.
5. ...
'20.8.21 5:28 PM (125.177.xxx.43)남편이 안간다 하면 끝이죠
6. 신경쓰지마요
'20.8.21 5:30 PM (203.81.xxx.60)아기도 엄마 스트레스 느낀답니다
형제간에 밥먹을수 있어요
술먹을수도 있고요
코로나 퍼져도 할건또 다들 하거든요
왜 밥을 먹자는지 몰라도 남편이 다음에 보자 하면될일이지
그걸로 무슨 연을 끊고 말고 하나요7. ??
'20.8.21 5:31 PM (14.39.xxx.65)지금 이시국에 밖에서 밥먹고 술먹는게 정상인가요? 집에 임산부가 있는데? 잘 말하라고 해서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보자 했더니 돌아온 답이. 사람없는데서 보면 되지 인데 열이 안 받아요 ? 남편은 진작에 잡았어요. 본인 선에서 끊으라고요.
8. ㄴㄴㄴㄴ
'20.8.21 5:33 PM (202.190.xxx.144)나 임신중이라 약자에 속하는데 시동생하고 외부에서 밥먹고 그러는거 싫다고 남편한테는 단단히 말 하시구요.
님과 시동생은 안 맞아요.
얄밉긴 하지만 링크 글도 그렇고 그 시동생이나 님 남편이나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뭐 대단한 인격차이가 있겠나요? 서로 성격과 기질이 다르면 몰라도...그러니 원글이가 이렇게 열폭할 일은 아니란 취지에서 얘기드리는거에요.
저도 개인적으로 말이 먼저 앞서는 스타일들 싫어라해서 시동생같은 타잎 안 좋아하지만 열폭은 하지 마시고 남편한테도 차단해 달라 하세요. 혹시 동생하고 나눈 얘기 전하지 않아도 된다고 일러 두시구요.9. 음
'20.8.21 5:33 PM (118.33.xxx.146)너무 예민하시다
10. ..
'20.8.21 5:33 PM (218.152.xxx.77)형제간에 밥먹는 걸로 ㄱㅅㄲ., 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연을 끊게 만든다고라? 대단하시네~~~
남편이 좀 안된거 같네요.11. 남편은?
'20.8.21 5:3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남편은 뭐하나요?
판단을 못하고 끌려다니는건 남편이네요.
문제는 남편이에요.12. ...
'20.8.21 5:34 PM (118.223.xxx.43)참
님도 어지간하네요
이정도로 시동생이 ㄱㅅㄲ가 되고 형제간 연을 끊어요?
님 남편이 불쌍하네요13. ㅎㅎㅎ
'20.8.21 5:34 PM (115.40.xxx.227)너무 예민하시다222222
14. ..
'20.8.21 5:35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무슨 임산부가 이정도 일 가지고 ㄱㅅㄲ욕을 하며 무슨 이정도 일을 가지고 연을 끊게 만든다니..
남자들도 결혼 잘 해야 하는데..15. 연은 끊지
'20.8.21 5:36 PM (119.71.xxx.160)마시고 설득을 해보세요
16. 엥
'20.8.21 5:36 PM (211.245.xxx.178)우리 사남매도 코로나로 못보고있다가 8월초 잠깐 만났었네요.ㅠㅠ
임산부도 있는데....
당장 만나서 할게 밥먹고 술 먹는거면....
굳이 해야하나요?17. 노노
'20.8.21 5:36 P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예민하신거 아닌데요?
원글님이 맞아요.
남편 동생이니 끊지는 마시고 그때마다 따박따박 할말 해주시고
거절할 일은 원글님이 거절해주세요.18. 남편이 문제죠
'20.8.21 5:37 PM (1.238.xxx.39)임산부 걱정도 안하고!!
분노를 느끼는것은 정상인데 타겟이 틀렸네요.
그리고 님 너무 무서워요..
임신하신 분이 욕을...
차라리 화만 내지 말고
배 아프다고 남편 빨리 오라고 하거나
나중에 집에서 맛있는것 만들어 초대한다고 구슬리고
오늘은 들어오게 하세요.
화만 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19. 못 됐네
'20.8.21 5:38 PM (203.254.xxx.226)밥 한끼 못 먹나?
그럼 식당 다 문 닫고 있냐고!
저렇게 맘보가 고약하니
남편이 불쌍하네.20. 사랑
'20.8.21 5:40 PM (203.100.xxx.248)시동생분 생각이 짧고 이 시국에 임산부 있는 집안 사람과 한끼식사 조심스러운 일 맞지요. 그런데요 원글님 기본적으로 시동생분이랑 잘 안맞으시는 듯요. 온갖게 다 미워보이는 걸 꺼에요. 태교를 위해서라도 원글님 마음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 미움을 좀 거두시는 게 어까 싶네요...
21. ...
'20.8.21 5:41 PM (175.223.xxx.197)왠만함 여자편들어주는데 이건좀..
22. 날날마눌
'20.8.21 5:43 PM (118.235.xxx.224)그니까 화낼대상은 남편인데
밥먹자는 시동생만 욕을 이리 하시나요23. 태교를...
'20.8.21 5:4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미워하면 아기가 그 사람 닮는다는 무시무시한 얘기가 있잖아요. 아마도 임신했을때는 그런 마음도 갖지 말아라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남편이 본인 선에서 정리하면 되는 일인데 왜이렇게 흥분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래서 일찍 오나요? 거절 못하고 만나러 갔나요?24. .....
'20.8.21 5:51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이전글도 그렇고
너무 징징 예민 느낌
임신 축하 선물 안 사줬다고
형이랑 밥 먹자했다고 연 끊는 거 첨 보네25. ...
'20.8.21 5:51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도가 지나치네요.
국내 식당 모두 문닫고 망해야겠군요26. 에혀
'20.8.21 6:01 PM (113.131.xxx.101)시동생이 님한테나 남이지,,
남편한테는 핏줄이에요,,,그걸 끊어서 뭐하게요?
맘에 안들면 다 끊어낼 기세네,,,27. 그리고
'20.8.21 6:15 PM (223.33.xxx.163)집에 불러서 배달음식 시켜 먹게하면
시동생이 울 형수 최고라고 할건데,,,,
그런것도 요령인데, 그런건 없이 감정만 앞서는 사람,,,시동생
쳐내고,, 담은 시부모 차례일수도,,28. .....
'20.8.21 6:16 PM (110.70.xxx.10)남편 회사는 어떻게 보냅니까?
29. ㅇㅇ
'20.8.21 6:5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남편은 잡았다면서요
그럼 남편이거절하겠죠
임산부인데진정하시고30. ㅇㅇ
'20.8.21 7:23 PM (14.38.xxx.149)시동생도 형수가 참 미울듯요..
별걸 가지고 인연 끊는다느니...
요령도 없고 자기만 아는 형수라
안보는게 득이긴 하겠지만31. ,,
'20.8.22 1:16 AM (70.187.xxx.9)피곤하네요.
32. 그냥
'20.8.22 9:41 AM (119.70.xxx.204)남편과 본인의 인연을끊으시지그러세요 그게더빠르고확실
33. 한표
'20.8.22 9:47 AM (218.153.xxx.223)남편과 본인의 인연을끊으시지그러세요 그게더빠르고확실 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7987 | 주방타일 금이 커지고 있어요 4 | ㅇㅅㅈ | 2020/08/21 | 2,120 |
1107986 | 광화문집회 참석한 학습지 교사, 코로나19 확진.."지.. 11 | 뉴스 | 2020/08/21 | 3,689 |
1107985 | 자연드림이나 한살림카레가루 16 | ㅇㅇ | 2020/08/21 | 2,410 |
1107984 | 화장실 환풍기로도 코로나 퍼질 수 있을까요? 14 | .. | 2020/08/21 | 4,453 |
1107983 | 요가 잘 아시는 분요 5 | 건강 | 2020/08/21 | 1,867 |
1107982 | 소고기 무국 얼려도되나요? 11 | ㅇㅇ | 2020/08/21 | 4,027 |
1107981 | 참 의사 유세 대단하네요. 69 | .. | 2020/08/21 | 6,404 |
1107980 | 다들 많이 힘드시지요? 22 | 유지니맘 | 2020/08/21 | 3,572 |
1107979 |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 15편(삼호어묵님 글 펌) 60 | ..... | 2020/08/21 | 5,078 |
1107978 | 진영 장관"수해 복구, 4차 추경 없이 예비비·재난관리.. 3 | 재명아 시끄.. | 2020/08/21 | 1,293 |
1107977 | 펭수 왕스티커 나온거 보셨나요? 10 | ᆞᆞ | 2020/08/21 | 1,522 |
1107976 | 피자배달은 괜찮을까요 2 | ... | 2020/08/21 | 1,973 |
1107975 | 서울날씨8월두째주아시는분 2 | 사고때문에.. | 2020/08/21 | 1,173 |
1107974 | 압력밥솥 으로 하면 뭐가 좋을가요 19 | 퓨러티 | 2020/08/21 | 2,742 |
1107973 | 재판부, 표창장 위조 검찰이 시연해... 검찰 놉! 10 | .... | 2020/08/21 | 2,385 |
1107972 | 2차 재난지원금 찬성하시나요? 61 | ㅇㅇ | 2020/08/21 | 5,425 |
1107971 | 전광훈네 교회에 100명들어갔어요 16 | ..... | 2020/08/21 | 4,836 |
1107970 | 버거킹 롱 치즈스틱이요 2 | ㅇㅇ | 2020/08/21 | 1,665 |
1107969 | 저도 간단한 반찬 알려드릴게요~ 42 | 음 | 2020/08/21 | 9,177 |
1107968 | 할배 정본부장님은 건들지 말았어야 했다 23 | .. | 2020/08/21 | 7,142 |
1107967 |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4 | ... | 2020/08/21 | 1,751 |
1107966 | 천은미 "오직 마스크! 감염확률 1000배 낮춘다&qu.. 2 | 뉴스 | 2020/08/21 | 2,370 |
1107965 | 두부면으로 파스타했어요. 9 | ... | 2020/08/21 | 2,740 |
1107964 |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제작 전면 중단 6 | 전광훈 큰일.. | 2020/08/21 | 5,553 |
1107963 | 집에 식물하나 안키워도 되겠죠? 11 | ... | 2020/08/21 | 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