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라.
문 닫으면 난리나요.
왜 맨날 이러고 있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1. ㅐㅐ
'20.8.21 5:06 PM (14.52.xxx.196)일보는중에 공격받으면 대처하기 어려우니
지키려는거죠
그래서 저도 산책할때 똥 싸려고 쭈구리면
앞에 딱 서서 막아줘요 ㅋㅋ2. 이뻐
'20.8.21 5:06 PM (183.97.xxx.170)엄마가 좋아서
눈에 안보이믄 불안한가 보네요^^3. 하품
'20.8.21 5:07 PM (115.143.xxx.140)손바닥을 보이고 하품을 하면 어떨까요? 편안한 심리를 표현할때 하품하던데요
4. 00
'20.8.21 5:09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저희 강아지도 잘 따라 들어와요
한바퀴 휙돌고 나가거나 나가서 문 앞에 있거나
발밑에 또아리 틀고 끝낼때까지 같이
있네요5. ...
'20.8.21 5:10 PM (58.145.xxx.185)주인을 자기보다 낮게 보는 거래요.
문닫고 못 보게 하세요.
징징거리건 짖던 무시하시고요.
저희 강아지는 딸이 화장실가면 꼭 따라 들어가서 지켜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 봤더니...
자기보다 약자로 보거나, 서열을 낮게 보는게 주원인이래요.6. 허억...
'20.8.21 5:12 PM (175.116.xxx.96)우리개도 꼭 나만 화장실가면 따라와서 문앞에 지키고 있는데
내가 초등아이들보다 서열이 아래란 말인가요ㅜㅜ7. ㅋㅋ
'20.8.21 5:1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고양이가 그러는 건 주인이 물 있는 위험한 곳에 가서 지키려는 거라던데
개는 얕봐서 그러는 건가요.ㅎㅎ8. ..
'20.8.21 5:18 PM (1.232.xxx.194)님 체취나는 옷을 던져주세요
우리 강아지도 그랬어요
옷을 주면 깔고 앉아 기다려요9. 우리도
'20.8.21 5:20 PM (125.177.xxx.43)제가 샤워나 볼일 보면
들어와서 한바퀴 점검하고 나가요 ㅎㅎ10. 저위에
'20.8.21 5:23 PM (175.213.xxx.96)무슨 강아지가 자기보다 낮게 봐서 그렇다니....기가 차네요. 강아지가 둘인데...한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해요. 저만 바라보고 살아요. 이애가 화장실까지 꼭 따라 오고 지키고 있지요. 전 그런게 너무 애잔해서시리 무릎팎에 앉혀 줘요. 이애는 안아주는것도 너무 좋아해요. 절대 저를 우습게 보진 않아요^^
11. 저위에
'20.8.21 5:24 PM (175.213.xxx.96)그리고 요 강아지가 울 엄마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울엄마 와도 마찬가지로 화장실에 쫒아가요.
12. 지켜준다는
'20.8.21 5:24 PM (223.62.xxx.161)표정이라고 보기에는 빠직하는 표정으로 응시해요.
눈도 깜빡거리지 않아요.
제가 뭐 먹으면 일부러 쪼그만 앞니가 보이게 억지로 웃는 개인데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13. 저도요
'20.8.21 5:26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강아지 키우시는분이 내가 서열이 낮네 마네 보기 불편해요
어떻게 이런 생각으로 생명체를 키웁니까?
엄마 화장실이 아니여도 어디가더라도 따라다녀요..14. ..
'20.8.21 5:36 PM (110.70.xxx.133)전문가가 말하는거 봤었는데
서열을 낮게보는게 아니고
강아지는 용변볼때 가장 위험에 취약해진 상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이 용변볼때 지켜주려고 그런거라고 하던데요15. 윗님도 참
'20.8.21 6:00 PM (175.213.xxx.96)전문가란 사람들이 참...내...!
화장실 아니라 제가 다른방엘 가도 따라 다녀요.
그리고 강아지가 화장실 따라 들어오는게 왜 불쾌해요? 따라 들어오는데 문을 닫아버리면 엄청 서운해 할것 같아요.
이건 제생각인데 강아지가 그만큼 님과 애착관계에 있단 증거일것 같아요.16. ᆢ
'20.8.21 6:19 PM (118.222.xxx.21)울강아지도 꼭 따라오느대요. 거기 딱 자리잡고 저랑 같이나가는데 저를 낮게본다고 전혀생각안해요. 저만따르고 저한테는 절대 공격안하는대요. 애들화장실은 안따라가는데 애들한테는 귀찮게하면 가끔 으르렁거려요.
17. ... ..
'20.8.21 6:25 PM (125.132.xxx.105)무심하게 대하세요. 님이 신경 곤두세우면 강아지도 딱 그만큼 해요.
우리 경우, 저보다 남편을 따라다녀요.
정말 신통한게 남편이 응가를 하면 강아지가 대치하다가 그 앞에서 응가를 해요 ㅎㅎㅎ
쉬야도 같이 합니다. 그거도 재주라면 재주라 칭찬 엄청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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