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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자가격리해야합니다.

코로나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0-08-21 08:01:59
이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는군요.
상상도 못한 일이라 모든게 막막합니다.
일단 가게도 임시휴업해야하는데
그달 벌어 그달 사는지라 월말 결제부터 막막하네요.
남편이랑 둘이 있는데
화장싷 하나인 아파트에서 이걸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겄어요.
밥 해먹는것이나 집안에서의 일상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은 라면하고 밥만 할 줄 알아요.
남자가 격리대상이면 그래도 방에 격리해서 살 수 있는데
이건 제가 다 했던터라 막막합니다.
지혜를 나누어주세요.ㅜ
IP : 123.100.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1 8:05 AM (121.134.xxx.239)

    남편분이 시댁이나 다른 집이나 하다못해 모텔이라고 머물면서 필요한건 집앞으로 전달하는 식으로 집에서 혼자 자가격리 하세요. 화장실이 하나면 같은 집에서 거주하면서 자가 격리가 불가하죠.

  • 2. 님이
    '20.8.21 8:07 AM (112.166.xxx.65)

    나갈수는 없으니 남편이 나가야죠.
    가까운 모텔로 짐싸서 나가라고 하세요

  • 3. 코로나
    '20.8.21 8:08 AM (123.100.xxx.170)

    그러겠죠?
    암만 생각해도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을것같아요.ㅜ

  • 4. ..
    '20.8.21 8:19 AM (222.236.xxx.7)

    남편이 당분간은 나가서 살아야죠 ..

  • 5.
    '20.8.21 8:21 AM (222.232.xxx.107)

    남편이 나가야죠

  • 6. 무사하시길
    '20.8.21 8:34 AM (106.102.xxx.26)

    보통은 격리된 사람이 집을 쓰고
    나머지 식구들이 집 밖에서 지냅니다

  • 7. 경험자
    '20.8.21 10:01 AM (121.101.xxx.72)

    전 자가격리자의 가족이었습니다. 밀접 접촉자는 아니고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경우와 해외 입국자 였습니다
    집이 넓은 관계로 공간 분리하고 마스크 하고 멀리하고 음식 따로 주고. 심리적 우울감도 상당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는 집안 거리두기 격리자만 마스크 쓰기 멀리서 쳐다보며 각자 식사하기 이렇게 했습니다. 낮엔 격리자가 거실에 나와 있게 하구요. 전 방. 저도 알바 안가고 셀프 자가격리 했습니다. 저도 미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는 그냥 알바 갔습니다. 두번째 해외 입국자의 경우 남편은 외부에서 3일 자고 들어 왔습니다. 아무래도 저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군이다 보니 조심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알바 가서도 최대한 사람들과 거리 두기를 했구요. 무사히 두 번의 자가격리 가족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밀접 접촉자라면 일주일 가량 다른 가족은 밖에서 지내시다가 들어 오심이 어떨까합니다. 아직 코로나에 대해 제대로 알려진 게 없어서 안 걸리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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