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의원이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5·18 때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한 건 당신이다. 반성은 통합당이 아니라 당신이나 하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차 전 의원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김 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과거 당 인사들이 했던 '5.18 망언' 등에 대해 통합당 이름으로 사죄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차 전 의원은 "당신(김 위원장) 하는 짓을 보니 가관"이라고 말문을 연 뒤, “자기 전력이 창피하면 자기 혼자 반성하면 될 것을 왜 통합당까지 도매금으로 끌고 들어가 무릎 꿇고 찔찔 짜고 난리를 치는가”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