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너무너무 끙끙 소릴내서 이비인후과,내과 등 다녀도 전혀 낫지 않았어요.
고3때라 스트레스 ,매핵기..여러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우와...원인은 탄산음료였어요.
고3때 간식 먹으며 탄산음료 찾길래 생전 쟁여놓고 먹여본 적 없는 걸
먹였거든요. 일주일에 한두번 또는 서너번..(고3의 특권 맘껏 누렸죠)
대학 진학하고 뭐 좋은 거라고 ~싶어서 다시 안 사다놨어요.
그랬더니 어머..점점 정도가 약해지더니 거의 안해요.
그동안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가끔 피자나 치킨 먹고 콜라 마시면 또 잠깐 끙끙대요.
저는 유심히 관찰하니까 딱 알겠더군요.
혹시 저희 아들 같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