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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빨래를 널었어요

11나를사랑하자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0-08-20 20:15:15
요즘 햇살이 넘 좋아서
건조기사고 첨으로 빨래를 널어봤어요
햇빛에 바삭하게 마른 빨래를 개니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햇빛소독 오랜만에 시켜주니 빨래도 더 깨끗하게 마르네요
당분간 건조기는 쉴까해요
IP : 1.224.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조기 열풍 노노
    '20.8.20 8:31 PM (223.62.xxx.59)

    지구가 이렇게 아픈데...
    코로나부터 이상하고 지금 우리가 겪은 이상고온도 이상하잖아요. 그럼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안 쓸 생각 해야지
    집안에 앉아서 에어컨 펑펑 틀고
    건조기 써서 빨래 말리고
    그러고는 비 오고 날씨 덥다고 기상청 욕하고...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같이 잘못 저지르고 있는 거잖아요.
    건조기도 에어컨도 될 수 있으면 줄여요...
    죽게 더우면 에어컨은 어쩔 수 없을지 몰라도
    건조기는, 햇볕과 선풍기(이게 에너지 덜 먹으니)로 대체합시다. 우리가 조금씩 바꿔야 살 수 있어요.

  • 2. ....
    '20.8.20 8:53 PM (223.38.xxx.60)

    첫댓글님..
    꼰대노릇 적당히 하세요
    더워서 죽을 정도가 되야 겨우 에어켠 켜는게,
    무슨 잘하는 일인가요. !!
    건조기를 사용하던, 선풍기로 말리던 다 나름의 사정이 있는거지
    별 소릴 다 듣고 가네요. 참.

  • 3. 윗님.
    '20.8.20 8:58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님이야말로 입다물어요
    이상기후가 우리나라가 제일 심하다고 방금 뉴스에서 심각하다는데 나만 편하면되?

  • 4. 그야말로
    '20.8.20 8:59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무식한인간들 이상기후가 어디에서 오는지 생각도 못하는거지요?
    이기적인 전광훈같은사고하는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 5. ....
    '20.8.20 9:10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선풍기에 말리세요. 그러니까.
    그놈의 이상기후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쓰는 가전제품때문에
    생긴다고 생각들을 하는건지..
    가전제품 글만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글을 쓰는지.
    환경은 자기만 생각하고 사는줄 아는지 ..

  • 6. .....
    '20.8.20 9:12 PM (114.200.xxx.117)

    선풍기에 말리세요. 그러니까.
    그놈의 이상기후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쓰는 가전제품때문에
    생긴다고 생각들을 하는건지..
    가전제품 글만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글을 쓰네.
    환경은 자기만 생각하고 사는줄 아나봐요.
    꼰대가 괜히 꼰대에요 ??

  • 7. 나꼰대
    '20.8.20 9:15 PM (223.62.xxx.59)

    첫댓글 꼰대인데요 ㅋㅋ 무슨 말인지 횡설수설해서 모르겠는데
    요지가 뭔가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쓰는 가전제품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
    아닌데요. 저부터 덜 쓰는 건 당연하고
    다같이 줄여보자고 말한 거지, 너만 줄여! 한 거 아닌데요?
    환경은 자기만 생각하고 사는 줄 아는지??’
    딱히 그렇진 않지만 제가 좀더 생각하고 사는 거 같긴 해요,
    그럴 일도 아닌데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윗님보다는요.

    종이도 쓴 거 또 쓰고 여백에 끝까지 쓰고
    분리수거 엄청 철저히 하고
    에어컨 덜 쓰고
    차 없이 지금껏 뚜벅이로 살았거든요. 나 하나라도 덜 타고 덜 써야 지구가 살지, 하고. 이러면 말할 자격 좀 있죠?

    그 생각은 합시다. 꼰대들의 꼿꼿한 실천에
    님같은 생각 없는 버럭이들이 얹혀서 살아간답니다. 다분히~

  • 8. ....
    '20.8.20 9:22 PM (223.38.xxx.60)

    지구사랑 하시느라 차도 안사고 뚜벅이로 살다니,
    진짜 오늘 별소릴 다 듣고 가네요.ㅎㅎ
    지금 하는 그 대단한일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일이니
    혼자서 훌륭한일 한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바라네요.

  • 9. 나꼰대
    '20.8.20 9:28 PM (223.62.xxx.59)

    음 역시 생각이 잘 정리가 안 되는 프로 비난러일 뿐이군요.
    별소릴 다 듣는다, 대단한 일, 이라고 하는 걸 보니
    지구 생각해서 뚜벅이로 사는 게 별난 일이긴 한가 본데...
    막줄을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사람도 다 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 같고. 무슨 논리가 이래요??

    훌륭한 일이라고까지 생각은 안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ㅎㅎㅎ 덥고 추운 날, 날 궂은 날, 비 오는 날 특히.
    저도 편한 거 좋아하거든요.
    뭐 대단치는 않은 일이나, 모두들 저처럼만 한다면
    도로에 차가 10분의 1로 줄어든다면,
    버스 택시 등등 빼고 자가용이 확 줄어든다면
    서울 하늘 맑아지고 온도 내려가고(한여름 차체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거 보면 끔찍함)
    뭐라도 더 나아지겠죠. 아마 무서울 정도로 큰 차이일 걸요.
    이 훌륭하지 않고 남들도 다 하는 흔한 일,
    정말 많이 흔해지길 바랍니다. 님도 실천!!!

  • 10. 이제 82를 알면
    '20.8.20 10:35 PM (121.184.xxx.131)

    이런 글엔 지구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려야 하지않을까 미리 예상부터 하면서
    읽는 마음자세를 갖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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