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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경험 (약간 더러움)

....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20-08-20 18:56:19



얼마전에 몸이 별로여서 처방 받아온 알약을 먹었는데
약 한알이 목 어느쪽엔가 걸린듯 싶더라고요..
그리고 20분쯤 지나 속이 메스꺼웠고..

갑자기 큰 트름이 나왔는데, 동시에 갑자기 입에서 하얀 가루가
마치 용이 불을 내뿜듯 입에서 가루를 사방으로 뿜었어요....
마침 그걸 보던 아이가 놀라서 엄마 용이냐고..........
제 눈으로 믿을 수 없는 풍경을 봤던
신기하고도 더러운 경험이었네요 ㅠㅠㅠ





IP : 116.35.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8.20 6:58 PM (125.132.xxx.105)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그래서 캡슐 먹을 땐 미리 물을 한모금 마셔서 식도를 적시고
    약 먹고 나서는 과자나 과일을 한조각 먹어서 위장으로 밀어 내려줘요.

  • 2. ...
    '20.8.20 6:59 PM (118.223.xxx.43)

    ㅎㅎㅎ 웃어서 죄송한데
    엄마 용이냐고 한 아이 말 너무 웃겨요

  • 3. ㅁㅁㅁㅁ
    '20.8.20 7:00 PM (119.70.xxx.213)

    와 ㅋㅋㅋㅋㅋ

  • 4. ..
    '20.8.20 7:0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ㅋㅋ
    읽고 나서 씨익 한번 가볍게 웃고 말았는데
    자꾸 키득키득 하게 돼요.
    엄마 용이냐고..ㅋㅋ

  • 5. ㅇㅇ
    '20.8.20 7:06 PM (211.193.xxx.134)

    우스운 이야기지만

    그렇게해서 약에따라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6. ..
    '20.8.20 7:10 PM (222.237.xxx.88)

    아이의 표현이 요샛말로 신박하군요.

  • 7. ,,
    '20.8.20 7:16 PM (219.250.xxx.4)

    적어도 100ml 이상의 물로 약 먹으래요
    잘 안내려 갈 수 있대요

  • 8. ...
    '20.8.20 7:30 PM (116.35.xxx.252)

    ㅠㅠ
    물은 충분히 마셨어요 정말 한 500ml..
    근데도 안내려가더니
    용이 되는 사태가...

    살면서 내가 겪고도 안믿기는 풍경은 처음이었네요 ㅠ

  • 9. ㆍㆍ
    '20.8.20 7:46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방심했다 빵 터졌어요 ㅎㅎ

  • 10. ..
    '20.8.20 7:59 PM (222.110.xxx.211)

    ㅍㅎㅎㅎ
    원글님과 용이 오버랩ㅋㅋ

  • 11. ㅁㅁ
    '20.8.20 7:59 PM (14.5.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물렁한검은 재질의 약을 먹고
    어느순간 되새김 처럼
    찌그러진 모양으로 올라온적이 있어서
    약 먹은후에 밥에 김 싸서 먹어주어..저도 윗분처럼 확실히 밀어줘요
    이렇게 식도 어느부분에 걸려 있을 때는 액체보다는
    확실한 덩어리를 먹어야 확실하게 내려가더라고요

  • 12. 어휴
    '20.8.20 8:26 PM (58.226.xxx.7)

    트름 하시고 불편한 곳이 나아지셨어요?

  • 13. .........
    '20.8.20 8:40 PM (58.78.xxx.104)

    약가루 브레스를 뿜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ㅋㅋㅋㅋ
    '20.8.20 9:19 PM (211.109.xxx.233)

    어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들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나요!!!!
    무서워요!!!

    저 알약을 굉장히 못먹는데......
    걱정이네요.


    아 참!!!!

    알약먹을때 물을 충분히 많이 드셔야 해요.

    저희동네아저씨가
    알약 드시고 물 조금 드셨다가
    알약이 붙어서
    피토하시고 119 실려갔어요.
    온몸의 구멍으로 피가나왔어요.

  • 15. 음..
    '20.8.20 10:38 PM (121.184.xxx.131)

    어릴때 우리집 책장에 꽂혀있었던 동화책이 생각나네요.
    꽃을 뿜는 용이라는 책이었는데, 아이가 어릴때 엄청 좋아했던 책이었는뎅..
    엄마 용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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