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와 강아지 둘다 키우시는분
1. . .
'20.8.20 10:38 A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유툽보세요 천지삐까리~
2. ㅇㅇ
'20.8.20 10:38 AM (211.36.xxx.140)괭괭괭괭이
3. 저는
'20.8.20 10:38 AM (211.253.xxx.90)고양이에 100표
4. ㅇㅇ
'20.8.20 10:39 AM (211.36.xxx.140)고양이라서 다햄이야 가입하시고 입양 기다리는 애들 중에 하나 들이세요
5. ...
'20.8.20 10:43 AM (211.36.xxx.29) - 삭제된댓글전 강아지에 한표요. 강제 산책도 할 겸...
6. 고양이
'20.8.20 10:4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어떤 고양이는 야옹 소리도 안 해요.
주인이 만족시켜줘서 그렇다기도 하고, 원래 잘 안 우는 성향인 애들이 그렇다네요.
개는 현대인에게 맞지 않는 동물이에요.
산책 시킬 때마다 주변 눈치, 똥오줌 처리 피곤하죠.
특히 개 짖는 소리, 주민분들의 살의를 일으키고요.
고양이는 걍 냅두고 사료만 잘 챙겨주면 되는데
개는 손이 너무 많이 가요.7. 둥이맘
'20.8.20 10:44 AM (203.228.xxx.239)고양이 입양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어미잃은 아깽이들 보호하고있어요.^^
사진보여드릴수있어요8. 젤
'20.8.20 10:46 AM (223.33.xxx.108)이상적인건 개냥이죠. 주인보고 애교많고 배웅도 해주고요. 산책 필요없고요. 여행 이삼일은 두고 다녀와도 되고요. 하지만 단점은 털입니다. 털이 온통 털이에요. 제가 집에 고양이 없는줄 알만큼 관리 잘하는데 이번에 가구 하나 바꾸는데 그게 뒷면에 온통 털이 ㅜㅜ 기사님이 고양이는 절대 못키울 동물이라고 하실 정도였어요. 근데 개도 못지 않습니다. 털은요. 좀 굵은 털이라 눈에 보인다는게 다르죠.
그래도 고양이는 개보다는 관리가 편합니다.
하지만 외로워서 쉽게 들이진 마세요.
저는 예뻐도 유기되는 동물 보면 동물을 키워보고서야 내가 힘들면 얘가 싫구나 고 느끼는 사람이 꽤 많은 모양입니다9. ..
'20.8.20 10:46 AM (1.225.xxx.185) - 삭제된댓글강아지는 산책이 문제
고양이는 털~털~털~ 만 빼고 다 좋아요
고양이 2마리 키워요10. 호수풍경
'20.8.20 10:46 AM (183.109.xxx.109)집순이면 냥이가 낫구요...
난 강아지는 산책 때문에...
내가 게으름쟁이라...
글구 막 엉기는것도 별로라...
냥이는 내가 엉기니까 괜찮아요... ㅡ.,ㅡ11. ... ..
'20.8.20 10:47 AM (125.132.xxx.105)삶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 두분이 같이 산책을 하시나요?
새로가는 집이 널직한가요? 혹시 단독주택?
전 강아지를 권해요. 이게...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얘들 배변패드 갈아주고, 물그릇 닦아주고 밥 주고 그러다보면
침대에서 늘어질 수가 없어요.
하루 중 한번 나가자고 보채는데, 같이 나가다 보면 운동이 되서 견주가 건강해져요.
그럴 시간과, 성향이시면 강아지고요.
정적으로 조용히 같이 쓰담쓰담하면서 교류하시고 지금 생활에서 크게 바뀌지 않으면서
반려동물을 키우시려면 냥이가 좋죠.
둘 다 너무 좋아서... 전 지금 노령견이랑 사는데, 얘 떠나면 유기묘 키워보고 싶어요.12. alerce
'20.8.20 10:47 AM (181.166.xxx.245)개는 개대로 좋고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좋은데 나이가 드니까 고양이가 낫네요. 개는 하루 두 번 산책 시켜줘야 해서 힘들어요. 체력이 달려서 큰 개 키울 자신이 없어요.
13. 고양이
'20.8.20 10:51 AM (222.234.xxx.215)어떤 날은 집에 있는줄도 모르겠어요
냥이는 냥이대로 나는 나대로 따로 생활하네요
심심하면 구석에서 자는 냥이 잡아와서
안고 부비고 냥이는 귀찮다고 또 내빼고
밥만 잘 챙겨주면 냥이는 정말 편하긴 하네요
가끔 집사를 외롭게 만들긴 하지만요.14. l저 둘다키움
'20.8.20 10:51 AM (117.111.xxx.108)둘다 너무 예쁜데
둘중 하나면 고양이 추천15. 고양이
'20.8.20 10:51 AM (121.170.xxx.188) - 삭제된댓글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려요
16. ..
'20.8.20 10:52 AM (1.225.xxx.185) - 삭제된댓글개는 산책, 그리고 특유의 개비린내
고양이는 털 털 털!!!!!!!!!!!!!!!!!!!!!!!!!
개냥이 2마리 키웁니다 ㅠㅠ17. 0o0
'20.8.20 10:5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개는 훌륭하다 보면 저는 고양이요.
이웃에게 피해주며 키우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훈련되는 모습 보면 키우고 싶긴 해요.
고양이 키우고 있어요.
털 빼면 집에 있는듯 없는듯
냥냥 애교도 많고
털은 초월해야하지만 이겨낼 수 있어요. ㅎㅎ18. 라이스
'20.8.20 11:14 AM (222.107.xxx.8)제가 개1 고양이1 같이 키우고 잇어요 ㅎㅎ 둘다 성향이 틀려서 각지의 매력이 틀려요
냥이는 털빼고 완벽해요...
주인의 성향에 따라 개든 고양이든 결정하심 될거같아요..
나이가 잇고 귀챦은거 싫어하심 고양이
젊고 운동 좋아하고 교류가 많음 개~19. ... .
'20.8.20 11:16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매일 운동간다 매우부지런 ㅡ멍
집에서 꽁냥꽁냥 평화롭고싶다 ㅡ냥20. 저는
'20.8.20 11:18 AM (121.155.xxx.211) - 삭제된댓글개 3마리 고양이 4마리 키워요
개를 추천합니다.
고양이 예쁘고 말썽 안피우지만
키우는 재미는 개가 훨씬 더 큽니다.21. .....
'20.8.20 11:18 AM (117.111.xxx.250)ㅡ멍
매일 운동간다 매우부지런 집잘안비움
비싼옷 블랙옷 많다
ㅡ냥
산책운동싫다 평화롭고싶다 집이자주빈다
검은옷안입어도된다22. 000
'20.8.20 11:19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저 어제 고양이 주웠다고 글 올렸는데요. 아깽이고 완전 작고 이뻐요.
만져주면 쪼꼬만게 골골대고 머리 부비구요. 사진도 올려놨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63236
혹 관심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23. 호잇
'20.8.20 11:24 AM (1.234.xxx.96)고양이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밥도 알아서 양조절해가며 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잘 해결하고 손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개에 비해서는 훨씬 수월해요. 낮시간은 거의 자기때문에 낮에 외출하거나 할때 덜 미안해요. 배고플때만 야옹거리고 보통때는 매우 과묵합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반갑다고 꼬리로 다리를 휘감고 옆에 앉아서 눈맞추고 짧게 야옹하는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집순이면 고양이 키우면 정말 좋으실것 같아요. 다만 털은 꽤 많이 빠집니다.돌돌이로 열심히 밀어주셔야 해요. 저는 강아지도 키워봤지만 고양이가 뭔가 유대감이 은근히 끈끈하게 형성되는것 같아 좋은것 같아요.
24. ...
'20.8.20 11:28 AM (211.36.xxx.58) - 삭제된댓글댕댕이 인기 많이 떨어졌네요 ㅜㅜ
25. .....
'20.8.20 11:47 AM (222.108.xxx.132)집순이인데 개 키웁니다..
산책 귀찮아 죽을 것 같아요 ㅠㅠ
개들은 대체로 애교쟁이에, 사람에게 찰싹 붙어 살기 좋아해요..
이동반경이 점프력 좋은 일부를 제외하면 2D입니다..
바닥면에서만 돌아다녀요..
책상위, 싱크대 위는 못 올라옵니다...
외로움 많이 타고 우울하시면 개를 키우시면 강제 산책해서 햇빛 쬐고 개들이 죄다 들러붙어 애정 달라고 난리라 좋으실 듯요..
그런데 솔직히..
현대인에게는 고양이가 맞는 듯 해요..
낮에 종일 자고 현대인 퇴근한 저녁부터 활동하지,
산책 안 해도 되지..
대신 고양이 성격은 냥바냥이라, 친화력이 개냥이인 애부터 어디있는지 당췌 볼 수가 없는 유령 고양이까지 다양하다고 하네요..
행동반경은 3D로, 마음만 먹으면 책상위, 책장, 싱크대 다 가능하다고..
유일하면서 최대 단점은 털이 엄청나게 빠진다고..
제 성격은 개를 키우면서 깨달은 건데, 고양이 더 좋아했을 것 같아요 ㅠ26. ..
'20.8.20 11:52 AM (211.230.xxx.54)아웃도어 성향이시면 개.
같이 차타고 다니며 산책하고 하이킹하면 좋아요.
지긋이 앉아 취미행활하시는 분이면 고양이가 훌륭한 동반자고요. 개도 종따라 털빠짐 고양이 능가하고요.
정들면 단점도 다 예뻐보이니 메이저 장점에 집중해 결정하시길 권합니다!27. 그건
'20.8.20 11:53 AM (124.54.xxx.131)진짜 성격차인거 같아요 둘다 키워봤는데 개는 손이 넘 많이 가요 개들때매 여행 못간다는 글 많이 보셨을거에요
개들은 진짜 주인없음 안돼요...
사정상 몇개월 떨어졌엇는데 강아지 털ㅇ 1/3 은 다 빠져있었어요 다른가족 다 있는데도 내가 주인이라 ㅜㅜㅜ
지금도 산책때매 힘들지만 전 개가 너무너무 좋네요28. ...
'20.8.20 12:02 PM (123.248.xxx.121)원글님이랑 남편분 성향을 곰곰히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야외활동 좋아하시면 강아지.(해외여행 아니면 국내여행 때는 보통 멍이들 데리고 다니는거 같아서요.) 집콕 좋아하시면 고양이.
도도한 고양이가 좋을 수도 있고.. 깨방정 강아지가 더 좋을수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반려견 가정이 많아서 정보 얻는건 강아지쪽이 수월하고요.
반려묘는 상대적으로 적긴하지만 매니아들이 많아서 인터넷쪽에는 나름 정보도 빠지지는 않지만 주윗분들에게 직접 조언 듣기는 힘들 수도 있을거에요.29. ㅎ
'20.8.20 12:24 PM (211.36.xxx.223)독립적인 고양이요 ㆍ넘 사랑스런 동물입니다ㆍ귀찮게 하지않고 조용하고 ㆍ애교도 많아요 ㆍ
30. 위에 저는님
'20.8.20 12:50 PM (39.7.xxx.203)혹시 ㅈㅈ동 1층 주택에 사시는 분?
골목길 오며가며 보면
예쁜 냥이 4마리가 창가에 앉아있는데
정말 넘 부러움.
바닥엔 멍이들.
정말 넘 예쁨!!31. .....
'20.8.20 3:22 PM (118.235.xxx.110)냥이는 성격이 너무 냥바냥이라 뭐라 추천해드리기 어려워요.
속칭 개냥이를 키우는데 독립적이긴 ㄱㅃ.
얜 사생활이 없습니다. 자다가도 제가 움직이면 깨서 따라와요.
그리고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그래도 둘 다 키워본 분들은 산책이 필요없다는 면에선 압도적으로 냉이가 손이 덜 간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