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8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8%p(포인트) 오른 45.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 전주 대비 지지율이 오른 반면, 대구·경북에선 내렸다. 성별로는 남성, 연령대별로 20대와 50대, 4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30대와 60대에서는 하락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0100419227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4.1%포인트 오른 38.9%로 나타났습니다.
통합당 지지도는 37.1%
2주간 지지도 하락세를 보였던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지지도가 5.7%포인트 상승
민주당 38.9% 미통당 37.1% 열린민주 4.0% 국민당3.6% 정의당 3.3%
민주당 열린민주 42.9%
https://news.v.daum.net/v/20200820093006664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개인 방역을 더 강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마스크 착용, 모임취소 등 코로나 감염 예방과 관련한 개인 방역 변화 정도'를 물은 결과, '강화했다'는 응답은 51.1%로 나타났다.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30.9%, '느슨해졌다'는 응답은 14.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0%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경기·인천(55.7%)과 서울(55.0%), 대구·경북(50.8%), 부산·울산·경남(50.7%)에서는 '강화했다'는 응답이 50%대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강화했다'는 응답은 50대에서 60.1%로 가장 많았다. 30대(59.3%)와 40대(56.8%), 60대(45.1%)에서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20대에서는 '비슷한 수준' 46.4%, '강화했다' 41.5%로 팽팽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선 '강화했다'는 응답은 진보층의 경우 65.0%에 달했으나, 중도층 및 보수층에서는 각 49.9%, 43.4%에 그쳤다.
지지정당 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64.6%가 개인방역을 강화했다고 답했으나, 미통당 지지층에선 43.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