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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올라가고 장난감 던지는 여섯살 남자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Rtt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0-08-19 22:49:38
어릴 때 그렇게 순댕이어서 손 안갔는데..
요새 참 마음 고생 많이 시키네요..
저희 둘째가 여섯 살이고 좀 작은 편에 체구도 마르고 말도 잘 해요.
그런데 친구와 다툴 때.. 결국엔 한대 때리려고 해요. 밀거나..
오늘은 놀다가 좀 격해졌는데 순식간에 친구에게 장난감을 던져서..
친구 아이 이마에 혹이 났어요.
초대받은 자리였는데 얼마나 난처하고 미안하던지..
그 전에도 울면서 약속도 해보았고. 혼도 내봤지만..
아이가 순간을 조절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럴 땐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큰 애는 딸이라 이런 일 없었는데.. 정말 속 썪네요..
IP : 223.38.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9 11:09 PM (125.177.xxx.158)

    아이 마음속에 어떤 분노가 생길만한 일이 있었을까요?
    보통은 5세 정도에 교정되고 6세면 거의 안하거든요
    그때면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유치원에서도 혼나는 친구들을 보고
    절대 용납안되는 행동이라는걸 수시로 배워요. 심할 정도로 가르치더라고요
    아이가 원래 안그랬는데 갑자기 저러는거면 뭔가 스트레스가 있는게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저도 6살 아들키워요. 원래 순댕이었다면 더 신경써주세요

  • 2. 나피디
    '20.8.19 11:14 PM (122.36.xxx.161)

    친구들과 잘 놀고 있을 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우리 땡땡이 장난감도 친구와 같이 나누고 착하다. 이런 식으로...

  • 3. 어머
    '20.8.20 12:23 AM (14.138.xxx.36)

    6살이면 그런 행동 하는 애 거의 없어요. 아마 엄마들 사이에서도 입방아 찧고 점점 고립될거에요.

    그런 행동하면 바로 사과하고 놀던 자리에서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집에서 벽보고 의자에 6분 앉히고 뭐 잘못했는지 반성하라고 하세요. 집에서 그러면 아이만 따로 조용하게 벽 볼 수 있는곳으로 의자 가지고 가서 앉히세요. 엄마는 옆에 조용히 서 있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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