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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하고 시집에 알리는거

... 조회수 : 5,993
작성일 : 2020-08-19 22:31:42
너무 유아적이지않나요?
지역맘까페에 젊은새댁중에 부부싸움하고 시모한테 쪼로록 이르고 자기편 안들어준다 징징거리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다들 아이디까고 글쓰는데라 그런지 어구구 그랬쪄?? 하는 분위기네요.
저는 이유불문 자기들 싸움에 양가부모님 개입시키는 자체가 너무 유치하고 솔직히 말하면 한심 그자체로 보이는데요.

IP : 216.154.xxx.1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9 10:32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뭘 모르니까 그러는거죠.
    저도 신혼때는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알게되고
    깨달아지는게 있더라구요.

  • 2. ㄴㅇ
    '20.8.19 10:3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유치하죠 유아스럽고
    부모가 알면 뭐가 달라지나요?

  • 3. 바보 같은거죠
    '20.8.19 10:3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리다, 뭘 모른다 하는데
    결혼할 나이가 그럴 나이인가요?

  • 4. ㅋㅋ
    '20.8.19 10:34 PM (5.91.xxx.103)

    정말 웃기죠?
    시부모가 그 남자랑 결혼하라고 강요했나요?
    지들이 선택한 남자인데
    그걸 싸우고 이르고
    언제들 어른이 될려는지 원

  • 5. ㅎㅎㅎ
    '20.8.19 10:35 PM (121.152.xxx.127)

    어차피 누군지도 모르고 나랑 상관도 없고
    어쭈쭈 좀 해주면 어때요 ㅎㅎ 돈들지도 않고

  • 6. ..
    '20.8.19 10:37 PM (1.251.xxx.130)

    힘든일있음 말하라 그래놓고
    보통 자기 자식편이죠
    이혼 안할꺼면 지지고 볶든 부부끼리
    해결이 맞아요

  • 7.
    '20.8.19 10:37 PM (211.57.xxx.44)

    저희 시댁에도 그런 사람이 있네요,,,,

    입에 올리기그런 일로 싸우고
    꼭 전화하더라고요

    어디가서 말하기도 뭣한데,,,,,,
    시어머닌 그래도 아들 위해 며느리편들고
    그런데 며느리는 그거 모르는거같더라고요
    전화 끊고 얼마나 속상해하시는지,,,,

    참 가정교육 못받았다싶더라고요

  • 8. ..
    '20.8.19 10:3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서 올케가 맨날 남자형제랑 싸우고 집에 연락을 한다면..ㅠㅠ솔직히 윗님말씀처럼 부모가 알면 뭐 달라지는거 있나요 ..???? 전 그런걸로는 부모님한테 연락 안하고 싶을것 같아요 . 남편이랑 이젠 더 이상 안살아야겠다 싶은거 아닌 이상....

  • 9. 지겨워요
    '20.8.19 10:44 PM (117.123.xxx.22)

    결혼 이십년이 넘은 며느리
    명절때나 가족들 모여 얘기할때
    지금까지도 자기 남편 흉을 보는데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이십년 넘게 똑같은 푸념과
    트집. 지겹더라고요
    싫은 결혼 남들이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자기 남편인데 남편 본가에 와서 저러는거
    남편 얼굴에 먹칠 하는거고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데
    그걸 그나이 먹도록 모르나 싶고요
    챙겨주고 싶어도 남편탓하는 소리들으면
    듣는 사람조차 짜증나는데 ...
    저럴 시간에남편과 맞출 생각을 하던지 아니면
    각자 취미에 대해서 포기하던지 하지
    참 질린다 싶거든요

  • 10. ㅎㅎ
    '20.8.19 10:48 PM (124.53.xxx.142)

    몸만 키워 결혼 했나 보네요.

  • 11. 부부싸움
    '20.8.19 10:49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하면 새벽이고 아침이고 시집에 전화해서 난리치는 며느리 어때요?

  • 12. 그리고는
    '20.8.19 10:49 PM (1.230.xxx.106)

    일이 커져서 이혼까지 가던데...

  • 13. 부부싸움
    '20.8.19 10:50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하면 한밤중이고 아침이고 간에 시집에 전화해서 난리치는 며느리 어때요?

  • 14. 아는분
    '20.8.19 10:50 P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싸우기만하면 전화해서 울고 아들흉보고 그래서
    (진지하게) 지금이라도 이혼하라고 했더니 더이상 전화안하더래요 ㅎㅎ

  • 15. ..
    '20.8.19 10:51 PM (222.236.xxx.7)

    입장바꿔서 올케가 맨날 남자형제랑 싸우고 집에 연락을 한다면..ㅠㅠ솔직히 윗님말씀처럼 부모가 알면 뭐 달라지는거 있나요 ..???? 실제로 진짜 이런걸로 이혼까지 하는 경우도 전 봤어요 .. 저희 사촌오빠 신혼때 이혼했는데.... 첫번째 결혼에서 올케 언니 되는 분이 맨날.... 부부싸움만 하면 친정엄마 부르고 .. 그럼 일이 더 커져서 이모네 까지 알게 되고 ..이모가 첫번째 오빠 결혼때 정말 그런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 저희집이 옆에 살아서 이모가 가끔 저희 엄마한테 그런이야기 하셨는데 .. 얼마 못살고 이혼했어요 .. 그이후에 다시 결혼해서 .. 지금은 잘사는데 .. 그걸 봐서 그런지 전 그런걸로는 부모님한테 연락 안하고 싶을것 같아요 . 남편이랑 이젠 더 이상 안살아야겠다 싶은거 아닌 이상.... 그냥 남편이랑 조용하게 해결하면 되는데 여기저기 일 더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

  • 16. 며느리편 들어주는
    '20.8.19 10:55 PM (1.229.xxx.177)

    시댁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우리 시어머니 같으면 아들이 100번 잘못해도 이유가 있다고 두둔할텐데요

  • 17.
    '20.8.19 11:02 PM (114.243.xxx.27)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한동안은 사람들이 들어주고 위로하다가
    요즘은 진지하게 이혼하는게 각자를 위해서 낫지 않겠냐고 해요.
    그러면 그냥 얼버무림.

  • 18. 모지리
    '20.8.19 11:17 PM (223.38.xxx.146)

    신혼때부터 60언저리까지 그런부부 있어요.
    집에서 싸우고는 시집까지 와서는 고자질하고 보란듯이 싸우고..
    시어머니는 며늘 왔다가면 속상해 울어요..
    왜 노인네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30년 넘게 이혼도 안한다는.

  • 19.
    '20.8.19 11:24 PM (211.57.xxx.44)

    시어머니가 보살이에요 보살,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세요

    그래도 아들, 딸 참 귀하게 여기시죠,
    부부싸움하고 전화하는 며느리에게
    아들이 잘못했지 그렇지 하세요
    근데 속은 절대 안그러신거,
    아들 편들면 며느리가 다시 아들과 싸울까봐,
    며느리 전화 다 받아주세요,,,,

    그 마음도 모르고 며느리는 전화해서 다다다 울고불고,,,

    제가 합가해서 살때 2번이나 보았네요,
    부끄러운 일로 싸워놓고 전화라니,,
    그 전화 받고나면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도 방에 들어가셔서 나오질않으세요
    속상해서,,,,,

    시부모님 무시해서 그런거 같아
    제가 얼마나 속상했던지,,,,,,,,,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딱이더라고요

    다들 욕하는데,,그것도 모르고,,
    에효

  • 20. ..
    '20.8.19 11:26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자주 징징거리는 소소한 부부싸움이라면 좀 그렇지만
    엄청난 부부싸움이라면 친정이고 시가이고 서로 알아야겠던데요?
    저희시동생이 동서에게 부부쌈끝에 심각한 폭력을 휘둘러서ㅠ
    양쪽집 다 총출동했는데 동서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시동생만 죽을놈 됐었어요 집안미친놈으로 등극했지요
    결국 아물지못하고 이혼했지요ㅜ

    저런 정도의 부부싸움이라면
    양쪽부모 모두 알아야겠지요
    저도 그날이후 시동생이 사람같지않아서 연락끊고 안봅니다

  • 21. 시모
    '20.8.19 11:40 PM (120.142.xxx.201)

    한테 알리믄던 좋은데 온 동네방네 온라인에꺼지 스스로 개망신 떨고
    누워 탐방기라고 생각해요

    뒤 돌아서면 다 지 불쌍하다 니 팔자도 사납구나 쯧쯔 한심해 생각하는 줄은 모르고 ....

  • 22. 그래도
    '20.8.20 12:08 AM (175.193.xxx.206)

    시모한테 알리는게 낫죠. 동네방네, 친정, 친정자매,형제들, 친구들 진짜 그쪽대신 시모라면 나은거에요.

  • 23. 새옹
    '20.8.20 6:12 AM (112.152.xxx.71)

    시모 속상하라고 그론고 아닌가요
    당신아들때문에 내가 화나고 속상하니 그 아들 엄마인.당신도 속상하야해
    그러니.알리는거죠

  • 24. 영리하게
    '20.8.20 7:26 AM (59.6.xxx.151)

    폭력이 오가는 싸움이면 알아야죠
    이혼해야 하니까요

    근데 이혼할 거 아니면 차라리 내 붙이들이 아는게 낫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으니까요
    겉으로야 며느리 편이라 한들 물에 빠지면 아들 구할 거 젖혀두고 며느리 구할까요 ㅎㅎ
    당신 아들 때문에 ㅎㅎ
    결국 내 남편 이기전에 당신 아들임이 우선이다
    라는 거네요

  • 25. 남편이
    '20.8.20 9:17 AM (14.138.xxx.36)

    술먹고 주사가 있어 시댁에 알렸어요. 종종 그랬어요. 너무 무서워요.
    술 안먹으면 착해요.
    시아버지 자기도 그러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 26. 대부분
    '20.8.20 12:14 PM (223.38.xxx.98)

    시집에가서 앙갚음하듯이 고자질하는 여자가
    이웃에라도 말 안할까요. 동네방네 창피.

  • 27. 저는
    '20.8.20 1:40 PM (222.116.xxx.18)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인데 만약에 부부싸움 할때마다 나한테 말하면 저는 그럴겁니다,
    못 살겠으면 둘다 그만 살라고

    그냥 조용히 살던가 그만 살던가 둘중 하나 택하라고

    저는 여태 부부싸움하고 어느 부모에게도 내색한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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