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이 암이라면..

HJ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20-08-18 16:11:26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평소 많이 들어오셨던 곳이라 저도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여기를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엄마 성화에 못이겨 아이디까지 만들었었네요.. ㅎㅎ 요즘 젊은애들은 똑부러지게 요리도 잘한다며 저도 좀 따라서 해보라며.. ㅎㅎ 결국 아직도 요리와는 친해지지 못했지만요.

조금 어두운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암 발생율이 높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저희 가족이 겪게 될줄은 몰랐어요.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리시고 나서 저희집은 엉망이 되었어요ㅠㅠ 삶이 너무 달라져서 그 전의 삶이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제서야 좀 정신을 차리고 이 삶에 적응을 하고 있어요.

정신차리고 한일이 엄마 케어해 드리고 좋은곳 모시고가고, 몸에 좋은것 챙겨드리는 것 외에도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항암치료 선택하고 치료하면서 몇가지 부당하다고 느낀것들이 있어요. 제 일이 아니었으면 절대 몰랐을 일인데 실제로 저에게 닥쳐보니 누군가가 목소리를 내어주지 않으면 환자들은 더 힘들더라구요.

용기 내어서 청와대 청원을 올렸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암환자가 아니면 공감받기 어려운 주제라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해요. 제발 30초만 시간내어서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346

IP : 1.224.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8 4:18 PM (125.187.xxx.25)

    케사일라보다는 허셉틴이 훨씬 더 오래되고 수만명의 임상과 실제 적용으로 그 효과가 증명된 약이에요.

  • 2. 바로
    '20.8.18 4:22 PM (221.168.xxx.52)

    동의했어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3. HJ
    '20.8.18 4:23 PM (1.224.xxx.148)

    네. 허셉틴 좋은 약이죠.. 근데 저희 어머니에겐 캐싸일라가 효과가 더 좋다고 최근 임상결과가 나와서요. 어머니는 이미 허셉틴퍼제타로 항암치료를 하셨는데도 암이 다 없어지지 않았어요. 이런경우 그 약이 효과가 충분치 않다고 본다고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어요..

  • 4. 심호정
    '20.8.18 4:24 PM (1.224.xxx.148) - 삭제된댓글

    바로님 감사드립니다.

  • 5. ㅅㄴ
    '20.8.18 4:25 PM (175.214.xxx.205)

    동의했어요~

  • 6.
    '20.8.18 4:30 PM (61.254.xxx.151)

    저도 동의했어요~~~어머님의 빠른쾌유빕니다 저도 유방암환자입니다

  • 7. 힘내세요
    '20.8.18 4:32 PM (110.70.xxx.228)

    동의했어요

  • 8. 맑은햇살
    '20.8.18 4:35 PM (221.155.xxx.53)

    동의했어요~ 저도 작년에 유방암 수술한 환자입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 9.
    '20.8.18 4:37 PM (1.234.xxx.6)

    동의했습니다.
    부디 재발 전이없이 완치하시길 바라요.

  • 10. 찰리호두맘
    '20.8.18 4:38 PM (122.43.xxx.49)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 11. oo
    '20.8.18 4:48 PM (121.147.xxx.111)

    동의해 드렸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처지시네요 . 신약의 개발되는 속도에 건강보험이 못따라가고 , 집에 암환자가 있다 보니 우리나라 의료처방 기술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이라는걸 느꼈어요 .부디 어머님 건강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

  • 12. HJ
    '20.8.18 4:48 PM (1.224.xxx.148)

    관심갖어주시고 귀한시간내어서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힘이 됩니다.

  • 13. 동의 완료
    '20.8.18 5:10 PM (121.166.xxx.43)

    8282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14. 저도
    '20.8.18 8:26 PM (180.68.xxx.100)

    동생이 항암 9차 앞두고 있어요.
    어머니 보살피기도 버겁겠지만
    본인을 위해서도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 꼭 갖길 바랍니다. 동의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85 "일본 비켜"…반도체 슈퍼 호황에 韓 수출 '.. 1 ㅇㅇ 01:24:52 342
1808684 나솔 순자도 비호감인건 마찬가지 12 . 01:19:06 463
1808683 왕꿈틀이 맛있네요 3 ㅎㅎ 01:15:19 220
1808682 상가 월세 30만원 받는데 종소세 ..... 00:50:34 432
1808681 집값올라 좋을게 없는데 6 ㅗㅗㅎㅎㄹ 00:48:05 479
1808680 판교 ic 에서 서울여대 도착 5시쯤 안밀릴까요 7 서울 퇴근길.. 00:30:37 224
1808679 나솔 이번기수 옥순 너무 싫네요;;;; 18 .... 00:14:33 1,799
1808678 나스닥 시작부터 폭등 2 ... 00:13:38 1,586
1808677 교사 노조가 고발하고 싶은 학부모 5 유리지 00:08:32 1,032
1808676 주식 언제 팔죠 1 ㅇㅇ 00:07:25 932
1808675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5 ㅗㅗㅎㄹ 00:03:23 1,297
1808674 다이소 옷 8 아이디 00:00:05 1,167
1808673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11 훈련병 2026/05/06 593
1808672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2,283
1808671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7 이미지 2026/05/06 2,389
1808670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7 ..... 2026/05/06 2,519
1808669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3 ㅇㅇ 2026/05/06 825
1808668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5 ㅇㅇ 2026/05/06 1,286
1808667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2 .무섭 2026/05/06 1,368
1808666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278
1808665 나솔 정희나오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네요 5 ㅇㅇ 2026/05/06 2,087
1808664 정말 글 쓰기 무섭네요 15 ... 2026/05/06 3,305
1808663 종소세에 어느것까지 포함되나요? 4 궁금 2026/05/06 902
1808662 클로드에게 질문하니 5 기가막힘 2026/05/06 875
1808661 與김용남 "조국, 사람 질리게 만들어…인위적 단일화 없.. 29 ㅇㅇ 2026/05/06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