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2009년인가 10년도 제작 옷이예요
4년째 드문드문 찾아보다가 어제 2주전인가 당근에 올라온걸 기적같이 발견했어요
근데 누가 이미 사간거예요.........
ㅠㅠ 안 팔렸었는지 가격도 하향조정했었더라구요
결국 여차저차해서 사가신 분을 알게 되어.. 죄송하다 근데 한 번 물어나 보고 싶었다며 나중에라도 질리면 팔아달라고 물어봤어요. 너무 부끄럽고 민폐였지요... 알면서도 그래봤어요
진짜 옷에 돌았지 스스로 자책하면서요
다른 옷들은 올라오는데 유독 그 옷만 안 올라오더라구요
그때 제작을 많이 안 한 옷이긴했거든요
인기도 크게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근데 유독 그게 사고 싶네요.. 4년 넘게 찾던데 2주 전엔 구입이 가능했었다니... 흐.... 꿈에 나올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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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쇼핑몰 제작 옷이 왜 사고 싶을까요
옷옷옷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0-08-18 03:25:54
IP : 175.223.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8.18 4:00 AM (175.207.xxx.116)옷 사간 사람 마음이 반반일 거 같아요
득템했구나 흐뭇..
아니 내가 옷 사간 걸 제3자한테 알려줘? 불쾌한데..
당근 톡으로 연락한 것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하도 개인정보보호법 운운해서 노파심에 글 달아요2. ...
'20.8.18 7:36 AM (114.129.xxx.57)사진으로 맞춤하시는건 어떨까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큰 원단시장이 있다면 거기가면 옷 맞춰주는 가게들이 꽤 있어요.
둘러보시고 원글님 취향의 옷 많이 만들어준데 가서 사연 설명하면 가능할거예요.
프린트가 특이한 원단이 아니라면 더 비슷하게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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