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부잣집 딸들 중에 그런 캐릭터 무지 많아요
약간씩 다른면이 있긴하지만 사람 잘 믿고 사소한 것에 크게 놀라고 (가식이 아니라 진짜로)
약간 백치같은것까지...
잠깐만 봐도 돈 있는 집안에서 고생 없이 산 티가 나는
전 기생충 조여정 보면서 진짜 현실적인 캐릭터라는 생각 들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에 조여정 캐릭터 기가 막히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근데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20-08-14 17:45:38
IP : 106.101.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소한것에
'20.8.14 5:48 PM (125.187.xxx.25)크게 놀라는데 정작 스트레스는 안 받고 큰일에는 대담한 그런 느낌도 나요. 조여정이 촬영할때 연서 어쩌냐고 감독에게 물어보니까 감독이 걱정마라 금방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재혼해서 잘 살거다 대답해줬다는 것도 킬링 포인트.
정작 조여정은 기우 기정이네 가족에 더 신경쓰이고 공감이 갔대요. 그런데도 연서 판박이로 구현함.
타란티노 감독이 기생충 영화 보고 하루 종일 자기 연서 캐릭터 생각했다고 대체 어떻게 저런 캐릭터를 만들 생각했냐고 연서란 사람이 어떻게 구축됐는지 상상하고 있다고 봉감독에게 그랬대용2. ...
'20.8.14 5:51 PM (27.100.xxx.11)조여정 연기 좋죠
캐릭터 잘 살렸어요3. 너무
'20.8.14 5:52 PM (223.38.xxx.62)연서 아니고 연교
저는 조여정이 기생충에서 제일 잘한거같아요4. ㅎㅎ
'20.8.14 5:5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맞아요.
딴 남자 만나서
잘 살 타잎.
조여정 연기 벙말 좋았어요.
깜찍하기도 하고....5. ......
'20.8.14 6:06 PM (211.178.xxx.33)입체적 캐릭터고
연기도 그사람인것처럼 말투걸음걸이동작다
찰떡6. ㅇㅇ
'20.8.14 6:18 PM (218.237.xxx.254)맞아요 약간 4차원끼 보이고,, 맹~한 구석
7. ㅇㅇ
'20.8.14 6:26 PM (222.98.xxx.212)기생충은 조여정이죠~~
8. 7777
'20.8.14 9:53 PM (119.70.xxx.44)기생충 조여정 보고 저도 아는 부자집 엄마가 생각나더라구요. 부자집 딸내미에서 부자남편으로 자리 이동한 여자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타란티노한테 한국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집 아줌마다라고 설명해줄 수 있는데.ㅋ
9. ...
'20.8.14 10:10 PM (112.160.xxx.21)저도 조여정 연기랑 정재일 ost 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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