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경제적 능력 가늠 잘하는 사람들은 뭘 보고 판단하시나요?

...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20-08-13 14:42:33
헛다리 짚는 사람들 말구요
주변에서 보면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진 분들이
정말 남자를 잠깐 1분내지 3~4분 보고
저 남자 돈 좀 있겠다. 저 남자는 개뿔 없이 허세네.
라고 판단을 하는데 처음엔 그냥 가십으로 듣다 나중에 알고보면
그 사람 판단이 맞는 경우가 거의 다였거든요?
아니 그분들은 이런 판단을 어떻게 내리나요?
직접적으로 물어보니 절대 두르고 있는걸론 판단 안되고
눈빛, 아주 사소한 일이여도 상황 대처 방법, 말투, 자신감 등을 종합해서
판단을 한다는데 이게 정확성이 상당히 높네요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요.
돈 없는 남자들은 작정한 사기꾼 아니고서야 아무리 티 안내려해도
자신감에서 차이가 난다는데
그걸 구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IP : 49.166.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0.8.13 2:44 PM (14.37.xxx.223)

    또 다른 신종궁예 납셨네요 진짜 ㅋㅋㅋ

  • 2. ....
    '20.8.13 2:44 PM (110.12.xxx.126)

    고급 술집 요정 출신들이 그런거 기가막히게
    잘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 3. 그리고
    '20.8.13 2:44 PM (49.166.xxx.17)

    다른 직업은 몰라도 사업만큼은 사업하는 남잔지 아닌지 구분도 귀신같이 하네요
    너무 신기해요

  • 4. ...
    '20.8.13 2:47 PM (115.89.xxx.170)

    팔자죠
    아무리 잘난 남자 여자도 배우자 잘못만나 인생 바닥으로 가는 사람이 있고
    결혼전에 그저그랬는데 배우자 잘만나 시너지발휘해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현인들이 항상 그러잖아요
    배우자탓전에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그럼 답이 나온다고

  • 5. 근데요
    '20.8.13 2:55 PM (223.39.xxx.82)

    사람이 작정하고 속이면 또 속아요
    사람 알아보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70년 살면 좀 보이려나...ㅋ

    아는분 기사가 주인 몰래 밤마다 벤츠 몰고 나가요
    주인차를 제차인양 하고 여자들과 놀고오는듯요
    저는 새벽예배 다녀오다 몇 번 봤네요

  • 6. ...
    '20.8.13 2:56 PM (119.71.xxx.44)

    돈벌고 안벌고로 만나다니...

  • 7.
    '20.8.13 3:03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한심하다.

  • 8. 행동에서
    '20.8.13 3: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다 보이던데요ㅋㅋ 말과 행동에서 고정된 과한 체스쳐가 있잖아요 모를수가 없죠 모른다면 보는 눈이 없는거

    그 체스쳐를 일일히 열거하긴 손꾸락 아프고

  • 9. 아는만큼
    '20.8.13 3:1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이름들으면 알만한 회사 아들과 사귈뻔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배경을 몰랐구요. 대학생때라 그 당시에 이해하지 못한 행동이나 말들이 있었는데 특이하게 말하거나 농담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랑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 헤어지고 지금 남편이랑 만났죠. 시간이 지나고 알았어요. 진짜 재벌이었구나... 전 그 세계를 몰랐어요. 알아보지 못했죠. 나중에 엄청 미인이랑 결혼했더라구요.

  • 10. 서비스업
    '20.8.13 3:28 PM (222.103.xxx.217)

    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이 워낙 많은 사람 상대하니 빨리 파악하죠
    그러나 겉모습만 보는거라 외양은 소박한 부자는 몰라요.

  • 11. 한심
    '20.8.13 3:29 PM (198.90.xxx.150)

    질문 한심. 그거 알아서 어디다 쓰게요?

  • 12. 티가 나
    '20.8.13 3:3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가난은 가난한 티가 나고 부자는 부자티가 나요 숨기려 해도

    겉모습 그지같은 옷 입고 있어도 부자인 그사람에게 배인 말과 행동에서 스며나와요 판매직할때 그런분들 바로 알아보고 판매로 연결시킴ㅎ 션하게 긋는

  • 13. 저도
    '20.8.13 3:46 PM (220.118.xxx.95)

    어디 가서 저렇게 자신 한다는 말은 못하지만 웬만큼은 맞춰요.
    그게 학벌, 직업이랑 상관 없이 내 처자식은 내가 먹여 살린다... 이런 책임감 있는 남자는 눈빛이나 표정 말투 다르긴 해요.
    돈 많아도 허세빨 바람둥이에 몹쓸 놈들 많아요.
    평균 소득 적어도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남자들 많구요.

  • 14. 돈있는 사람은
    '20.8.13 4:49 PM (110.12.xxx.4)

    자신감이 있어요.
    있는 티도 안내고요

    돈없는건 꼭 허세를 부리고 있는 태를 내고 싶어해요.
    없는것들은 그냥 없어보여요.
    제가 저를 봐도 그래요.

  • 15. ..
    '20.8.13 6:32 PM (223.39.xxx.149)

    아는 만큼 보이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이 아니어도
    티나는 사람은 티가나요
    대화도 그렇고
    카톡 프로필 분위기 봐도 그렇고
    걸친 물건이 비싸고 싸고의 차이도 아니고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그런거.

  • 16. ..
    '20.8.13 6:33 PM (223.39.xxx.149)

    사업은 시간 활용성을 보면 대충 티가 나던데요
    많이 겪어보세요
    많이들 겪어봐야 알아요

  • 17. ...
    '20.8.13 8:29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경제적 능력 떠나서 진정한 자신감을
    느낀 건 식사 후 나오는 후식을 거절하던데요.
    공짜니까 무조건 받고 보는 게 아니라 굳이
    필요 없으니까.. 그 순간 이 사람 괜찮다 싶었어요.
    그 후 좀 오래 사귄 남친은 돈을 훨씬 많이 쓰긴
    했지만, 어딘지 모르는 궁기 같은 게 있었는데..
    공짜를 간혹 밝히는데 없어보였어요.

  • 18.
    '20.8.13 9:29 PM (106.102.xxx.77)

    솔직히 티 안내면 모르고
    티내는사람들은 관심있음 대충 알죠
    돈좀 바른 패션에 피부에 머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84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2 학폭이요 19:49:43 99
1591583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3 ..... 19:44:13 251
1591582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19:38:31 255
1591581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19:38:27 348
1591580 기도중인데 신께 시험받는 느낌 드신적 있을까요? 1 사람을 시험.. 19:37:06 195
1591579 2030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7 ........ 19:36:55 712
1591578 기미 좋아진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1 피부 19:35:12 234
1591577 "식당 사장 뚱뚱해 밥맛 떨어졌다" 11 기사 19:34:03 830
1591576 아빠의 엉뚱한 생각들 2 우리 19:31:10 341
1591575 학동사거리근방 에어비앤비 2 00 19:30:19 186
1591574 유류세가 공항마다 다른가요? 1 ㅇㅇ 19:29:38 127
1591573 보테가베네타 가방이요 2 ^^ 19:28:56 589
1591572 본문펑요 33 노이해 19:16:35 1,736
1591571 금나나 알바 풀었나봐요 19 ... 19:15:39 1,535
1591570 문 안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로 불지른 남편 무죄 5 19:15:37 765
1591569 금나나 선택의 위력은 유투브만 봐도 알아요 .. 19:12:55 737
1591568 위탁운영하면 지분을 보통 어떻게 나누나요? .. 19:07:52 95
1591567 장보다가 연휴 다 갔네요 3 3일연휴 19:03:46 1,401
1591566 결국 탕수육 세트 시켰네요... 밥지옥 19:01:11 801
1591565 25만원 주는 돈 아낀다고 윤석열이 그 돈을 바르게 쓸 것 같지.. 24 국내에 돈을.. 19:00:42 1,476
1591564 로보0 살 여력은 없어요. 딴거라도 살까요 7 오나나나 18:59:03 731
1591563 삼계탕 국물 남은거로 뭐 할 수 있을까요? 3 삼계탕 18:58:38 328
1591562 한국을 조국 가족처럼 8 ㅇㄹ호 18:58:23 679
1591561 공인중개사 직업은 인식이 어떤가요? 17 22 18:58:03 1,000
159156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언론자유지수 추락.. 1 같이봅시다 .. 18:55:17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