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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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옥상 피신’ 구례 한우, 쌍둥이 출산
1. ..
'20.8.11 7:3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ㅠ 눈물 나요. 저 육식 어째요
2. ...
'20.8.11 7:37 PM (121.158.xxx.147)한우 많이 먹어 응원해줘야하는데...
저 소들은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도...3. .....
'20.8.11 7:38 PM (121.130.xxx.53)어머나 임신한 소였었네요.
채식주의자도 아닌 제가 이러니 참 모순같지만;;;;;
마음이 안좋네요.
고기섭취 많이 줄여서 지금은 돼지랑 닭, 오리만 가끔 먹는데
좀 더 줄여보려고요 ㅠㅠ4. ㅂㅅㅈㅇ
'20.8.11 7:39 PM (211.244.xxx.113)휴....소들한테는 태어난게 지옥인 곳인데 휴..
5. .....
'20.8.11 7:45 PM (1.227.xxx.251)어우 저도 이제 한우 못먹을것같아요
그냥 누렁이ㅡ한마리씩 후원하면서 같이ㅡ살면 안될까요 ㅠㅠ
이번에 보니 너무너무 영리하고 감정도 다 있는 친구들이었어...6. .....
'20.8.11 7:53 PM (121.130.xxx.53)소.. 감정 있고 주인도 알아봐요.
아빠한테 들은 얘긴데요...
아빠가 어릴적 시골에서 소를 키웠거든요.
할아버지가 풀이 우거진 뒷산에 풀 뜯어먹으라고 소를 묶어두곤 했는데
막걸리 마시느라 소 데려오는걸 깜박 잊어버리곤 했데요.
캄캄한 밤에 소 데리러 가면
소가 무서워서 꼼짝도 안하고 겁 먹은 눈으로 웅크리고 있다가
주인이 오면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데요.
남한테 고기 먹지 말라는 말은 못하지만
저라도 좀 줄이고 끊어볼께요 ㅠㅠ7. 채식
'20.8.11 8:01 PM (183.100.xxx.170)그래도 이 기사를 읽고 마음이 움직이신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채식에 도전해 보시길 권해요. 저도 비슷한 맥락으로 채식을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진답니다
8. 어릴때
'20.8.11 8:11 PM (58.121.xxx.69)친척 할머니가 소를 키우셨는데
놀러가서 며칠있다보니 소가 저를 알아봐요
소 눈이 말도 못하게 예뻐요
저도 육식 줄여야 겠어요 ㅜㅜ9. ㅇㅇ
'20.8.11 8:22 PM (49.142.xxx.36)저도 그 소 영상 보면 너무 마음아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ㅠㅠ
소고기 먹지 말아야지 그 생각했음 ㅠㅠ10. 밤호박
'20.8.11 9:48 PM (222.105.xxx.206)복덩이소네요 소는 쌍둥이가 드물거든요 주인이 아껴주면 좋겠네요
11. ..
'20.8.12 12:24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ㅜㅜ
12. ..
'20.8.12 7:09 PM (112.167.xxx.247)이번에 소들 기사가 많은 사람들 심금을 울렸을 거에요
개 고양이 외의 동물들 가축들이 도시삶에서는 너무 떨어져서 같은 생명이란걸 잊고 지냈는데 소들 모습 보고 많은걸
생각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