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짜 감각이 없어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똑같이 비오니까 멍해요
먹고싶은 것도 없구 맛이 안느껴져요
갇힌 느낌들고 정신이 멍하고 뉴스보면 가슴아프고
오늘 저녁은 뭐 드실건가요? 지금 뭘해야할지 밖에서 사올지 장볼지 멘붕이에요
이제 날짜 감각이 없어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똑같이 비오니까 멍해요
먹고싶은 것도 없구 맛이 안느껴져요
갇힌 느낌들고 정신이 멍하고 뉴스보면 가슴아프고
오늘 저녁은 뭐 드실건가요? 지금 뭘해야할지 밖에서 사올지 장볼지 멘붕이에요
그정도는 아닌데...하긴 먹고싶은게 덜하긴 하네요.
비와도 뭐
카트끌고 큰우산에 장화신고 갔다오죠뭐
어젠 도서관도 갔다온걸요
염색도하고
전쟁이어도 일상이 이어지는데...장마쯤이야...
뜨끈한 해물순두부찌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축축 쳐지고 우울하고
해가 그립네요. 땡볕에 더워서 손 부채질 하고 싶어요....
그래서 날마다 일기 써요
그날이 그날 같은 비속의 나날들 ㅠㅠ
미칠 것 같아요.
저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햇볕이 젤 필요한 사람인데..
이젠 허탈함을 느껴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한지..
저도 모르게 제 돈주고 사탕과 캬라멜을 사서 먹고 있네요 ㅠㅠ(제 돈주고 이걸 산건 어른되고 첨이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