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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절실) 신입생 딸이 2학기 휴학계 내고 무기력한 상황입니다

코로나개짜증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0-08-09 15:47:20
2학기도 비대면수업이고 등록금도 다 내야한다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학교 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1학기는 거의 백수로 지냈고 2학기도 그러느니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는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재수도 안하고 현역으로 들어간게 소용도 없고 얘가 자퇴한다고 하지않을까 겁나요. 여학생들 휴학해도 잘 꾸려나가나요??
IP : 175.194.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학기
    '20.8.9 3:52 PM (121.176.xxx.24)

    비대면 수업이면 학교도 안 가고
    휴강이나 뭐 다를게 있다고요
    저희 아인 2학기는 대면 반 비대면 반 이긴 한 데
    이건 뭐 학교를 다니는 건 지
    안 다니는 건 지 저도 헷갈리네요
    휴학계는 무슨 휴학계요
    그러다 자퇴한다 해요
    학교가 원 하는 학교가 아닌 거면
    등록 하고 공부해서 이번 수능 봤으면 좋았을 텐 데
    이번 에 수능 엄청 몰릴 거예요

  • 2. ..
    '20.8.9 3:57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졸업반도 비대면이면 휴학 하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대면수업이 많아서 수강신청해보고 결정하겠다해요
    요번에 휴학 반수 폭발할듯해요

  • 3. 우리집
    '20.8.9 4:12 PM (221.143.xxx.25)

    대3. 1학기 휴학했는데, 휴학하는 친구들이 꽤 됐어요.
    언어 전공인데 1급 따고 토익 몇점 할거고 하더니 학원 주3회 겨~우 다니고 룸펜처럼 밤낮 바꿔 지냈어요. 재수 안하고 지금까지 쉼없이 달린 아이라면 한학기 계획 세워 천천히 가고 친구들 상황은 어떤지도 물어보세요. 과 절친이 휴학한다니 흔들리더라구요.
    2학기엔 복학 예정입니다.

  • 4. ㅇㅇ
    '20.8.9 4:38 PM (223.62.xxx.181)

    저희애도 휴학할 예정이에요
    8월말까지 신청하나본데 아직도 주춤하네요
    이건 정말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지방애들 서울구경도 못했는데 서울애들은 그래도 지들끼리 친한가보더라구요 소속감도 없고 엉망입니다

  • 5.
    '20.8.9 5:11 PM (210.99.xxx.244)

    저희앤 작년2학기휴학 1년을 진짜 무기력하게 보내서 무조건 복학하라고 했어요 애가 망가지는거같아서 뭔가 계획을 세우고 휴학했는데 흐지부지되더라구요

  • 6.
    '20.8.9 5:42 PM (180.224.xxx.210)

    이건 뭐 반휴학 상태라 오히려 제가 휴학하라고 하고 싶은 정도예요. ㅜㅜ

    그나마 이공계라 학교를 한번씩 가기는 하는데...
    그 날은 생기가 넘쳐요.

    나머지날은 시든 식물처럼 축 처져 있고요.

    모두가 못할 짓이군요. ㅜㅜ

  • 7. 울 둘째
    '20.8.9 7:56 PM (39.118.xxx.193)

    올해 신입생 휴학계 내고 반수합니다.
    1학기 진짜 어쩡정하게 보내고 반수한다해서 하라고 했어요
    휴학계 내는 친구들 많으니 휴학계 낸 거로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평소 하고 싶은 거 혹은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뭔가 소속감이 필요한데 소속된 거도 아닌 거도 아닌 상태라, 애들이 대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은 더더욱 아니니까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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