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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딘지 표정이 어색한 사람

....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20-08-09 13:42:23
표정이 영 어색해서 대화하면서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미세한 표정에는 불편함, 어색함이 배인 사람...
약간 울상 같기도 하구..

이 사람하고 얘기할 때는 저까지 자의식이 되네요...

내 표정도 어색하면 어쩌지?

대화 내용에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제 표정 신경 쓰게 되어요..

내 표정도 어색해져서 상대방이 눈치채는 건 아닌가?

이런 기분 아세요?

IP : 50.92.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0.8.9 1:45 PM (119.70.xxx.213)

    음 제가 그 어색한 사람인데요 ㅋ
    내 표정이 더 신경쓰여 남표정 신경쓸새가 별로 없어요

  • 2. ㅇㅇ
    '20.8.9 1:46 PM (223.62.xxx.209)

    저도 표정어색한 사람인데 잘 못웃고 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3. .....
    '20.8.9 1:58 PM (175.223.xxx.197)

    대학 때 그런 여자애 있었어요
    울상이랄까
    웃는데... 웃어도 전혀 밝아보이지 않는...
    울듯이 웃는달까
    어느 날 프사봤더니 결혼했더라고요
    근데 그때는 진짜로 안에서 나오는 행복한 미소 나오더라고요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고요
    웨딩 포샵 아니고 그냥 일상사진
    사랑받으니 사람이 달라졌구나 생각했어요

  • 4. ..
    '20.8.9 2:21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제 얘기 같네요. 극내향성이라 표정에서 어색한 티 많이 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친한 소수 앞에서만 편해져서 다른 사람 같다고 해요. 연애는 무리없이 했는데 하도 친해지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어색해하니 모쏠이냐는 질문도 들어봤네요. 표정 연습하는 학원이 있으면 다니고 싶어요.

  • 5. ...
    '20.8.9 2:31 PM (61.75.xxx.114)

    제가 그런데 그
    래서 눈치를 많이 살펴요
    눈치없는거 보다야 낫다 싶지만
    이런 저 자신도 불편합니다

  • 6. ㅇㅇ
    '20.8.9 2:31 PM (175.118.xxx.80)

    편안한 표정으로 있음 화났냐 그러고 억지로 웃는표정지으면 어색하고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부모님 사랑듬뿍받고 자랐어요 어렷을때 집안어른들은 새침하게 예쁘다 그러고 나가면 치구들이 화났냐 그러고
    웃는표정이 태생적으로 안이쁘니 자라면서 콤플렉스가 되었어요

  • 7. 저두요
    '20.8.9 2:54 PM (39.118.xxx.157)

    저도 그래요. 웃는 표정이 너무 어색해요.
    사진 찍을 때 웃으라고 해서 웃으면
    영락없이 사진이 잘 안 나와요. ㅠㅠ
    예쁘게 웃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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