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일에 남편이 저한테 욕을 했습니다.

..... 조회수 : 6,300
작성일 : 2020-08-08 17:12:03
비가 오는데 창문을 안 닫았냐고 몇번 물었더니
점점 표정이 굳어지더니 눈 동그랗게 뜨며
니가 닫아라!!! 미친년. 이랬어요.


자기가 듣기에 비위가 거슬리면 저래요.
제가 자기 신경을 긁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곤 찢어지잡니다. 평소에 인터넷 검색, 알아보고
다닌다고 합니다. 변호사 고용해서 저한테 위자료 받을 궁리해요.
제가 위자료 줘야 되나요?






IP : 114.29.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이
    '20.8.8 5:27 PM (211.193.xxx.134)

    둘 다 비슷한거 같음

  • 2. 저기요
    '20.8.8 5:30 PM (58.121.xxx.69)

    남편이 욕을 한 거 잘못이예요

    근데 몇번 물어봤을 때 원글 말투가 곱지 않았을 거 같고
    이런 일이 지금 단 한번이 아닐거 같아요

    쌓이다가 폭발한다는거죠

    원글이도 조심하세요

  • 3. 그런데
    '20.8.8 5:38 PM (114.203.xxx.133)

    비가 오는데 창문을 안 닫았냐고 한번 묻고 그냥 창문 닫으시지 왜 같은 질문을 몇번이나 물어요? 남편 표정 바뀌는 거 보면서?

    님 남편이 이제 인내심이 바닥을 친듯한데요.

    님도 준비하세요. 이혼 소송이나 위자료 산정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오늘같은 에피소드는 일기에 적고
    녹음이라도 하세요.
    다만, 전업주부로서 남편 식사 제때 챙기시고 청소 빨래 제 때 해서 약점 안 잡히게 하세요.

  • 4. ....
    '20.8.8 5:43 PM (1.233.xxx.68)

    원글님은 다른 일 하고 계셨어요?
    비오면 누구나 후다닥 달려가서 창문 닫지 않나요?
    그냥 가서 닫으면 되는건데 ...

  • 5.
    '20.8.8 5:51 PM (175.123.xxx.2)

    원글님 탓인가요ㆍ 남편들 성질 더러우면 맞추고 알아서 기어야 하는건가요ㆍ지들은 손 없나요ㆍ이건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거에요
    이런 남자랑 살아야 한다면 님이 문제네요
    좀더 나가면 맞겠어요

  • 6. 살만하니 살겠지
    '20.8.8 5:5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비위 맞추고 살지말고 이혼하든가
    미친년 소리 들으면서 사는거지 어쩌라고..

  • 7. 삼천원
    '20.8.8 6: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분 반응보니 참고 참다 하는 소리같은데요.
    제발 상대가 호구고, 바보멍충이라는게 확실한 경우 빼고 다그치듯 말하지마세요. 입장바꾸면 너무 간단해요.

    보지도 않은 남편을 역성드냐 이럴지도 모르지만 내가 ~~하는데 창문닫았어요? 모른척하면, 좀 닫아줄래요? 내가 닫고 올께요. 그럼 끝.

  • 8. ...
    '20.8.8 6:19 PM (61.75.xxx.114)

    님은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나요?
    왜 늘 위자료 타령이신지..

  • 9. 에고..
    '20.8.8 6:19 PM (39.7.xxx.169)

    이 집 부부는 이제 이웃같네..
    원글님 정들겠어요.

    서로서로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같이살아요?

    둘다 경계성쪽.

    제발 애는 낳지마요.

  • 10. 별일도
    '20.8.8 6:26 PM (175.123.xxx.2)

    아닌데 심한 욕을 얻어먹고 살아야 한다면
    님이 문제 아닌가요
    부인에 대한 1도 존중이없는데

  • 11. ...
    '20.8.8 6:35 PM (122.35.xxx.174)

    안 닫은거 보면서 왜
    여러번 묻는건지요?
    한번만 물어봐도 될텐데,,,,
    그럼 상대는 속에서 게이지 올라올수있죠

  • 12. ㅇㅇㅇㅇ
    '20.8.8 6:59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직접닫지 그리말하고
    있을때~~~
    창문이 백리에 있는 것도 아닐텐데
    욕먹을짓 했네

  • 13. ㅇㅇ
    '20.8.8 7:09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문닫고 안닫고를 떠나서 욕을 한다는 자체가 평소 인성이 좋지 않은거 같네요.
    그욕 듣고만 있었나요?
    같이 해야 충격먹고 그뒤로 안할듯요.
    다른 화낼말들도 많은데 욕이라니 이건 사람에대한 존중이 전혀없는 사람으로 보여요

  • 14. 윗님
    '20.8.8 7:18 PM (211.193.xxx.134)

    제가 님 욕하게 만들어 볼까요?

  • 15. 그런데
    '20.8.8 9:01 PM (175.126.xxx.20)

    왜 같은 말을 여러번 하는거죠?
    답을 바라는 말도 아니고 야단치는듯한 말로 들릴텐데, 비오는데 문 안 닫아서 미안하다고 말할 남편이 아닌 걸 알텐데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1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93
1590610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8 자전거 01:13:09 295
1590609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6 아피 00:54:25 754
1590608 전원주기사보고.. 1 .. 00:44:21 1,029
1590607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27 ........ 00:14:57 1,314
1590606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7 ... 00:11:55 623
1590605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1 zxc 00:11:19 1,399
1590604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8 ㅇㅇㅇ 00:07:40 688
1590603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450
1590602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465
1590601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609
1590600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1 강화 2024/05/02 295
1590599 안철수 근황.jpg 5 ... 2024/05/02 2,172
1590598 울 할매 이야기 2 ...... 10 손녀딸 2024/05/02 1,534
1590597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8 2024/05/02 1,440
1590596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024/05/02 621
1590595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235
1590594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3 .. 2024/05/02 3,112
1590593 납작한? 완전 낮은 욕실의자도 있을까요? 5 oo 2024/05/02 406
1590592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2 ㅇㅇ 2024/05/02 639
1590591 실리콘 매트를 태웠어요. 유독가스… 6 @@ 2024/05/02 947
1590590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4 요리 2024/05/02 1,244
1590589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024/05/02 2,057
1590588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8 앙골라 2024/05/02 4,925
1590587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6 변우석 2024/05/0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