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이 퍽퍽한이유가

[끼니]

식당 동태탕이나 찌개를 먹어보면
어느곳은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데
어떤곳은 살이 너무 퍽퍽해요
사실 대부분이 퍽퍽해요.
부드러운곳은 주로 동태꼬리부분이에요
대체 왜 이런 차이가나는걸까요?

[날날마눌]

해동법이 비법이라는데
잘해동하면 생태처럼 연하다고
방법은 몰라유 ㅎ

[아메리카노]

아무리 냉동상태로 보관한다지만
냉동실에서 너무 오래있어도 맛이 없어져요 퍽퍽하고
오래있을수록 살이 말라있더라구요
그거 꺼내서 끓이면 퍽퍽하죠

[해동할 때]

얼음 물에 해동을 시키는데
생선에 물이 닿으면 안됩니다.

생선회도 지퍼백에 넣어서 얼음물에 해동시키는데
90분 은 걸리나 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천천히 해동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해요.
그릇에 얼음을 많이 넣어서 생선에서 맛있는 성분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지퍼백, 얼음물 ,90분.

[..]

얼은 상태에서 빨리 세척 후 끓는 물에 넣고 끓이세요

해동하면 그 때 동태 수분도 다 같이 빠집니다

[ㅇㅇ]

물 1리터에 소금한스픈 넣고 동태 10분만 담근 다음 내장박이랑 비늘 제거하시고
끓는물 한번 끼얹으세요.
불순물이 떨어져나가는거 보여요.
동태는 해동시키면 비린내나고 수분 다 빠집니다.

[ㅇㅇ]

해산물은 냉동실에 오래 두면 수분이 점점 날라가 건조가 돼요.
식당이 바로 바로 공급받더라도 오래된 생선을 받았으면 그런거죠.

[아는]

동태집 사장님 얘기로는 해동을 천천히,완전히 시켜서 하면 살이 부드럽다고 했는데 아닌듯도 하고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