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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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자랑이야기 ...
갑자기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0-08-06 17:46:27
죠~~밑에 친구집 자랑이야기가 있어서요 ㅎㅎ 저도 생각난 친구집이 있어요 아마도 제 친구네집이 레젼드일거같아요 ..전 69년생이구요 초등저학년 아마도 2~3학년때같아요 학교친구집을 따라갔죠 그냥 넓은 양옥또는 한옥 ? 이었던듯해요 친구가 복도로 연결된 방마다 열어보며 집구경을 시켜줬어요 그때 각 방마다 친구의 중고등큰오빠들의 가정교사 선생님들 방이라고 했어요 어떤방에는 큰보료같은게 있었고 선생님이 보료랑 팔걸이(사극에 나올법한)에 팔걸치고 앉아계셨고 또 어떤방은 칠판이있었고 ...아무튼 그렇게 여러개의 방을 소개해주고(지금생각해보니 과목별선생님들방) 대망의 크라이막스는 놀이방 이라고 하는 방..방문을 열자 아주 커다란 풍선?왜 ? 장터나 지역행사에 커다란 풍선조형물(?)아이들 막 방방뛰고 미로처럼 해놓은거있잖아요 ?놀이동산에 가면있던 ..그런게 있는거에요그방에서 친구랑 커다란 미로를오가며 놀았답니다. 지금도 그때받은 충격이 수십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과연 그 친구네집은 누구네 집이었을까요?? 뭘 하는 집이었을까요 ?ㅎㅎ정작 전 그 친구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안난다는거죠.참! 서울이었고요 동네는 상도동 ..혹시 제 기억속의 친구를 아실만한분이 계실까요 ?아마 안계시겠죠?^^
IP : 49.142.xx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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