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0.8.6 11:37 AM
(211.36.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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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벌인가요?
2. 그게
'20.8.6 11:38 AM
(223.62.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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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로 폰 보면 노답이에요
거기다 애까지 가세해서 3식구 4식구 각자 폰보는 외식장면 심심치 않게 봅니다
애 크기 전에 식사자리에서는 폰 안보는 규칙을 만드세요
적어도 식사 자리에서만큼은 얼굴 마주보고 얘기 해야죠
할말은 딱히 없어도..
대화는 습관이에요
3. 식당에서
'20.8.6 11:40 AM
(211.177.xxx.54)
말없이 밥만먹는 사람들은 진짜부부, 즐겁게 대화하며 먹는사람들은 부부가 아니래요 ㅎ
4. ㅎㅎ
'20.8.6 11:40 AM
(14.35.xx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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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네 식구가 식사하면서 대딩 애들과 제가 폰 들고 먹으면 폭발합니다. 그리고 혼자 말해요. 나머지 셋은 그 얘기에 관심없거든요. 한 사람만 혼자 계속 얘기하는, 그 스토리도 백만번은 넘게 들은, 그런 식탁도 재미는 없답니다. 저도 가끔 만나는 친구들이랑 식사 자리가 훨씬 즐거워요~~
남편은 꼰대라 직원들도 싫어할 거예요. 사무실에서는 직원들과 소소한 얘기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직원들 사장님 잔소리에서는 해방됐지만, 남편은 퇴근하고 오면 자기 이제 말 시작해야 한다고 그래요. 제가 주 타겟이죠. 전 영혼은 내려놓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나가게...ㅋㅋ
사람마다 다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쪽이든 극단적인 경우는 안 좋네요.
5. 24년차
'20.8.6 11:42 AM
(116.40.xxx.49)
외식할때 즐겁게 대화하면서 먹어요. 밥먹을땐 폰 안봐야죠. 외식은 특별한음식먹을때만해서그런지 설레고 좋은데..
6. ㅇㅇ
'20.8.6 11:47 AM
(220.76.xx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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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 난독
둘다 퇴근이 외벌이??
남자도 참 문제.. 거저먹을라고 노력해야
7. ㅇㅇㅇㅇ
'20.8.6 11:48 AM
(14.37.xx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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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로를 인정 하는 게 진짜 부부 같아요
외식할때 내 눈을 안쳐다본다고 해서 상대방 맘이 바뀐게 아니라는거...
서로에 대한 돈독한 믿음이라고 해야 하나
폰이 재밌어서 보나보다.. 싶어요 저는..
정 궁금하면 내가 물어봐요 뭐 재밌는거 있어?
그럼 서로 얘기하다가 이야기 꽃이 피기도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그게 왜 불안하고 기분이 나쁜지..내면의 맘을 들여다 보셨음 해요
그냥 같이 있는거 자체로..
같이 맛있는거 즐기는 거 자체로 그냥 편해요
짜릿하고 흥미진진 하고 이래야 꼭 행복한건 아니잖아요
서로에게 편하고 익숙한것도 행복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8. 아이고..
'20.8.6 11:50 AM
(180.70.xxx.31)
첫댓글..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은 도대체 왜 쓰는거지?
길지도 않은글....
9. ㅇㅇ
'20.8.6 11:51 AM
(39.118.xxx.107)
외식이라도 하는게부럽 ㅠ
10. dlfjs
'20.8.6 12:02 PM
(125.177.xxx.43)
ㅎㅎ 부부는 그런거죠
너무 다정하면 의심가여
11. 그러게
'20.8.6 12:06 PM
(112.151.xxx.122)
규칙을 만드세요
저희도 외식하러 가면
각자 자신의 핸펀만 봐서
규칙을 만들었어요
가족들 다 모였을때는
핸펀 내려놓는걸로요
12. sweet night
'20.8.6 12:08 PM
(210.99.xxx.123)
결혼 후 단 둘이 카페, 맥주집 가 본 적도 없는 거 같아요. 별로 안가고 싶어요. 갈 수 있으면 친구들하고 가거나 카페는 애들하고 가요. 점점 각자 생활에 익숙해져서 이젠 아쉽거나 서글프다는 생각 하나도 없어요. 나이먹어서 갑자기 둘만 남으면 어쩌지.. 이런생각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요.
13. ...
'20.8.6 12:08 PM
(175.113.xxx.252)
외벌이랑 외식하면서 말없는거 하고 무슨상관있어요 ..???? 윗님말씀처 휴대폰 보지 말자고 한번 대놓고 말씀하세요 ...
14. ㅡㅡㅡㅡㅡ
'20.8.6 12:08 P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서로 노력이 필요해요.
앞으로 평생 어떻게 그러고 살아요.
무엇보다 그런 분위기 환경을
아이들이 보고 배워요.
불편하고, 원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자꾸 대화해 보세요.
15. ㅇㅇ
'20.8.6 12:23 PM
(125.132.xxx.174)
카페 일하면서 커플들 많이 봤는데 20대 빼고는 대부분 그래요. 서로 딴짓은 하지만 음료와 시간을 즐기는 거 같이 보였어요. 사실 가족이랑 있으니까 편하게 있는 거 아니겠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그래야 대화도 시작되죠
16. 전
'20.8.6 12:23 PM
(117.111.xxx.253)
그때그때 달라요
폰볼때도 수다떨때도~
사이는 늘 그닥이예요
부부가다그렇죠머 얼마나 알콩달콩해요 ㅋ이상20년차아짐
17. 둥둥
'20.8.6 12:27 PM
(118.33.xxx.91)
저는 남편이 저보고 그런 말 해요
그런데 정말 남편이랑 할말이 없어요
애 관련 이런저런 얘기 하고 싶어도
대꾸도 안하고 혼자 얘기하다 싸우니 하기 싫고..
직장 얘기 해봤자 서로 이해 안돼니
공통사이고, 제일 관심있는 아이 얘길하는데 무대꾸
그래서 할말 없어 핸폰 봐요
그럼 또 핸폰만 본다 ㅈㄹ
지 직장 얘기 왜 들어줘야하는지
내 직장 얘기하면 또 대꾸 한마디 안하고 있으면서.
18. 짱스맘
'20.8.6 12:28 PM
(121.171.xxx.188)
이야기도 자꾸만 해야 더 할 이야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엔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핸폰 잡으면 상대와 대화가 단절되니
두분만의 규칙을 만들어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해서
들어주는 시간으로 하자고
애교스럽게 제안해보시면 어떨까요?^^
19. 아..
'20.8.6 12:29 PM
(220.123.xxx.111)
저희 집은 밥 먹을 떄는 핸도폰 안하는 게 규칙인지라..
근데 폰 안해도 딱히 얘기 별로 안 해요.
하면 애들 얘기 정도?
다른 얘기는 결국 하다가 싸움나든가
말 같지도 않은 얘기라 제가 무시해버림
20. 부부는
'20.8.6 12:41 PM
(223.33.xxx.158)
말안하는게 좋은겁니다 말길어지면 싸우잖아요
21. ..
'20.8.6 2:14 PM
(14.52.xxx.69)
피곤하게 말대접하지 않고 아무말 안해도 편한 사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22. ......
'20.8.6 3:50 PM
(125.136.xxx.121)
그게 부부죠.전 신경안쓰고 말안하니 편한대요. 20년살면 이리되나?? 먹고 집에가자고 재촉합니다.뭔 신랑이랑 커피를 마셔요.집에서 먹으라고 카누 사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