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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 세 아버지가 운전을 계속하고 싶으시데요.

걱정. . 조회수 : 7,248
작성일 : 2020-08-05 08:34:12

아무리 말려도..
본인은 젊다고 생각하시고 실제로도 빠릿빠릿 하셔요.

 연세가 있으시니 내려놓으시라고 간곡히 말씀드려도 니나잘해라 하시네요.
운전자보험도 안되던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IP : 125.134.xxx.12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0.8.5 8:35 AM (14.52.xxx.225)

    여기 댓글 보여 드리세요.
    가시려면 혼자 곱게 가셔야지 죄 없는 사람들한테 피해 주지 마시라구요.

  • 2. ****
    '20.8.5 8:38 AM (14.36.xxx.250)

    보험도 안 되는데 그 연세에 운전하신다고요?
    여러 사람 잡으실 분이시네요

  • 3. 저런저런
    '20.8.5 8:39 AM (121.133.xxx.137)

    어제까지 멀쩡히 운전 잘해도
    오늘 역주행 할 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경험자

  • 4.
    '20.8.5 8:40 AM (221.144.xxx.221)

    아버님

    자신을 과신하지 마세요

    주변사람들은 두려워요ㅠㅠ

  • 5. 09
    '20.8.5 8:42 AM (175.223.xxx.44)

    울아부지도 85세...정말 제발 운전안했음좋갰는데....말만꺼내도 버럭.....그러다 묯년전 사고났다 뺑소니로 몰려서 돈깨졌어요...

    물론 본안은 인지를 못하시고
    략산 사기성은 있어보이는데 증거가없어서...
    사실....전 아부지말도 그닥이었고요..솔직히.
    그 나이면 운전 관두는게 맞는고 같아요.

    동네에 90대어르신 운전하시는데 제가 다 조마...
    게다가 본인잡 골목코너에 꼭 주차를 하셔서
    소방도로 먹혀있는 형국.
    오가는차 다 오나갈때 불편이 말도못함을
    인지하지 못함.

    제발 여러사람 위해서 관두시길...
    그러다 사고나면 골치아파요.

  • 6. happ
    '20.8.5 8:44 AM (115.161.xxx.24)

    운전자 보험도 안되는데 운전을? ㅎ
    연세 있어도 본인은 괜찮다라고
    스스로 고집 피우는 부류면...
    불특정 다수의 위험을 예고하는 건데
    진짜 왜 그러실까?
    꼭 사고나면 덜덜 떨면서 본인 넋도
    나가고 진정시켜서 나중에야 정신차릴
    정도던데...기존 고령자 운전하다 사고낸
    경우 거의 그렇더라고요.
    본인 몸 돌보기만도 대단하실 연세인데...
    뉴스 모아서 보내드려도 안보시겠죠?

  • 7. 말리시길
    '20.8.5 8:47 AM (117.111.xxx.189)

    시아버님 작년까지 개인택시 운전하셨음(82세)
    개인택시 팔고 새차 구입
    그후 1년도 안되어서 뇌출혈 (인지가 없으심)
    운전중 저렇게 되셨다면 어쩔뻔했을까싶어요

  • 8. 나이들수록
    '20.8.5 8:47 AM (211.177.xxx.12)

    곱게 늙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천년만년 건강히 살 줄 알고 버럭대는건 다 똑같네요. 저희 아버지도 70세 훌쩍 넘으신뒤로 운동신경 확 둔해졌어요. 무단횡단이긴 하지만 사람 칠뻔 한적 있어서 반자율주행차로 바꿔서 끝내 운전하시네요. 노인들 사고많이 내던데 이런건 법으로 좀 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9. 그래도
    '20.8.5 8:48 AM (116.39.xxx.29)

    핏줄인 자녀들이 한동안 시끄러울 것 각오하고 말려야 합니다. 본인의 운전 부심이 큰 분이라면 완강하실 거예요.
    저희도 장남인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대들었어요. 아버지 죽을까봐 그러냐, 남 죽일까봐 그러지. 남들이 노망 났다 그런다고 버럭버럭...
    자동차 키부터 치우시고요.

  • 10. Car
    '20.8.5 8:50 AM (1.235.xxx.237)

    아직 사고 안났다고, 아버지 말리는게 귀찮기도 하고 어려워서 뜯어말리지 않으면 그 댓가를 아버님은 물론 그 자녀들도 치르게 될거예요. 사고는 순간이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 11. 어휴
    '20.8.5 8:51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하시네ㅠㅠ
    운전하다보면 눈에 많이 띄는 노령의 운전자들ㅠㅠ 신경 쓰여서 피합니다. 확실히 티가 나거든요

  • 12. ㅇㅇ
    '20.8.5 8:52 AM (121.182.xxx.3)

    친정엄마가 80대 노인이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는 바람에 같이 가던 친구분과 사고를 당했어요 엄마는 찰과상정도였는데 친구분은 6개월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주유소 들어가던 길이라던데 제어가 안되셨는지 많은 사람들이 다칠뻔했어요 말리셔야해요

  • 13.
    '20.8.5 8:53 AM (223.39.xxx.208)

    이젠 택시타고 편히 다니시라고 하세요.

    얼마전에 집앞도로에서 대형버스 사고가 있었어요.
    운전기사분 연세가 그리 많은분도 아니셨는데
    승객들 모두 내리고 난리났는데
    운전자는 운전석에 그.대.로.....

  • 14. 세상에
    '20.8.5 8:59 AM (223.62.xxx.91)

    보험도 안들어주는데 인사사고 한번 나면 집이 거덜날수도 있어요. 그럼 못말린 자녀들이 뒤집어써야죠.

  • 15. ㅇㅇ
    '20.8.5 9:01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은 사고내도 자긴 멀쩡하고 남만 죽이더라구요
    도로에서 어리버리 진로방해하고 황당하게 운전하는 차들보면
    열에 여덟 아홉은 노인들.

  • 16.
    '20.8.5 9:0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운전자 보험안되면 일나면 누가 물어주나요 자식들이? 하나요
    순발력이 순갈 찰나 인데 남이 거칠게 끼어들기나 붙어도 순발력 늦음 그냥 끝인데 그연세면 욕심이 과하네요 늙으면혼자 총기있다는거
    자체가 판단력이 흐리다 생각합니다

  • 17. ㅇㅇ
    '20.8.5 9:02 AM (175.223.xxx.249)

    폰으로 미국 주식 하는거 부심 부리지 말고
    폰으로 카카오 택시 부르는거나 알려드리세요
    그렇게 빠릿하면 얼마든지 부르겠구만

  • 18. 원글
    '20.8.5 9:09 AM (125.134.xxx.116)

    위에 분들 말씀하시는 것들 모두 제가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말리신분들 어찌 말리셨는지..
    사실 본인이 어는정도 나이가 되면 만에 하나라도 남의 생명.. 그로인한 자식들의 피해를 생각해서 멈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그런일 일으킬사람이 아니라는 과신에 빠져있다는거예요.
    아..
    아들들은 객지에 있고 아버지한테 큰소리 한번 내본적 없는 스타일들이라 .
    제 속만 탑니다.

  • 19. ㅎㅎㅎㅎㅎ
    '20.8.5 9:09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175님ㅎㅎㅎㅎㅎㅎㅎㅎ
    구릅니다 떼굴떼굴ㅎㅎㅎㅎ
    그렇게 빠릿하면의 막줄까지ㅎㅎㅎㅎㅎ

  • 20. ㅁㅁㅁㅁ
    '20.8.5 9:11 AM (119.70.xxx.213)

    빠릿빠릿하심 괜찮지 않을까요
    나이 많다고 다 몸상태안좋은거 아니잖아요

  • 21. 반응이
    '20.8.5 9:12 A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

    확실히 느려요.
    요즘은 어르신운전중이라고 붙이고 다니시던데
    초보처럼 그렇게 붙이고 다녀야함

  • 22. 보험
    '20.8.5 9:14 AM (59.1.xxx.43)

    운전자 보험은 자동차 보험하곤 다른 개념인데
    자동차 보험으로 착각하시는분 많네요.

  • 23.
    '20.8.5 9:14 AM (210.91.xxx.10)

    그렇게 고집불통 운전하시던 시아버지.
    친구 차 타고 가다 별안간 앞 차 들이받는 사고 눈으로 보고서야 운전 그만 두심.
    친구분은 의식 없으심.
    진심 말리세요.

  • 24. ㅁㅁㅁㅁ
    '20.8.5 9:14 AM (119.70.xxx.213)

    미국주식투자까지 하실 정도면 아직 뇌도 반짝반짝하시는거 같은데..

  • 25. 몸이 아니라
    '20.8.5 9:15 AM (115.143.xxx.140)

    뇌가 늙어요. 눈으로 봐도 그게 뭔지 인식하는데 느리고
    인식해도 몸으로 반응하는데 느려요.

  • 26. ...
    '20.8.5 9:16 AM (223.33.xxx.49)

    제가 아는 80 후반 할아버지도 운전중 젊은 사람 치어서
    즉사 시켰어요.
    더 기가 막힌건 그 할아버지 구하는 청원을 또
    했다는거...
    여러사람 앞 길 막지 말고 편하게 택시타고 다니시라고
    알아들을 때 까지 계속 이야기 하세요.

  • 27. 진정
    '20.8.5 9:18 AM (203.251.xxx.221)

    뇌가 젊으신 분이라면
    상황 파악을 하고
    운전하고 싶어도 참아야지 진정 뇌가 젊고 제대로 뇌가 작동하고 있는거죠.

  • 28. 팔순시아버지
    '20.8.5 9:23 AM (124.54.xxx.37)

    운전 그만하셔야하는거 아니냐했더니 남편이 오히려 펄쩍 뛰며 말도 안된다 자기도 죽을때까지 운전할거다 화를 내네요.그게 뭔 자존심인가요

  • 29. 지나가다
    '20.8.5 9:24 AM (175.223.xxx.247)

    택시 운전도 70세부터 매해 자격유지테스트 받아야 해요.
    평생 업으로 살아오신 분들도 그걸 하시는거에요.
    종종 패스못하면 일정기간 동안 영업 못하고 다시 테스트.
    아버님도 그런 검사 받아보시면 좋겠네요.

  • 30. ??
    '20.8.5 9:24 AM (175.223.xxx.238)

    행동 느리고 정신 맑지 않은 83세 시아버지도 본인만큼 건강하고 정신 온전한 사람도 없다는 근자감 있으세요.

  • 31.
    '20.8.5 9:24 AM (125.132.xxx.156)

    보험은 몇살부터 못드는건가요?

  • 32. wii
    '20.8.5 9:25 AM (14.56.xxx.129) - 삭제된댓글

    제 아버지 89세까지 운전하셨어요. 88세에 가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받고 갱신했고요.
    87세인가에 새차 사셨어요. 사거리에서 접촉 사고가 났는데 고치지 않고 폐차 처리하고 새차 사드렸어요.
    제가 안 사드려도 어차피 사실 거라서 사드렸고, 가족들에게는 길거리에서 객사하더라도 나를 탓하지 말라고 했어요. 멀리는 못 다니시게 했고. 경기권 소읍이라 차 없으면 엄청 불편해서 가까운데 살살 다니는 걸로 약속하고 장거리 가실 때는 대리 부르기로 하고 사셨어요. 89세까지 인지검사나 뇌사진 찍어보면 너무 깨끗하시고, 저녁마다 팔 굽혀펴기를 40-50번 거뜬하게 하셨고. 멘손체조를 25분 정도 매일 하는 분이고. 유럽도 쓰레빠 신고 다녀오실 정도라, 그냥 장거리 안타는 조건으로 샀어요. 3년 타시는 동안 농협 주차장에서 차 빼다 상대차 범퍼를 건드린 사고가 유일했어요. 욕 먹을 일이겠지만 안 사면 우울감이 생길 듯 해서요.

    올 초에 폐렴과 가벼운 뇌경색이 와서 입원하면서 이제는 운전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당장 차를 팔지 않고 몇개월 두었다가 얼마전 처리했어요. 2만키로 운행하고 팔았습니다.
    댓글의견 보면서 내가 생각지 못한 위험이 있는가 체크해보고 대중교통으로 대체 가능한지, 아버지의 운동능력을 냉정하게 보세요.
    저희도 차가 없어도 괜찮은 지역이었으면 그냥 택시타게 했을 거에요.

  • 33. ..
    '20.8.5 9:25 AM (211.117.xxx.21)

    운전자보험도 안되는데 그럼 무보험차란 소리잖아요.

  • 34. wii
    '20.8.5 9:28 AM (14.56.xxx.129) - 삭제된댓글

    운전자 보험이 안되는 것이지 자동차보험이 안된다는 건 아닐 거에요. 저희는 장기렌트를 했고 거기 보험으로 커버가 되었습니다.

  • 35. ..
    '20.8.5 9:28 A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너무 이기적이예요
    본인은 늙어서도 운전한다는 헛된 부심이예요
    차 자체만으로도 누구한테나 흉기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노령의 운전자하고 운전미숙한 운전자가
    얼마나 많은 멀쩡한 사람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지 몰라요
    윗분 말씀대로 카카오택시 알려드리세요
    택시 버스도 70세 되면 칼같이 운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기랑 택시탔다가 운전자할아버지 나 82세인데 이렇게 택시몬다고 자랑하는데 무서워서 벌벌떨다내림ㅡㅡ

  • 36. 봄햇살
    '20.8.5 9:29 AM (118.33.xxx.146)

    약간 치매기있는 어르신. 몸이 불편하셔서 병원에 오셨는데. 운전하고오셨더라구요. 제가 이런몸으로 오셨냐니까 아파서 차타러 걸어오기힘들다고. 말귀도 못알아듣는분이 운전이라니

  • 37. ...
    '20.8.5 9:31 AM (1.241.xxx.135)

    법으로 금지 시켜야 여러사람 편해요

  • 38. ㅁㅁㅁㅁ
    '20.8.5 9:35 AM (119.70.xxx.213)

    운전자보험이랑 자동차보험은 달라요
    자동차보험에서 책임보험이 안들어있는게 무보험운전이에요
    너무들 모르신다....하아

  • 39. 댓글
    '20.8.5 9:35 AM (58.121.xxx.222)

    보여주세요.

    어르신, 사람 하나 죽여야 운전대 놓으시겠어요?

    작년인가 강남에서 90전 후 노인이 주차하다 20대 아가씨 죽인 사건 기억나세요? 비싼 외제차 몰던 어르신이었는데 아마 원글님 아버지 비슷할듯이요
    그 아가씨 명문대 들어가서 들어가기 힘든 회사 합격해서 다닌지 얼마 안된 아가씨였다고 들었어요.
    그 사고로 사람 하나 죽은게 아니라 그 부모들 남은 인생까지 그냥 다보내버린거에요.
    보험회사도 거부하는 나이 인정하고 운전대 놓으셔야지요.
    혼자 다치거나 죽는걸로 끝나는 일이 아니잖아요.

    참고로 저희 친정 아버지 지금도 매일 산행 5~6시간씩 하시고,
    70대 중반까지 북한산암벽등반 하던 체력인데,
    제가 ㅈㄹㅈㄹ 해서 80되면어 차팔고 면허 반납하셨어요. 딜러가 차가지고 간 날 아버지 우셨다고 어머니가 전해주더군요.

    마음은 좀 아팠지만, 아버지뿐 아니라 혹시 인사사고라도 나면 고통받을 가족들과 우리가 받을 죄책감 생각하니 미안하거나 후회되지는 않더군요.

    늦어도 70후반부터는 제발 운전대 놓으세요.
    본인들 불편하다고 체력자신하며 다른 사람 인생 위협하는 운전하고 다니는거 노욕이에요.

  • 40. ...
    '20.8.5 9:39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그런 분에게 좋은 소리로 못말립니다.
    저 위에 분처럼 큰소리 내면서 살인자 되어서 자식 욕보이고 싶냐고 험한소리 여러 번 해야 되요.

  • 41. 호수풍경
    '20.8.5 9:41 AM (183.109.xxx.109)

    염라대왕 만날 날도 얼마 안남은 분이...
    사고나서 사람 잘못돼면 그 죄를 어찌 감당하려고...

  • 42. ...
    '20.8.5 9:42 AM (175.223.xxx.208)

    88세에 아픈데 없으시고 생산활동하시는 아버님이라니.. 부럽습니다

  • 43. 국회
    '20.8.5 9:47 AM (211.206.xxx.180)

    법 제정하길.
    나이 들면 아집과 피해의식만 늘어서...
    말리면 더 안 듣는 사람 많아요.

  • 44. 울시아버지
    '20.8.5 9:48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

    85세신데 운전 그만하시라 하니
    버럭 화내십니다ㅜㅜ
    서울대 할애비를 나오고 똑똑하다해도
    위험한건 맞는데...

  • 45. ㅇㅣ
    '20.8.5 9:56 AM (223.39.xxx.208)

    나이들면 판단력이 이렇게 흐려지나봅니다.
    선거권도 나이제한을 두는게 낫겠어요.

  • 46. ....
    '20.8.5 10:07 AM (222.236.xxx.135)

    뇌로 인지해도 순발력 떨어져서 순간적 대응을 놓치죠.
    합리적 판단 안되고 쇠고집을 부리는 순간부터가 늙는 시점같아요. 나이든 언니들도 별일 아닌일에 노여움 타고....
    젊을땐 쿨했던 사람들이 변하는걸 보면 항상 생각하고 경계하며 살아야겠다 느껴요.
    특히 80대 남자들 집집마다 고집불통.
    본인의 자존심을 걸어요.
    무조건 안된다는 말보다 과학적 증거와 실제사고를 말씀하세요.
    노후에 명예를 지키려면 적당할때 물러설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요. 늘 과함이 따르면 사고가 오고 인생이 복잡해집니다.

  • 47. ,,
    '20.8.5 10:07 AM (125.181.xxx.54)

    80이상은 무조건 운전 못하게 해야해요
    친정아버지도 말리다 버럭해서 그만뒀어요
    법이 필요해

  • 48.
    '20.8.5 10:14 AM (122.62.xxx.198)

    외국에선 어느정도 연세부터는 매년 의사진단 있어야 운전할수있는데 한국은 그런제도는 없는지요?

  • 49. ㅇㅇ
    '20.8.5 10:20 AM (121.134.xxx.249)

    요즘 이 문제로 갈등빚는 집 많을걸요.
    우리집도 그렇구요
    80이 넘으셨는데 차 처분하지는 얘기만 꺼내면
    산사람을 송장 취급한다고 난리난리..휴...
    노인들 운전 갱신시 테스트를 하기는 하나봐요.
    당연히 떨어지시겠지했는데
    턱하니 통과하고 오셔서..ㅠㅠ
    빨리 노년층 운전 무조건 금지하는 법이 생겼음 좋겠어요.
    제가 청와대에 발의할까요?
    발의하면 동의해주시겠어요?

  • 50. ㅠㅠ
    '20.8.5 10:27 AM (121.101.xxx.72)

    저희 집도 마찬가지예요
    84세 시아버지 외모는 70대 중반으로 보이세요
    청바지에 셔츠입고 다니시는데 남편이랑 비슷해 보이긴 해요
    남들 볼 때는 의자에 앉지도 않아요. 늙은이처럼 보인다고.
    운전 못 말립니다.
    운전만이 아니죠
    80 넘어 운전하시는 분들.
    고집 못 꺾습니다.
    집안의 골칫덩이들이죠.

  • 51. 저러다
    '20.8.5 10:48 AM (219.251.xxx.213)

    나라가 강제로 금자해아함

  • 52. ......
    '20.8.5 10:52 AM (121.125.xxx.26)

    왜그러실까요. 연세가 들면 몸이 다르다는걸 인정하셔야할텐데 고집을 부리신다니까요. 나 안죽었어!!!!! 이러는것같아서.

  • 53. 음주운전처럼
    '20.8.5 10:59 AM (220.124.xxx.36)

    나라에서 강제해야 합니다.
    술 먹고 운전대 안 잡는 판단이 되던가요. 이미 술 먹어서 판단력이 상실됐는데..
    80대가 운전대 잡는게 무리가 없는거면 노인이해 프로그램에 노인 힘든거 체험하라고 돋보기 안경 쓰고 발목에 모래자루 달고 횡단보도 건너는 노인체험쇼는 왜 합니까? 80대에 혼자서 암벽등반하는거를 누가 말려요? 그렇지만 자동차 운전은 오늘 사고 안나도 사고 나면 그 위험이 사망으로 가는 최악의 경우가 예견되는 건데 무슨 똥고집이래요? 술 마신 사람한테 키 뺐는것만큼 어려우니 음주운전 법으로 제어하듯이 70세 이상 노인 운전 강제로 금지시켜야 합니다.

  • 54. 제 친구
    '20.8.5 11:07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70노인이 운전하는 마티즈에 치여서 입원했다가 지난 주에 퇴원했어요.
    집 근처 횡단보도에서 파란불 켜져 건너기 시작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달리던 차가 멈추지 못했나보더군요.
    3주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코로나땜에 병문안도 못가고 자세한 이야기는 못 나눴어요.
    제발 연세드신분들 운전대 놓으시길요.

  • 55. 이게 참
    '20.8.5 11:48 AM (112.152.xxx.33)

    연세 드신 분들 운전 안하시는게 맞긴 한데
    또 그 연세에 일일이 택시타고 다니는 것도 일이긴 해요
    자식들이 바로 옆에 붙어서 다 모시고 다닐거 아니잖아요
    그런다 해도 본인이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으실 거고요
    안그래도 연세드시면 대외활동 적어지는데 이동에 제한이 많이 생기면 우울해질거 같아요
    당장 그만 두시긴 힘들거 같고
    언젠가는, 조만간 곧 그만 두셔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시도록 계속 말씀드리는 수 밖에요

  • 56. ...
    '20.8.5 12:45 PM (119.64.xxx.182)

    빠릿한 분이네까 카카오 택시를 알려드리세요.
    우리 아버지는 70에 딱 그만두시고 대중교통이용 하세요.
    걷기 시간을 따로 할애할 필요 없다고요.

  • 57.
    '20.8.5 1:32 PM (125.177.xxx.105)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나라에서 면허증 반납 나이를 법으로 정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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