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이 하루에 하는 말중 3분의 일이

ㅎㅎ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20-08-03 16:58:00






맛있겠다..

네요.
지금 닭볶음하려고 올려놓은거 보더니
아들이 맛있겠다.. 하는말듣고 가만 생각해보니.. ㅋㅋㅋ

이런 아들 많으시죠?
IP : 124.50.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먹은대로
    '20.8.3 5:03 PM (124.50.xxx.87)

    배고파...

    얼마전 여기서 본 단어 단어 알려 주었더니

    어머니 공복호소자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하루세번 말수 없는 고딩입니다 ㅠㅠ

  • 2. ...
    '20.8.3 5:0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시장에서 음식점하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먹을거해대도 맨날 엄마! 먹을게 없어?
    맛있는거~ 맛있는거~ 맛있겠다~노래부르던
    아들넘들이 제자리찾아가고나니
    부엌데기 밥순이시절도 이젠 그립네요
    아~ 그시절이 여러모로 인생의 황금기였구나 싶습니다

  • 3. 위로
    '20.8.3 5:0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이면 귀엽지요. 저희집은 다 큰 남자가 그럽니다.
    아침 수저 내려놓으면서 점심 뭐 먹지?
    티비에 나오는 모든 음식에 맛있겠다!

  • 4. ....
    '20.8.3 5: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침먹으면서 점심뭐야?
    점심먹으면서 저녁뭐야?
    저녁먹으면서 아침뭐야?
    정해진 질문이에요.
    소.닭.돼지.오리.소금간.고추장.간장.찜으로 구이로 돌아가면서 해주죠.
    대학생 아이가 기숙사 들어가면서 하는 말이 주는밥 착실히 잘먹고 있을께였구요.
    밥순이 부엌데기여서 좋고 잘 먹어줘서 고마워요

  • 5. 몇살인데요
    '20.8.3 5:15 PM (121.155.xxx.30)

    뭐든 해주는데로 잘 먹고 맛있다고 하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요 ㅎ

    군에 간 아들은 그래본적이 없어서요...
    귀엽네요...그럴때 맛있는거로 많이 해주세요~~~

  • 6. 진주귀고리
    '20.8.3 5:33 PM (1.223.xxx.115)

    아들 둘 키우는데요 초딩시절 지나고 나니 큰놈은 하루에 하는 말 중에 '싫어요'가 절반, 작은놈은 '몰라요'가 절반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하나는 기숙사에 있고 하나는 군대에 있어서 그나마도 못듣네요.
    귀엽네요...그럴때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222

  • 7. 안먹는 애
    '20.8.3 5:35 PM (211.193.xxx.134)

    님 아세요?

    속에 천불이 납니다

  • 8. 안 먹는 애2222
    '20.8.3 5:43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천불 받고....

    준요리사로 변신 되었습니다ㅠㅠ

    친정엄마 왈, 너 같은 자식 어떠니? 라고 하시는데 눈물 쏟을 뻔 했어요

  • 9. ㅡㅡ
    '20.8.3 6:23 PM (223.39.xxx.100)

    배고플 때만 엄마를 찾네요
    자주 찾아요
    근데 은근 까다롭네요
    통통이가 주는대로 먹진 않아요

  • 10. 00
    '20.8.3 6:38 PM (175.223.xxx.50)

    살만 안찌면 다 사주겟어요 ㅠㅠ안찌는집들.부러움

  • 11. ㄴㄱㄷ
    '20.8.3 6:44 PM (124.50.xxx.140)

    그렇지 않아도 맛있는게 많고 소화잘시킬수 있으니 좋다 라고 했어요

  • 12. ㄴㄱㄷ
    '20.8.3 6:56 PM (124.50.xxx.140)

    저희 얘도 아기땐 하루종일 놀면서도 물 한모금 안먹었어요. 그래도 클때되니 먹더라구요 천불나는 윗님들 그런날 올거예요

  • 13. 중2 남
    '20.8.3 7:29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배고파
    떡볶이 먹고싶다
    점심 뭐에요? 저녁 뭐에요?

  • 14. 아들아이
    '20.8.3 9:28 PM (125.178.xxx.145)

    사춘기때 자주 하는말.

    귀찮아였고.
    음식은 맛나게 잘 먹었고 다 먹고난후 잘먹었습니다.
    였어요.
    지금 군대에 있는데 까다롭지않은 식성으로 덜힘들게 보내는거 같아요.

  • 15. ㄴㄱㄷ
    '20.8.3 11:14 PM (124.50.xxx.140)

    지금 공익대기중예요

  • 16. ㄴㄱㄷ
    '20.8.3 11:15 PM (124.50.xxx.140)

    저희애도 살 마니 쪘어요 ㅜ
    맛있는거 더 해주고 싶어도 참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15 싱글맘 싱글대디 싱글파파 우리말로... 3 05:34:26 79
1591414 테일러 스위프트 근황 1 ..... 04:08:21 1,073
1591413 어린이날이라고 돈 썼는데 12 아이 04:04:55 888
1591412 만들고 5분만에 곤죽이 되어버린 김장아찌 3 ... 03:26:54 693
1591411 착한데 은근 미치게 하는 사람 경험해보신분... 7 ....&a.. 03:10:24 1,155
1591410 푸바오 영상 보는 강바오님 1 happy 03:10:06 620
1591409 리사는 루이비통 아들이랑 진짜 결혼할 수도 있겠어요 1 ㅇㅇ 02:38:09 1,218
1591408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1 ... 02:33:30 1,416
1591407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6 뭐지 02:33:28 1,201
1591406 꿈이 가끔 이상해요 4 02:03:21 786
1591405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8 ... 01:58:06 678
1591404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10 ..... 01:46:49 1,378
1591403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13 .. 01:37:22 3,247
1591402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9 .. 01:33:41 2,809
1591401 비 오는 새벽 10 ,,,, 01:19:29 1,590
1591400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3 .. 01:11:42 898
1591399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668
1591398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1 .. 00:46:32 2,017
1591397 작품을 찾아요 7 진주 00:38:48 799
1591396 입 짧은 40대 7 —- 00:35:18 1,346
1591395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8 son 00:30:34 1,785
1591394 김연아 새 광고 찍었네요 1 ㅇㅇ 00:30:29 1,948
1591393 어금니 뒤쪽 잇몸 1 아파요 00:25:17 631
1591392 요즘 아이들은 인사 안시키나요? 27 00:25:00 3,055
1591391 서운한 마음 17 00:21:55 2,357